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29 06:08
PER, 한국파마 2341배 '최고'‥한올 504배, SK바사 197배 順
제약바이오기업 98개사 주가수익비율…34개사 순손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옥석 가려야 할 때" 지적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8) 주가수익비율(PER) 지난 26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코스닥 모두 전일대비 하루만에 상승 기류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KOSPI)는 전일 해외증시 하락에도 미국의 시간외 대형기술주 실적호조 등으로 상승 출발했고,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 +3.2%, 보험업 +2.6%, 증권 +2.1%, 의료정밀 +2.0% 올랐다. 코스닥(KOSDAQ)은 전일 나스닥 하락에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역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5.8%, 반도체 +2.4%, 컴퓨터서비스 +1.4% 등이 상승세를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4.04.29 06:06
의약품유통업체, 이자보상배율 10배→7.96배로 줄어
매출 500억 이상 99개 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이자비용 총 648억 원 지출 영업이익 7.6% 증가했으나 이자비용 36.4% 늘어 이자보상배율 감소 구매자금 지급보증 수수료 및 제약사 담보비율 증가 영향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⑥ 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이자보상배율이 하락, 기업들의 금융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제외)들의 지급수수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가 이자비용으로 지출한 금액은 약 648억 원으로 전년도 475억 대비 36.4% 증가했다. 유통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160억 원으로 전년도 4794억 원 대비 7.6% 증가했으나, 이자비용 지출 금액 비중이 영업이익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4.04.27 06:09
의약품유통업체, 지급수수료 전년比 9.9%↑…업체 부담 가중
500억 원 이상 매출 기업 98개사 중 79개사, 지급수수료 지출액 늘어 각 기업당 지급수수료 약 42억4848만 원 지불하는 셈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 비율 0.04%p 증가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⑤ 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부담이 증가하면서, 업체들의 부담감도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8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데이터 오류 제외)들의 지급수수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4164억 원으로 전년도 3789억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약 42억4848만 원을 지불한 셈으로, 전년도 약 38억6636만 원에 비해 각 기업의 수수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4.04.26 06:05
의약품유통업계 부채비율 전년比 12.1%p↑…7개사 자본잠식
업체 평균 부채비율 273.9%…2022년 261%보다 악화 자본총계 전년대비 4.6% 상승, 부채총계 전년대비 9.7% 상승 부채비율 100% 미만 기업, 99개 중 16개사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12.1%p 증가하며 자본보다 부채의 증가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미제출 제외)들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체의 총합 자본총계는 2조7016억 원, 부채총계는 7조4009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27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부채비율은 261.1%에 비해 12.1%p 상승한 것으로, 자본총계는 전년대비 4.6% 상승했으나, 부채비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4.04.25 06:04
의약품유통업, 영업이익률 전년수준 유지…순이익률 소폭 감소
전년도와 같은 1.8%대 영업이익률 유지 순이익률 전년대비 0.12%p 감소한 1.28% 기록 신우팜,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 모두 두 자릿수 넘어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③ 수익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고, 순이익률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의약품유통업체 133개(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등 제외)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 총 매출 29조6364억 원에 영업이익 5536억6400만 원으로 전년도와 같이 평균 1.8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794억2300만 원으로 1.28%의 순이익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 순이익률인 1.4% 대비 0.12%p 감소한 수치다. 즉, 유통업체들은 지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4.04.24 06:07
의약품유통업체 조마진율 6.6%…저마진 현상 여전
감사보고서 제출 매출 500억 원 이상 99개사 기준, 전년도 대비 0.07%p 상승 한국메딕스 44.2%,리드팜 18.8% 비아다빈치 18.1%順 의약품유통업계가 요구하는 8%대 마진 넘은 기업 24개뿐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조마진율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조마진율이 미세하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6%대에 머무르고 있어 저마진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의약품 유통사 99개사의 '2023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총이익은 1조8974억 원으로 1조7640억 원이었던 전년도대비 7.56% 증가했다. 전체 조마진율은 6.65%로, 분석대상 기업들의 조마진율이 6.58%였던 2022년 대비 0.07%p 상승한 수치다. 조마진율은 인건비를 비롯한 판매관리비 등 일체의 비용을 제외하기 전인 매출총이익을 활용해
경영실적분석
이정수 기자
24.04.23 06:09
제약·바이오·의료기기 'TOP 30·50' 커트라인 '5000억·3000억'
작년 30위 매출 5000억원대…5년 새 2000억원 이상 높아져 50위권에선 1100억원, 10위권에선 3000억원 차이 나타나 50위권 유지 위해선 연평균 매출 증가율 9% 이상 필요 대원제약, 30위권 가늠선…삼성바이오로직스, 연평균 33%↑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전 업계에서 연매출 상위 30위권에 들기 위한 커트라인이 5000억원까지 높아졌다. 5년 전과 비교하면 2000억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22일 나우팜컨설팅 집계 자료를 재가공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순위에서 5002억원을 기록한 한국머크가 30위를 차지했다. 이는 5000억원을 넘어야만 제약(다국적·건기식 포함)과 바이오, 의료기기 전체 분야에서 상위 30위권 진입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31위는 4581억원을 기록한 종근당건강이었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에 발표된 나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4.04.23 06:06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매출 전년比 6.1% 증가…순이익 감소
