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의견 반영됐다지만…醫, 필수의료 지원대책 냉담 여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지원대책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지었지만, 초안에 이어 최종안에 대해서도 의료계에서는 냉담한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1일 대한뇌졸중학회는 성명을 내고 "뇌졸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뇌경색 치료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정부 대책안에는 ▲중증응급의료센터 확충 및 질환 별 전문센터 지정 ▲골든타임 내 고난도 수술이 가능하도록 권역심뇌혈관센터를 전문치료 중심으로 개편 ▲병원 간 순환당직제 도입 ▲응급의료정보시스템을 강화한 이송체계 개편 등이 포함돼있다. 학회는 이 중 중앙응급의료센터를 기반으로 심뇌혈관질환의 필수 진료를 제공해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 이송체계를 개편하고자 하는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