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5.30 05:59
제약바이오社 잉여금 35조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11조
휴젤 유보율 2만2721%로 최고…파마리서치·대한약품 등 1만%대 유지 유보금 증가 기업 58곳…SK바사·코오롱생명과학 등은 대규모 결손 지속 평균 유보율 1356.3%, 전년比 41.7%p 상승…재무 보수화 기조 반영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 잉여금 및 사내유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90곳이 올해 1분기까지 적립한 잉여금 총액이 3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조원을 돌파하며 '곳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유보율(자본금 대비 잉여금 비율) 기준으로는 휴젤이 2만2721.1%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사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잉여금은 35조2731억원으로 전년 동기 32조7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5.27 05:59
제약·바이오 92곳 '현금성 자산' 소폭↓…업체별 변화 주목
1분기 말 현금성 자산 5조6237억…지난해 말 대비 506억↓ 상장 제약·바이오 92곳 中 41곳, 1분기에 현금성 자산 증가 GC녹십자 현금 및 현금성 자산, 896억…4배 가까이 늘어 삼성바이오로직스, 92곳 中 현금성 자산 규모 가장 커 유한양행 현금성 자산, 전통 제약사 가운데 1위로 나타나 보령·한미약품, 올해 1분기에 현금성 자산 1000억 이상↓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현금성 자산 합계가 올해 1분기에 소폭 줄었다. 현금성 자산이 증가한 업체보다는 감소한 회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 등 3곳은 현금성 자산을 대폭 늘렸고, 유한양행은 전통 제약사 가운데 현금성 자산 1위를 유지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현금성 자산(올해 1분기 말 기준)' 합계는 5조6237억원이다. 지난해 말 5조6743억원과 비교 시, 0.89%(506억원) 감소한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5.26 05:59
상장 제약·바이오 90개사, 총 자산 84조…부채비율 0.40%p ↑
중견·중소 제약사 재무 부담 확대…진양제약·한국유니온제약 등 부채비율 급등 지난해 조단위 매출 9개사 평균 부채비율 36%대 유지…대형사 재무 안정성 ‘양호’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들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이 지난해 대비 올해 1분기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 규모 기업군에서 부채비율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25일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제약·바이오 상장사 90개사의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부채비율은 지난해 47.95%에서 올해 48.35%로 0.40%p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자본 총계가 평균 6.69% 증가한 반면, 부채 총계는 이보다 높은 7.58% 증가하면서 외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5.24 05:59
제약·바이오 '영업활동 현금흐름', 66.19%↑…유출보다 유입 늘어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합계 1조1668억 전년比 4647억↑…한미약품, 전통 제약사 中 현금 가장 많이 벌어 상장 제약·바이오 92곳 中 63곳서 1분기에 현금 유입 나타나 안국약품·대원제약 등 16곳, 현금 유출서 현금 유입으로 전환 92곳 中 20곳서 지난해 1분기 이어 올해 1분기에 현금 빠져나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다. 한미약품은 전통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현금을 벌어들였고, 같은 기간 현금이 빠져나간 기업보다 현금 유입이 나타난 업체가 많았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하 영업활동 현금흐름)' 합계는 1조1668억원이다. 전년 동기 7021억원과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5.23 05:59
제약·바이오 92곳 '판매·관리비율' 소폭↓…42곳 전년比 개선
1분기 판매·관리비율 평균, 31.45%…전년比 1.89%p 감소 판매·관리비 합계보다 매출액 합계 증가율이 높았기 때문 알피바이오·화일약품, 판매·관리비율 가장 낮은 업체 1·2위 매출원가율 높은 일부 기업서 판매·관리비율 낮게 나타나 92곳 中 37곳, 판매·관리비율 30%↑·50%↓…비중 가장 커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올해 1분기 판매·관리비율 평균이 소폭 감소하며, 20%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서 증감을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원가율이 높은 기업은 판매·관리비율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고, 업체 중에선 판매·관리비율 30% 이상 50% 미만이 가장 많았다. 22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5.22 05:59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원가율 54.99%…절반 이상 증가
