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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권 회장은 서울시약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출마 의지는 확고하다. 대한약사회가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는데, 그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선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다고 결론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조급하게 출마 선언하는 거 아니냐는 성찰도 있었고, 서울시약사회장 회무를 하는데 뭔가 좀 방해가 되지 않을까 그런 부분도 있어서, 주변 상황을 고려하면서 천천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약사회장 출마 의지가 강해진 이유에 대해 "서울시약사회가 성분명 처방이나 한약사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임원들과 최선을 다했지만 대표로서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약사회장 출마와 관련한 정책 공약이나 방향성을 정립했는지 묻는 말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내달 큰 행사들도 있고 그래서 거기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지금 출마 선언을 조금 늦추고 있는데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서 일정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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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mgy@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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