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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에스디생명공학 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에스디생명공학과 DKS컨소시엄이 체결한 것으로, 지난 10월 5일 투자계약을 확정한 뒤 11월 10일 조건부 투자계약 조항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의 컨소시엄 구성원 변경 및 투자계약 체결 변경 허가를 받아 체결하게 됐다.
당초 DKS컨소시엄은 대원제약과 코이노, 수성자산운용이 참여하기로 했으나 수성자산운용이 제외되고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8호와 포커스자산운용이 합류하게 됐다. 에이스수성신기술투자조합18호는 수성자산운용이 설립한 펀드다.
또한 390억 원 규모의 신주와 260억 원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할 예정이었으나 신주는 400억 원으로, CB는 250억 원으로 조정됐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DKS컨소시엄은 에스디생명공학의 지분 65.25%를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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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기자
kimcw@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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