1분기 매출원가율, 전년 동기 57.23% 대비 2.24%p↓ 지난 수년간 50%대 중후반서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 SK바이오팜 1분기 매출원가율, 7.27%…한 자릿수 회복 안국약품, 매출 300억↑제약사 中 매출원가율 가장 낮아 매출원가율 50%~70% 구간에 속한 기업 비중, 가장 높아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50%대 중후반을 오르내리는 흐름이 달라지진 않았다. SK바이오팜은 1분기 매출원가율이 가장 낮은 기업으로 자리를 유지했고, 매출원가율 50% 이상 70% 미만 구간에 속한 기업 비중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다. 21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1곳(에이비엘바이오 제외)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 평균은 54.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5.20 05:59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수익성 반등…영업익 상위권서 견인
92곳 1분기 영업이익률 평균, 10.92%…전년比 4.12%p↑ 수년간 이어진 1분기 영업이익률 평균 하락세와 달라 1분기 영업익 상위권 업체, 영업이익률 흐름 변화 견인 영업익 30억 이상 기록한 41곳 中 65.85%, 수익성 개선 유한양행 등 전통 제약사, 기업별 영업이익률 증감 차이 휴젤,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中 영업이익률 1위 유바이오로직스·파마리서치, 영업익 늘리며 휴젤 뒤이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를 회복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체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나타나서다. 전통 제약사는 영업이익률에서 희비가 갈렸고, 휴젤은 영업이익을 대폭 늘리며 영업이익률 1위로 올라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평균은 10.92%다. 전년 동기 6.81% 대비 4.12%p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평균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5.19 05:59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 상위권 눈길…영업익 대폭 증가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매출액 합계 9조5895억 전년比 10.80%↑…매출 기준 상위권 50%, 12.19% 증가 유한양행·종근당 매출, 10% 이상↑…GC녹십자, 6위로 도약 SK바사, 상위권 50% 기업 가운데 매출액 증가율 가장 높아 1분기 영업익·당기순익 합계, 전년比 77.84%, 72.24% 늘어 매출액 상위권 50% 기업 절반가량, 영업익 합계↑에 기여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상위권 업체 약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 이상 늘어 1조원을 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따르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92곳 올해 1분기 매출액 합계는 9조5895억원이다. 전년 동기 8조6544억원과 비교 시, 10.80%(5890억원) 늘어난 규모다. 상위권 업체(매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5.13 11:57
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이자보상배율 7.6배→6.9배로 감소
매출 500억원 이상 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이자비용 총 739억원 지출 영업이익 0.3% 감소했으나 이자비용 8.4% 증가로 이자보상배율 감소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 분석 시리즈] ⑥ 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이자보상배율이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금융이자 부담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의약품유통업체 100개사의 '2024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약 739억원으로 전년 이자비용인 약 682억원 대비 8.4% 증가했다. 이자비용은 증가했으나, 유통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5130억원으로 전년 5146억원 대비 0.3%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6.94배로, 전년 7.55배 대비 0.6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5.06 11:59
"옥석을 가려볼까"‥97개 제약바이오기업, PER 살펴보니?