지난해 매출 합산 29조6364억 원…영업이익 5536억 원·순이익 3794억 원 104개사 매출액 증가에 38개사는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의약품 유통업체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 지난해 실적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10% 내외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순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33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22일 기준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외)의 2023년도 매출 합계액은 29조6364억 원으로 전년 27조9199억 원대비 약 6.1%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22 06:09
220개 제약사 51.6조 매출‥상장 63%, 외자 23%, 비상장 15% 쉐어
전기比 1.9% 성장…상장사 2.7%p, 비상장 1.1%p 늘고, 다국적사 3.8%p 줄어 매출 1천 이상 114개사, 쉐어 90% 차지‥5천억 이상 26개사, 쉐어 54.1% 장악
국내 상장-비상장 제약사를 비롯해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등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51조 6558억 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9%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5%와 2.2% 늘어난 4조 5790억, 3조 5616억 원 규모를 거두었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80개사, 외부감사대상 비상장 96개사, 다국적 44개사(의료소모품이나 진단장비 주력 일부 기업 포함) 등 220개 기업의 감사보고서(상장사 연결, 비상장-다국적사 개별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80개 상장사가 올린 매출은 32조 3854억 원 규모로 전기대비 6.4%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19 06:07
상장제약기업, ROE 4.4%‥종근당 26.2% '최고' 기술수출 효과
80개사 집계, 평균 2.1%p 감소…31곳 늘고, 23곳 줄고, 26곳 순손실 테라젠이텍스, JW생과, 파마리서치, 휴온스, 한미약품,JW중외제약 順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7) 자기자본순이익률(ROE) 국내 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기자본순이익률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자기자본순이익률 현황'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올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 감소한 2조 2407억 원을 올린 가운데 자기자본은 39.4% 늘어난 50조 8544억 원 규모로 집계돼 평균 4.4%의 비율을 보였다. 이는 전기 6.5%에 비해 2.1%p 줄어든 것이다. 자기
경영실적분석
조해진 기자
24.04.17 06:05
현대약품, 1분기 매출액 427억…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
매출액 증가 불구 영업이익 '절반'…매출원가 및 연구비·판관비 증가 영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현대약품이 2024년도 1분기(2023.12.01~2024.02.29) 매출액이 427억7191만 원으로 전년동기 매출액 대비 9.97% 증가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억6326만 원으로, 전년동기 영업이익 23억9570만 원 대비 51.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3억900만 원으로 전년동기 16억7174만 원 대비 81.5% 줄었다. 이는 현대약품이 전년동기대비 매출원가, 판관비, 연구개발비 등 지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원가는 약 13.3% 증가한 246억4980만 원, 판관비는 약 12.3% 증가한 14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17 06:04
다국적 제약사들 "1천원 어치 팔아 46원 남긴 장사"
42개사 평균 영업이익률 4.6%로 전기比 1.1%p 늘어 먼디파마 17.8%. 오츠카 16.6%, 애보트 14%, 브라코 13.2% 順
[다국적 제약사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지난해 1천원 어치를 팔아 46원을 남기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금감원에 공시된 42개 다국적 제약기업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조 9734억 매출에 509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평균 4.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3.5%에 비해 1.1%p 늘어난 수치다. 다국적사들의 지난해 매출은 전기에 비해 11.5%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17.1%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성장성은 떨어졌으나 수익성은 향상된 영업을 했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16 06:08
비상장 제약사들,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유지 선방‥명인제약 33.8%
매출 500억 이상 49개사, 전년比 평균 1.2%p 감소한 10.3% 영일제약 30.3%, 한국팜비오 22.7%, 바이오켐-한국BMI 19.8% 順
[비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비상장 제약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두자릿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 이상 49개 비상장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전년대비 10.6% 성장한 6조 49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6691억 원을 올려 평균 10.3%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2022년도 11.5%에 비해 1.2%p 감소한 수치이며,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 10%와 비슷한 수준이다. 49개사 중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15 12:17
동아제약, 6천억 매출시대 진입‥명인제약, 영업이익 819억 '최다'
96개 비상장사 집계…매출 9.9% 성장에 영업익 1%, 순이익 10.6% 늘어 매출 1천억 이상 26개사, 전체 쉐어 65% 차지
[비상장 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비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한자릿수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96개 비상장 제약기업들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종합한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조 6234억 원을 달성해 전년 6조 9,364억원과 비교해 9.9% 성장했다. 이는 87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같은 시기 6.6% 성장세보다 양호했다. 이와 반대로 44개 다국적 제약사들은 12.7% 역성장한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1% 늘어난 7295억 원 규모를 올리는데 그쳤고, 당기순이익은 10.6% 늘어난 6094억원을 올렸다. 매출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15 06:06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들, 두자릿수 매출하락‥엔데믹 영향
