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종근당바이오는 1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개선제 보툴리눔톡신 '티엠버스'를 허가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24일 신청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허가된 품목명은 '티엠버스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이다. 2024년 9월 13일 식약처로부터 제품명 재검토 보완 요청에 따라 '타임버스주100단위'에서 이같이 변경됐다.

허가된 적응증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다.

회사는 공시에서 '제조공정에 비동물성 원료 및 비동물성 첨가제를 사용함으로써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며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와 비건(vegan) 환자 및 비건소비자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국내 제품 출시 및 해외 인허가 진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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