대화제약 501배 '최고'…HLB제약 320배, 영진 291배, CMG 131배, 유한 120배, 파미셀 109배 順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20) 주가수익비율(PER) 코스피(KOSPI)는 4월30일 해외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국내 증시는 약보합 출발 하였으나, 장중 연휴를 앞둔 관망세를 보이며 등락을 반복하다 제약 및 통신 관련주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 유입되며 하루만에 상승 마감했다. 또 코스닥(KOSDAQ)은 美 주요기업 실적부진 등으로 약보합 출발하였으나, 바이오관련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의 동반매수세 확대로 상승 전환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우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만큼 기업가치도 크게 증가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5.03 05:59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1인당 복리후생비 444만원…전년比 ↓
총 복리후생비 7141억원, 0.3% 증가…직원수는 3.6% 늘어 함소아제약, 1인당 2311만원으로 최고…1000만원 이상 총 8곳 총 복리후생비 1위는 동아제약…1047억원 지출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⑪ 1인당 복리후생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상장 제약사들의 복리후생비 지출이 정체된 가운데, 기업 간 격차는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1인당 복리후생비를 크게 늘리며 내부 보상 강화를 시도한 반면, 다른 기업은 인력 증가와 비교해 지출 증가 폭이 제한되면서 평균 복리후생 수준이 오히려 낮아진 양상을 보였다. 2일 메디파나뉴스가 국민연금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98개 비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비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해 지출한 1인당 평균 복리후생비는 444만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5.02 11:57
제약 PBR, SK바팜 14.5배 '최고'‥삼천당 9.2배, 한올 8.6배 順
93개사 분석…파마리서치 7.7, 파미셀 7.3, 삼바 6.9, 휴젤-HLB제약 5.5, 셀트리온제약 5.0배 제일파마홀딩스, 일동홀딩스, 종근당홀딩스, 팜젠사이언스 등 가장 낮은 0.3배로 평가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9) 주가순자산비율(PBR) 황금연휴를 앞둔 4월말 국내 증시는 하락 장세 속에 마감했다. 코스피(KOSPI)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 약보합로 출발했으나 장중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기관의 동반 매도세 출회되며 4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KOSDAQ) 역시 전일 나스닥 상승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했다. 메디파나뉴스는 이에 국내 주요 상장제약·바이오기업 93개사(제약지주사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해말까지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순자산 대비 4월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5.02 05:59
비상장 제약사 3곳 中 1곳서 ROE 개선…전년比 1.78%p↓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자기자본순이익률 평균 감소 98곳 중 65곳, ROE 개선 실패…당기순손실 지속 등 확인 당기순이익 대비 자기자본 증가율 늘어난 게 ROE↓ 요인 98곳 중 23곳,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 전년 대비 늘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비상장 제약기업 상당수가 지난해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을 개선하지 못했다. 당기순이익 대비 자기자본 증가율 확대, 당기순손실 전환 등 여러 요인 때문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을 늘리며 ROE를 개선한 업체도 있었다. 지난 30일 메디파나뉴스가 감사·사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자기자본순이익률(ROE) 평균은 2023년 9.32%에서 지난해 7.54%로 1.7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OE 평균이 줄어든 이유는 자기자본이 늘고 당기순이익이 감소해서다.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지난해 자기자본 합계는 6조85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7%(68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29 11:59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인건비 6120억원…평균 부담율 8.0%
98개사 인건비 총액 6120억원, 전년比 4.0% 증가 평균 인건비 부담율 8.1%→ 8.0% 하락 동아제약 인건비 747억원 1위, 영풍제약 26.8% '최다'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 인건비 부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비상장 제약사들이 지난해 인건비 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매출 성장폭이 이를 상회하면서 전반적인 인건비 부담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고정비 구조의 개선 흐름이 일부 확인된 가운데, 여전히 인건비 부담이 높은 기업군도 존재해 업계 내 수익성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29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요 비상장 제약사 98개사의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8개 비상장 제약사들이 지난해 지출한 인건비 총액은 6120억원으로 전년 5883억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4.29 05:59
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6.2% 증가…부담 가중
500억원 이상 매출 기업 100개사 중 73개사 지급수수료 지출액 늘어 각 기업당 지급수수료 약 44억3500만원 지불하는 셈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 비율 0.01%p 증가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부담한 지급수수료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나, 지급수수료율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의약품유통업체 100개사의 '2024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유통업체들이 지급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총 4435억원으로 전년 4175억원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업체당 약 44억3500만원을 수수료로 지불한 셈이다. 전년도 41억7500만원과 비교하면, 각 업체 수수료 지출이 2억6000만원 가량 증가한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28 05:59
