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29 11:59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인건비 6120억원…평균 부담율 8.0%
98개사 인건비 총액 6120억원, 전년比 4.0% 증가 평균 인건비 부담율 8.1%→ 8.0% 하락 동아제약 인건비 747억원 1위, 영풍제약 26.8% '최다'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⑨ 인건비 부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비상장 제약사들이 지난해 인건비 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매출 성장폭이 이를 상회하면서 전반적인 인건비 부담율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고정비 구조의 개선 흐름이 일부 확인된 가운데, 여전히 인건비 부담이 높은 기업군도 존재해 업계 내 수익성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29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국내 주요 비상장 제약사 98개사의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8개 비상장 제약사들이 지난해 지출한 인건비 총액은 6120억원으로 전년 5883억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4.29 05:59
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6.2% 증가…부담 가중
500억원 이상 매출 기업 100개사 중 73개사 지급수수료 지출액 늘어 각 기업당 지급수수료 약 44억3500만원 지불하는 셈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 비율 0.01%p 증가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부담한 지급수수료가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나, 지급수수료율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의약품유통업체 100개사의 '2024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유통업체들이 지급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총 4435억원으로 전년 4175억원 대비 6.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업체당 약 44억3500만원을 수수료로 지불한 셈이다. 전년도 41억7500만원과 비교하면, 각 업체 수수료 지출이 2억6000만원 가량 증가한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28 05:59
비상장 제약사 잉여금 5.9조…명인제약 5242억 '최대'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분석…평균 유보율 1013%로 소폭 하락 명인제약, 제뉴원사이언스, 한림제약 '곳간 넉넉'…결손 기업 18곳 확인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⑧ 잉여금 및 사내유보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말 국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잉여금 총액이 5조9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보금 보유 1위는 명인제약이 차지했으며, 제뉴원사이언스, 한림제약도 각각 4000억원, 3000억원 이상의 잉여금을 기록해 재무 여력을 키운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메디파나뉴스가 비상장 제약기업 98곳의 지난해 개별기준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 잉여금은 5조9587억원으로 전년 5조3785억원 대비 약 10.8% 증가했다. 기업당 평균 잉여금은 약 608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자본금은 5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6 05:59
비상장 제약사 59곳, 현금성 자산↑…명인제약, 증가 규모 1위
98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 1조4277억, 전년比 12%↑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中 59곳 현금성 자산 증가 명인제약 지난해 현금성 자산 2543억, 전년比 728억↑ 동아제약 현금성 자산, 지난해 309억으로 119억 늘어 명인제약, 2023년에 이어 지난해 현금성 자산 규모 1위 한국팜비오 등 7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500억 웃돌아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⑦ 현금성 자산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가운데 59곳이 지난해 현금성 자산을 늘렸다. 지난해 단기 투자자산이 783억원 증가한 명인제약은 59곳 중 현금성 자산 증가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8곳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는 1조4277억원이다. 전년 1조2706억원과 비교 시, 12.36%(1571억원) 증가한 규모다. 메디파나뉴스가 앞서 언급한 지난해 현금성 자산 합계는 기업이 사업·감사보고서에 기재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 금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25 11:56
영업활동으로 현금 창출, 대웅바이오·명인제약 '최다'
비상장제약, 지난해 10곳 중 7곳 영업현금 확보…전년比 ↓ 99곳 중 72곳 유입…퍼슨 등 적자탈출 사례 두드러져 전체 현금흐름 총액 6조1589억원…전년 대비 평균 7.7% 감소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⑥ 영엽활동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가운데 72곳이 영업활동에서 순현금 유입을 기록하며, 10곳 중 7곳이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수 기업이 전년도 적자에서 벗어나 유입 흐름으로 전환하며, 업계 전반에 실적 회복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메디파나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비상장 제약기업 99개사의 지난해 개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9개사 전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총 6조1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6조6721억원 대비 7.69% 감소한 수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4 05:59
