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내부감사' 특강 진행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은 최근 오송빌딩 본사에서 CP와 내부감사에 대한 경영진의 역할, ESG와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 이원기 원장 초청으로 진행된 강연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례를 바탕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윤리경영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일제약 전 임직원이 현장 참석과 화상 연결을 통해 수강한 이날 강연에서는 'ESG와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반부패와 관련된 국제규격인 ISO37001에 대한 인식 공유와 함께 ISO
최봉선 기자24.05.14 09:17
박셀바이오, 과학자문단 발족…R&D 조직 통합·확대 단행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회사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가 새로운 과학자문단을 발족하고 R&D 조직의 통합·확대를 단행했다. 박셀바이오는 새로운 과학자문위원으로 미국에서 CAR-T 치료제 연구개발을 선도해온 류병욱 박사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이승환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교수를 영입해 1년간의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류 박사는 미국 생명공학회사 블루버드 바이오사 재직시 렌티바이러스 벡터 설계에 참여했고, 이 연구를 바탕으로 두 건의 의약품이 개발돼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최인환 기자24.05.14 09:02
삼성서울병원.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 대상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후원하고,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한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7년 연속 병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웹접근성, 모바일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일반인들과 동등하게 모바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모바일 사전 문진의 유형을 확대해 진료 프로세스에 효율성 및 환자 편의성을 도모한 사례는 병원 안팎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진료일정에 따라 해당 시점에 가장 필
김원정 기자24.05.13 16:02
정부, 의정갈등 장기화 따른 병원 경영난에 건보 선지급 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병원 경영난에 ‘건강보험 선지급’으로 대책에 나선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전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수련병원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수련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의료기관 수술·입원 등이 감소해 여러 수련병원에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병원 경영난이 장기화될 경우, 필수의료
이정수 기자24.05.13 13:59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배드민턴 대회 의료봉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오는 7월 개최하는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 선전과 관악구민 건강증진 염원을 취지로 12일 서울 관악구 국사봉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5회 관악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 에 참여,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악 배드민턴 동호회 19개 클럽 1000여명이 참가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이번 대회에 종합건강검진권, 위내시경검진권을 경품으로 제공했고 앰블런스 및 응급 간호사 응급처치 등을 지원했다.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019년 관악구배드민턴협
김원정 기자24.05.13 12:39
"의약품 제조관리자 겸직 및 선임기준 변경, 불가(不可)"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 제조관리자는 의약품 품질이 인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직능인 만큼 그 중요성이 크다. 최근 의약외품 제조관리자 겸직 허용 및 선임기준 정비에 대한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 산업약사회는 이 주장에 반대한다." 장원규 산업약사회 부회장은 최근 한국산업약사회 사무실에서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정부에 전달한 '2024년 킬러·민생규제 개선과제' 내용 중 의약품 제조관리자에 대한 규제 개선을 요구하는 항목에 대해 '불가(不可
조해진 기자24.05.13 05:57
'뷰노메드 딥카스'로 훨훨 나는 뷰노…1Q 매출 전년比 3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뷰노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을 약 3배 늘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사 AI 기반 심정지 예측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카스™' 매출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뷰노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55억382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7억7649만원)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영업손실도 38억6307만원으로 전년 동기(42억9171만원)보다 약 10% 줄였다. 뷰노메드 딥카스가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보급되면서 높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딥카스는
최성훈 기자24.05.13 05:55
"무한한 기회와 탁월한 보상"‥대웅제약,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 공채
대웅제약이 배움과 성장에 대한 의지가 충만한 '젊은 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 마감으로 이후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1-day)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번 상반기 영업부문 채용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이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대웅제약의 핵심 직무 중 하나다. 대웅제약
최봉선 기자24.05.10 08:16
간호계 "간호법 반대할거면 병원부터 PA간호사 쓰지 말아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간호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 병원부터 PA간호사를 쓰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간호과학회 김증임 회장은 9일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PA 간호사들이 수술, 검사 등 의사를 보조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현재는 불법행위다. 그렇다면, 의사가 모든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던지, 근무를 시킬 것이라면, 법 제정을 통해 합법적인 상태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화두로 떠오른 '간호법'은 지난해 11월 더불어민
김원정 기자24.05.10 05:51
"대통령·박민수부터 진료해라"…의사수입 예고에 싸늘한 여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외국 의사에 국내 의료계 문을 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대통령 주치의부터 중국 의사로 바꾸란 원색적 비난부터,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을 초래하고 국민만 희생한다는 의료개혁에 대한 비판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9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온라인공청회에는 반대와 비판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개정안은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도 심각 단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발령된
