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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미사이언스 공시에 따르면, 킬링턴 유한회사는 전날인 17일 임종훈 사장으로부터 192만주를 장외매수했다. 해당 주식 수는 지분율로 2.81% 규모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당일 기준으로 킬링턴 유한회사가 보유한 주식 수는 673만주, 지분율은 9.84%가 됐다.
192만주는 1주당 처분단가 3만5000원을 적용해 총 672억원에 거래됐다.
임종훈 사장까지 보유 지분 일부를 넘기게 됨에 따라, 최대주주인 송영숙 회장 측 우호지분은 총 57.2%까지 늘어났다.
다음날인 이날에는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와 킬링턴 유한회사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는 킬링턴 유한회사로부터 회사 주식 100만주를 장외매수하게 된다.
장외매수 거래는 내달 20일에 진행되며, 1주당 3만5000원씩 총 350억원으로 거래된다. 이는 당사자 간 계약에 따른다.
이날 기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지분율은 14.97%이며, 100만주가 추가되면 지분율은 16.43%로 늘어난다.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는 거래목적에 대해 '경영권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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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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