비상장 제약사 매출원가율, 0.3%p 증가…42개사 원가부담↑
99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 57.54%, 전년比 0.26%p↑ 매출액 합계와 매출원가 합계 증가 폭, 0.48%p 차이 42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매출원가 합계 증가 비상장 제약기업 37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10% 미만↑ 아리바이오, 99곳 중 지난해 매출원가율 가장 낮아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 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99곳 중 42곳에서 매출원가율이 증가하고 57곳이 매출원가율을 낮춘 게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파나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매출원가율 평균은 2023년 57.28%에서 지난해 57.54%로 0.26%p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과 2023년 매출원가율 평균이 비슷한 건 지난해 매출액 합계와 매출원가 합계 증가율에 큰 차이가 없어서다.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지난해 매출액 합계는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3 11:58
비상장 제약사 99곳 중 60곳, 지난해 부채비율 안정화
99개 기업 지난해 부채비율 평균 33.88%, 전년比 1.44%p↓ 60곳 中 53곳 지난해 부채비율, 전년比 10%p 미만↓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부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 기업(외부감사 대상)보다 부채비율이 감소한 비상장 회사가 많았다. 해당 업체 상당수는 지난해 부채비율이 10%p 미만 줄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외부감사를 받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개별·별도 기준 부채비율 평균은 지난해 33.88%로, 전년 35.32% 대비 1.4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채비율 평균이 줄어든 건 부채총계 증가율보다 자산총계 증가율이 높아서다. 지난해 자산총계는 10조4775억원으로, 전년 9조7444억원 대비 7.52%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5.04.23 05:59
제약기업들 마켓쉐어, 상장 66% · 외자 20% · 비상장 14% 장악
231개사 지난해 56조 매출로 6.9% 성장‥수익률 1%대 감소 조단위 9개 기업, 쉐어 1.4%p 늘어난 33.9%‥'부익부빈익빈' 가속 매출 5천억 이상 27개사, 쉐어 55%…1천억 이상 118개사, 90.7% 차지
국내 상장-비상장 제약사를 비롯해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등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56조 171억 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와 -1.7% 감소한 4조 5915억, 3조 5854억 원을 남기는데 그쳤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86개사, 외부감사대상 비상장 100개사, 다국적 45개사(의료소모품이나 진단장비 주력 일부 기업 포함) 등 231개 기업의 감사보고서(상장사 연결, 비상장-다국적사 개별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86개 상장사가 올린 매출은 36조 9425억 원 규모로 전기대비 11.6% 성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2 12:14
제약기업 건기식 계열사 '수익성'↓…영업손 늘고, 영업익 줄고
건기식 계열사 12곳 영업이익률 평균, 2.35%p↓ 12곳 中 7곳서 지난해 영업이익·손실률↓나타나 유한건강생활·안국건강 영업손실, 전년比 늘어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등 5곳, 수익성 개선 영업이익률 구간별 변화, 2023년과 큰 차이 없어 유유헬스케어, 지난해 영업이익률 가장 높아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업체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확인된다. 영업이익률이 늘거나 영업손실률이 감소한 업체보다 적자 전환, 영업손실률 증가, 영업이익률 감소가 나타난 기업이 더 많았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업체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12곳 영업이익률 평균은 2023년 3.42%에서 지난해 1.07%로 2.35%p 줄었다. 이는 12곳 매출액 합계가 전년 대비 늘고 영업이익 합계가 감소한 결과다. 적자 전환을 비롯해 영업이익률이 감소하거나 영업손실률이 증가한 기업은 7곳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나 영업손실률을 개선한 회사 5곳 대비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22 05:59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판관비율 35.48%…전년比 소폭 증가
지난해 99개사 판관비 2조8000억원…전년比 6.58% 늘어 매출 5.24% 증가 그쳐…판관비 상승 폭 하회 판관비율 50% 이상 기업 19개사…10% 미만은 5곳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 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주요 비상장 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대비 판관비율이 상승한 기업이 절반을 넘었으며, 매출의 50% 이상을 판관비로 지출한 업체도 19곳에 달했다. 21일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개별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비상장 제약사 99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판관비 총합은 2조7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2조6270억원 대비 6.58%(1720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매출액 합계는 7조8905억원으로 전년(7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4.21 11:59