조후현 기자24.05.10 05:50
복지부, 비상진료에 외국인 의사 활용 추진…법 개정 예고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상진료체계에서 외국의사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되는 조항은 의료법 시행규칙 18조 '외국면허 소지자의 의료행위'다. 해당 조문은 '법 제27조제1항제1호에 따라 외국의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로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에 체류하는 자는 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재는
이정수 기자24.05.09 05:50
전의교협 "부산대의대 정원 동결 지지…교육부는 받아들여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부산대학교가 대학평의원회, 교수회 평의회 결과에 따라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을 동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지지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고등교육법 제19조의 2 대학평의원회의 학칙개정 심의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정부로부터의 각종 불이익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불합리한 정책을 거부한 부산대학교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은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법치주의 국가의 상식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지극히 온당한 결정"이라고 지지를
김원정 기자24.05.08 15:5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련 산업 글로벌 진출 8자 협약 체결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8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8개 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협회를 비롯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8개 기관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정보 교류 및 협력 네
이정수 기자24.05.08 13:33
'절치부심' 서울제약, 각종 이슈 딛고 벤처기업부 재진입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서울제약이 그동안 있었던 여러 이슈를 견뎌내고 코스닥 벤처기업부에 재진입하면서, 벤처기업으로서의 성장 기회를 엿보고 있다. 서울제약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정기공시에서 벤처기업부 정기요건을 충족해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됐다. 벤처기업부 소속 기업은 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최근 6개월 평균 시가총액 500억 원 이상이어야 하고, 자본잠식 없이 최근 3년 중 2년간 당기순이익 흑자, 매출액증가율이 2년 평균 20% 이상인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혹은 벤처인증
조해진 기자24.05.08 12:00
원광대병원 입사 1000일차 간호사 리더십 강화 워크숍 실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원불교 중앙총부는 지난 3일 입사 1000일를 맞이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1000일의 Nurse Story- 리더십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간호사가 입사 후 3년 차가 된 간호사를 대상으로 나눔과 소통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워크숍에서는 신규간호사 시절 업무 적응을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상영하고, 이학승 대외협력실장의 ‘꼰대의 병원 이야기’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슬기로운 병원 생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김원정 기자24.05.08 09:54
와이브레인-퍼즐에이아이, AI 음성인식 상담분석 사업 협력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전문기업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AI 음성인식 상담분석 서비스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 회사가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와 진단을 돕기 위해 음성인식 상담분석 서비스와 인공지능 음성 판독 리포트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 중 환자 상담의 경우 진료내용 기록과 동시에 진행되면서 의료진의 진료 집중을 저해해 환자의 불안요소로 작용해왔는데 음성인식 상담분석 서비스
최성훈 기자24.05.08 09:42
서울시약, 의약품 품절 등 약사현안 관련 회원 설문조사
서울지역 약사 10명 중 7명은 최근 장기화 하고 있는 의약품 품절대란 해결을 위해 성분명 처방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약 2주간 구글폼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진행했다. 응답자는 1024명이다. ◆ 성분명처방 제도화 필요성 이번 설문에서 응답 회원들은 약사에게 성분명처방의 제도화가 필요한 이유로 병의원에 종속되지 않는 약국의 독립성 확보(79.6%)를 손꼽았다(중복응답). 또한, 성분명처
조해진 기자24.05.08 06:07
政, '짜집기 의혹'에 "27차 회의 제외…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 주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는 전국의대 교수협의회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관련 '회의록 짜집기 의혹'에 대해 제27차 회의록을 제외한 각종 회의체 회의록에 대한 작성의무를 준수했다고 밝혔다. 단지, 27차 회의는 특별히 논의한 내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현안협의체는 법에서 규정한 협의체가 아니기 때문에, 공공기록물 관리법상 회의록 작성의무가 있는 회의체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7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과 의대 교수 단체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회의록과 관련
김원정 기자24.05.07 12:07
가톨릭대 간호대,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 개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통합적 간호 실무교육을 통해 미래 간호인재와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자 양성을 위한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설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학생들이 직접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로, 병원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간호대학 학생들의 충분한 실습 교육을 통해 간호역량을 높이고, 임상에 배치돼 임상실무자 간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했다. 추후 학생들은 물론 간호사, 간호교육자 대상의 교육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례
조후현 기자24.05.07 10:32
[기고]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 그리고 정밀의료
의료는 '복잡다단(複雜多端)'하고, 기술이나 의술에만 기댈 수 없으며 사회와 소통하는 역동적인 학문이다. 한 쪽을 방치하면 다른 쪽이 악화되고, 한 쪽을 잡으면 다른 쪽도 해결되는 등 상상 밖의 일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국가 차원에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성공한다면, 국가적으로 실명하는 환자들은 줄어든다. 또 만약 고혈압을 잘 관리하는 국가가 있다면 뇌출혈 발병률은 줄어들 것이다. 이처럼 복잡한 의학의 새로운 화두로 지난 10여 년간 수없이 많은 연구가 지속된 신분야는 단언컨데 의료 인공지능이다. 의료에 도입되는 모든 기술
메디파나 기자24.05.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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