44개사 집계, 13.3조로 평균 12.7% 역성장…한국화이자 제외하면 0.7% 하락 영업이익 28.4% 늘어난 6474억원, 당기순이익 29.3% 증가한 7114억
[다국적 제약사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국내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평균 두자릿수 매출하락으로 이어졌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금감원에 공시된 44개 다국적 제약기업(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 주력 기업 일부 포함)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전기에 13조 3441억 원에서 지난해 11조 6469억 원을 올려 전기대비 12.7% 역성장했다. 그러나 매출 하락과 달리 수익성 부문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8.4% 늘어난 6474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 역시 29.3% 증가한 711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12 06:06
곳간에 쌓아둔 잉여금, 삼바 9.6조 '최다'‥파마리서치, 유보율 '최고'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 집계, 평균 유보율 1148%로 전년比 9%p 향상 셀트리온 3.9조, 유한양행 1.9조, SK바사 1.7조, 녹십자 1.2조 順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6) 잉여금 및 사내유보율 국내 주요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이 지난해 말까지 곳간에 쌓아놓은 사내유보금이 3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사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통해 분석한 '잉여금 및 사내 유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말 현재 잉여금으로 31조 5036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말에 비해 6.5% 증가한 금액이다. 기업당 평균 3937억 여원을 보유하고 있는 꼴로 전기에 비해 기업당 242억 원 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이들 80개 기업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4.11 06:06
고속 성장 마더스제약, '역대 최대 매출 경신' 올해도 계속되나
지난해 매출 1590억 원·49.1%↑…올해 2000억 원대 진입 가시화 영업이익 극적 개선 주목…수탁 사업 '테넬리아 제네릭' 대폭 증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마더스제약이 지난해 주요 제품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마더스제약이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590억 원의 매출을 달성, 2022년 1066억 원 대비 49.1%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은 6억6000만 원의 적자에서 96억 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 역시 19억 원 적자에서 80억 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마더스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646억 원에서 2020년 708억 원으로 9.5% 성장했고, 2021년에는 14.5% 증가한 811억 원, 2022년에는 31.6% 증가한 1066억 원으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4.04.09 06:04
매출 확대 이어가는 유니메드제약, 수익성 개선은 '과제'
지난해 매출 1647억 원·5.4%↑…영업이익 두 자릿수 줄어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악화 반복 돌파구 찾아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유니메드제약이 2년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익성은 되레 악화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메드제약이 지난 8일 공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유니메드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1647억 원으로 2022년 1562억 원 대비 5.4%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유니메드제약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9년 1468억 원에서 2020년 1438억 원으로 2.0% 감소했고, 2021년에는 다시 8.1% 감소한 1321억 원으로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22년 1562억 원으로 18.2% 증가하며 회복세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고, 여기에 지난해에도 다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08 12:00
제약·바이오기업, '위기관리 비상금' 현금성자산 14% 감소
80개 상장사 7.8조 보유, 업체당 983억 꼴‥ 43개사 줄고, 37개사 늘어 삼바 2조, SK바사 1.2조, 셀트리온 7584억, 종근당 3627억, 유한 3220억 順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⑮ 현금 및 현금성자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이 지난 1년 사이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를 토대로 분석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2022년말 기준 7조 8,710억원 규모로 집계돼 2022년말 9조 1,784억원에 비해 14.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기 3조 597억원(현금성 자산 3679억, 단기금융상품 1조 6500억)에서 지난해 2조 179억원 규모로 34%(1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4.04.05 06:06
의약품 대금 회수 평균 77일, 열흘 이상 단축‥ 활동성 향상
80개 상장사 집계…연간 4.8회전율에 48곳 줄고, 29곳 늘어져 SK바사 13일, 동구-일동 34일, 서울-JW신약 35일, 바이넥스 36일 順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⑭매출채권 회전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해 거래선에 판매한 의약품에 대한 대금을 전기에 비해 빠르게 회수하는 등 활동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80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채권 회전기일(receivable turn over period) 현황'에 따르면 약품 대금을 회수하는데 평균 77일이 소요돼 2022년도 88일에 비해 열흘이나 빨라졌다. 77일의 회전기일을 회전율로 따졌을 경우 4.8회전으로, 이는 의약품을 생산·판매하여 대금을 최종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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