비상장 제약사 잉여금 5.9조…명인제약 5242억 '최대'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분석…평균 유보율 1013%로 소폭 하락 명인제약, 제뉴원사이언스, 한림제약 '곳간 넉넉'…결손 기업 18곳 확인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 잉여금 및 사내유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말 국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잉여금 총액이 5조9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보금 보유 1위는 명인제약이 차지했으며, 제뉴원사이언스, 한림제약도 각각 4000억원, 3000억원 이상의 잉여금을 기록해 재무 여력을 키운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메디파나뉴스가 비상장 제약기업 98곳의 지난해 개별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잉여금은 5조9587억원으로 전년 5조3785억원 대비 약 10.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잉여금은 약 60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자본금은 5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6 05:59
비상장 제약사 59곳, 현금성 자산↑…명인제약, 증가 규모 1위
98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 1조4277억, 전년比 12%↑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中 59곳 현금성 자산 증가 명인제약 지난해 현금성 자산 2543억, 전년比 728억↑ 동아제약 현금성 자산, 지난해 309억으로 119억 늘어 명인제약, 2023년에 이어 지난해 현금성 자산 규모 1위 한국팜비오 등 7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500억 웃돌아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 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가운데 59곳이 지난해 현금성 자산을 늘렸다. 지난해 단기 투자자산이 783억원 증가한 명인제약은 59곳 중 현금성 자산 증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는 1조4277억원이다. 전년 1조2706억원과 비교 시, 12.36%(1571억원) 증가한 규모다. 메디파나뉴스가 앞서 언급한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는 기업이 사업·감사보고서에 기재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금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25 11:56
영업활동으로 현금 창출, 대웅바이오·명인제약 '최다'
비상장제약, 지난해 10곳 중 7곳 영업현금 확보…전년比 ↓ 99곳 중 72곳 유입…퍼슨 등 적자탈출 사례 두드러져 전체 현금흐름 총액 6조1589억원…전년 대비 평균 7.7% 감소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 영엽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가운데 72곳이 영업활동에서 순현금 유입을 기록하며, 10곳 중 7곳이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수 기업이 전년도 적자에서 벗어나 유입 흐름으로 전환하며, 업계 전반에 실적 회복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메디파나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비상장 제약기업 99개사의 지난해 개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9개사 전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총 6조1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조6721억원 대비 7.69% 감소한 수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4 05:59
비상장 제약사 매출원가율, 0.3%p 증가…42개사 원가부담↑
99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 57.54%, 전년比 0.26%p↑ 매출액 합계와 매출원가 합계 증가 폭, 0.48%p 차이 42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매출원가 합계 증가 비상장 제약기업 37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10% 미만↑ 아리바이오, 99곳 중 지난해 매출원가율 가장 낮아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 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99곳 중 42곳에서 매출원가율이 증가하고 57곳이 매출원가율을 낮춘 게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파나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매출원가율 평균은 2023년 57.28%에서 지난해 57.54%로 0.26%p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과 2023년 매출원가율 평균이 비슷한 건 지난해 매출액 합계와 매출원가 합계 증가율에 큰 차이가 없어서다.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지난해 매출액 합계는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3 11:58
비상장 제약사 99곳 중 60곳, 지난해 부채비율 안정화
99개 기업 지난해 부채비율 평균 33.88%, 전년比 1.44%p↓ 60곳 中 53곳 지난해 부채비율, 전년比 10%p 미만↓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부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 기업(외부감사 대상)보다 부채비율이 감소한 비상장 회사가 많았다. 해당 업체 상당수는 지난해 부채비율이 10%p 미만 줄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외부감사를 받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개별·별도 기준 부채비율 평균은 지난해 33.88%로, 전년 35.32% 대비 1.4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채비율 평균이 줄어든 건 부채총계 증가율보다 자산총계 증가율이 높아서다. 지난해 자산총계는 10조4775억원으로, 전년 9조7444억원 대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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