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사옥·조직·대표·인재 등 '탈바꿈'…성장 가속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안국약품이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신사옥으로 이전한 후 조직 개편, 대표이사 변경, 인재 영입 등 경영 전반에 변화를 주고 있다. 연매출 5000억원 달성·국내 제약업계 10위권 진입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김도경·최청하 전무를 각각 생산부문장과 연구개발부문장으로 영입했다. 김도경 전무는 제약업계에서 30여 년간 연구개발(R&D), 영업 등 업무를 추진한 인물로, 제조 효율성 증대 등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청하 전무는 28년간 신약 연구개발, 기술이전 등 전문성을 쌓았으며, 판매 제휴 및 공동 개발 계약 체결뿐만 아니라 신제품 개발을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