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에스디바이오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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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가 지난 11월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2025 에스디바이오센서 뉴 플랫폼 론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에스디바이오센서 뉴 플랫폼 론칭 세미나(2025 SD BIOSENSOR New Platform Launching Seminar, 이하 론칭 세미나)'는 독일 뒤셀도르프 내 아레나 호텔(Tulip Inn Düsseldorf Arena Hotel)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100여 명의 글로벌 파트너사 및 해외 법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1분기 전 세계 정식 출시를 앞둔 화학발광 면역분석 플랫폼 '스탠다드 아이(STANDARD i)'와,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신규 카트리지 9종의 제품별 론칭 전략과 향후 글로벌 사업 확대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화학발광 면역분석 플랫폼 스탠다드 아이가 공개됐다. 스탠다드 아이는 회사가 지난 30년간 면역진단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다양한 국내외 인증을 통해 검증된 품질 노하우 그리고 인도·인도네시아·브라질 등 글로벌 대량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진단 플랫폼이다. ▲암 표지자(10종) ▲심장질환(7종) ▲갑상선(8종) ▲생식·호르몬(10종) ▲호흡기(4종) ▲결핵(2종) 등 주요 진단 분야를 중심으로 총 96종 이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며, 2026년 1분기부터 유럽연합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CE-IVDR) 허가를 앞두고 있어 향후 유럽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본격화되면 매출 성장 또한 빠르게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장분자진단 플랫폼 스탠다드 엠텐의 신규 카트리지 9종(▲STANDARD M10 Flu/RSV/SARS-CoV-2 Fast ▲STANDARD M10 Hr-HPV ▲STANDARD M10 STI Panel ▲STANDARD M10 C. difficile BT ▲STANDARD M10 MTB/NTM v2.0 ▲STANDARD M10 MTB-RIF/INH ▲STANDARD M10 MRSA/SA ▲STANDARD M10 CARBA ▲STANDARD M10 vanA/vanB)을 함께 선보였다. 호흡기, 성병, 소화기, 결핵 등 주요 감염질환을 다루는 이번 제품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항생제 내성 관리 강화라는 글로벌 진단 시장 트렌드와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로 평가받았다. 세미나 현장에서도 각 카트리지의 특장점과 지역별 구체적 출시 일정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BGMS(혈당측정기) 비즈니스 모델, IVD(체외진단) 글로벌 성과 및 사업 전략 등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규 플랫폼 론칭과 향후 비전을 폭넓게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유럽 법인 성창민 COO(최고운영관리자)는 "이번 세미나는 스탠다드 아이와 스탠다드 엠텐의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두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빠르게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확인한 자리였다"며 "두 플랫폼은 향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내년부터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 권역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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