의약품유통업계 부채비율, 10곳 중 6곳 감소…전년比 3.3%↓
업체 평균 부채비율 271.2%…2023년 274.5% 보다 줄어 자본총계 전년대비 5.4% 상승, 부채총계 전년대비 4.1% 상승 부채비율 100% 미만 기업 17개사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3.3%p 감소하며 부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의약품유통업체 100개사의 '2024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유통업체의 총합 자본총계는 2조8774억원, 부채총계는 7조8044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71.2%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부채비율인 274.5% 대비 3.3%p 감소한 것으로, 자본총계가 전년 2조7305억원 대비 5.4% 증가한 것에 비해 부채총계가 전년 7조4958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지난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21 05:59
제약업체 건기식 계열사, 매출 '늘고'·수익 '줄고'…순이익 악화
종근당건강 등 10곳 지난해 매출 증가…2곳 매출 감소 녹십자웰빙, 유유헬스케어 등 3곳 매출, 두 자릿수 이상↑ 안국건강 등 9곳서 영업이익 감소 또는 영업적자 나타나 매출액 증가분보다 매출원가와 판매 및 관리비 증가분↑ 7곳 순손실 기록…영업적자로 돌아선 3곳, 손순실 전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주요 제약업체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외형이 커졌으나, 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와 판매 및 관리비 증가분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이는 순손실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내 주요 제약업체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12곳 지난해 매출액(개별·연결 재무제표) 합계는 9725억원으로 2023년 8982억원 대비 8.28%(743억원)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 합계가 증가한 건 종근당건강, 녹십자웰빙, 보령컨슈머헬스케어, 휴온스푸디언스, 안국건강 등 10곳 매출액이 늘어서다. 반면, 유한건강생활과 JW
경영실적분석
최성훈 기자
25.04.19 05:59
"국내사 울고 외자사 웃고"…CRO 기업 작년 실적 희비
국내 주요 CRO 기업, 영업손실 700억원대로 수익성 악화 투자절벽·의정갈등 장기화 이중고…"업계 재편 빨라질 것"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지난해 임상시험수탁업체(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기업들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국내 CRO 기업들은 수익성 측면에서 악화된 반면, 다국적 CRO 기업들은 매출과 수익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8일 나우팜컨설팅 집계 자료를 메디파나뉴스가 재가공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사와 다국적 회사 간 수익성은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주요 CRO 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4414억원으로 전기(4019억원) 대비 약 9.8%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2023년 영업손실 468억원에서 작년 719억원으로 적자폭을 더 키웠다. 순손실도 2023년 326억원에서 작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19 05:58
원료의약품 업체 절반은 수익성 개선…8개사 영업익 대폭↑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22곳 영업이익률 평균↑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율, 매출액 증가율보다 높아 종근당바이오·한미정밀화학, 영업흑자로 전환 영업이익률 10%대 기업, 2023년 '5곳' 지난해 '4곳' 하이텍팜, 22곳 中 지난해 영업이익률 가장 높아 와이에스생명과학, 동방에프티엘 등 뒤이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주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22곳 중 절반에서 영업이익률 개선이 나타났다. 특히 8곳은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보다 높아, 영업이익률이 늘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22곳 지난해 영업이익률(연결·개별 재무제표) 평균은 6.71%로 전년 5.25% 대비 1.46%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 평균이 늘어난 건 매출액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22곳 매출액 합계는 2023년 2조5791억원에서 지난해 2조7525억원으로 6.72%(1733억원) 늘었다
경영실적분석
문근영 기자
25.04.18 11:58
원료약 생산업체 매출 '부익부 빈익빈'…영업익도 영향받아
대웅바이오·경보제약 등 매출 규모 상위권, 지난해 실적↑ 유한화학, 매출 2000억 달성…2014년 1000억 이후 10년만 종근당바이오, 영업흑자 기록…매출↑, 매출원가·판관비↓ 대웅바이오, 매출액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지난해 에스티팜 순이익, 324억…전년比 175억 증가 코오롱생명과학, 코스맥스파마, 엠에프씨 등 3곳 순손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매출액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들이 지난해 매출액을 늘렸다.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 중 상당수는 영업이익 증가도 확인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업체별로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내 주요 원료의약품 생산업체 22곳 지난해 매출액(연결·개별 재무제표) 합계는 2조7525억원이다. 전년 2조5791억원과 비교 시, 6.72%(1733억원) 증가했다. 이런 변화를 견인한 기업은 대웅바이오, 경보제약, 유한화학, 종근당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삼오제약, 국전약품 등 13곳으로, 절반 이상에서 매출액 확대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18 11:56
