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김택우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의협 43대 회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60.38%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결선 투표는 유권자 5만1895명 가운데 2만8167명이 참여하며 54.28% 투표율로 마감됐다. 2만9259명이 참여하며 56.45%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에서 1092표가 빠진 수준이다.

앞선 1차 투표에선 김택우 후보가 주수호 후보에 비해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갔다. 김 후보는 8103표, 27.66% 지지율을 기록했고, 주 후보는 7666표로 26.17% 지지를 받았다. 1.4%차 접전을 벌인 만큼 결선 투표는 확장성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결선 투표에선 김택우 후보가 5847표 차로 주수호 후보를 따돌렸다. 김 후보는 1만7007표, 60.38% 지지를 받았고, 주 후보는 1만1150표, 39.62%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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