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고용량 은행엽' 제제, 뇌기능 개선제 새 트렌드 될까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뇌기능 개선제 시장이 연이은 임상재평가 실패와 급여 축소 등으로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고용량 은행엽건조엑스 제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한국파마의 은행업건조엑스 제제 '진맥톤정240밀리그램'을 허가했다. 기존 은행엽건조엑스 제제는 40mg과 80mg, 120mg 세 가지 용량 뿐이었으나, 지난 2020년 풍림무약이 징코필정240mg을 허가 받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후 240mg 제제의 허가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모습으로, 현재까지 12개사가 허가를 받았다. 기존 제제 경우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의 치료 ▲어지러움,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귀울림) ▲이명(귀울림), 두통, 기억력감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