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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 자료 기반으로 메디파나뉴스가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3월 마지막 거래일(3월 31일, 1분기) 기준 시가총액은 138조1661억원이었다.
코스피 의약품업종 47개 종목 분기별 시가총액 변화를 살펴보면, 2023년 4분기 117조8990억원 이후로 전반적인 증가 추세가 확인된다.
다만 시가총액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150조9760억원 이후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연이은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분기대비 및 전월대비 모두 시가총액이 하락한 원인은 3월에 47개 종목 중 파미셀, 삼진제약, 제일약품, JW생명과학,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등 5개 기업을 제외한 42개 기업 시가총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특히 코스피 종목 전체 시가총액은 80%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3개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시가총액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같은 기간 시가총액이 늘어났지만, 셀트리온과 유한양행은 반대로 줄어들면서 전체 시가총액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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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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