비상장 제약사, 지난해 평균 이익률 8.8%…수익성 양극화 심화
명인제약·에리슨제약·영일제약 영업이익률 30%대 기록 영업손실 기업 18곳, 성이바이오 -56.3% '최저' 10% 이상 수익률 기업 38곳…수익성 증가 기업보다 감소 기업 더 많아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 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상장 제약사들의 수익성에서 양극화 흐름이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고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 반면, 적자로 돌아서거나 손실 폭이 확대된 기업도 증가하면서 시장 내 체력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99개 비상장 제약사의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 매출은 7조8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969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평균 영업이익률은 전년 9.47%에서 8.83%로 0.63%p 하락했다. 전체 99개사 중 영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4.18 05:56
의약품유통업, 영업이익률·순이익률 여전히 1%대
매출액 500억원 이상인 기업 100개사 집계 영업이익률 전년대비 0.1%p 감소한 1.8% 순수익률 전년대비 0.16%p 증가한 1.41% 의약품유통업계 수익률 1%대 여전…1000원 팔아 14원 남기는 상황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수익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미미하게 감소하고, 순이익률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의약품유통업체 100개사의 '2024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총 매출 29조9504억원에서 영업이익은 5130억원으로 전년 영업이익률 1.9% 대비 0.1%p 감소한 1.8%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872억원으로 1.41%의 순이익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 순이익률인 1.25% 대비 0.16%p 증가한 수치다. 즉,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1000원어치를 판매해
경영실적분석
최인환 기자
25.04.17 05:59
비상장 제약기업 99개사, 평균 매출 795억…1위 동아제약 6787억
1000억 이상 매출 기업 26곳…전체 매출의 66% 차지 동아제약·대웅바이오 1·2위 고수…유한화학은 성장률 1위 영업익·순익 나란히 역성장…33곳 이익 감소, 17곳 적자
[비상장 제약기업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 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상장 제약기업들이 지난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뤘지만, 수익성 지표는 다소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99개 비상장 제약기업들의 2024년도 개별 감사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7조8904억원으로 전년 7조4973억원 대비 5.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93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이 11.39%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44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이 5.2% 역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을 거둔 셈이다. 해당 기간 99개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4.17 05:58
의약품유통업체 조마진율 6.57%…전년比 0.14%p 감소
감사보고서 제출 매출 500억원 이상 100개사 기준 집계 한국메딕스 43.9%, 리드팜 18.6%, 보령약품 18% 順 마진 8% 이상인 기업 22개사뿐…전년대비 2개사 감소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조마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조마진율이 전년대비 0.14%p 감소해 6.57%를 기록했다. 업계가 요구하는 8% 마진을 넘긴 그룹은 22개로 전년 24개 대비 2개사가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의약품유통업체 100개사의 '2024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매출총이익은 1조9665억원으로, 전년 1조9040억원 대비 3.28% 증가했다. 전체 조마진율(매출총이익÷매출액×100)은 6.57%로, 6.71%를 기록한 전년 조마진율 대비 0.14%p 줄어들었다. 감사보고서를 통해서 유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5.04.16 06:00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영업실적 소폭 상승…매출 5.4% 증가
131개 의약품유통사, 지난해 총 매출 30조8396억원 전년대비 영업이익 0.1%, 당기순이익 10.4% 증가 지오영·백제약품·지오영네트웍스·인천약품·복산나이스 매출 상승세 지속
[의약품 유통업체 2024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영업실적이 모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4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1개 의약품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제외, 개별재무제표 기준)의 지난해 매출 합계액은 30조8396억원으로 전년 29조2591억원 대비 5.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98억원으로 전년 5493억원 대비 0.1%, 당기순이익은 4122억원으로 전년 3735억원 대비 10.4% 늘었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성장한 기업은 96개사로 이 중 34개사는 두 자릿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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