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2 18:53
혈액 속 유전자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가능성 제시돼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박영호 교수 연구팀(순천향대서울병원 한상원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편정민 교수·황지윤 연구원·인디애나대학 노광식 교수·박탐이나 연구원)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과 밀접한 유전자 발현 변화를 규명하고, 혈액 검사 기반의 조기 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감퇴와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진행될수록 뇌에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이 생기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환자들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진단을 받는 실정이다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4.22 11:48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 폐암서 장기 생존 시대 제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폐암 전문가들이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렉라자(레이저티닙)' 병용요법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요법을 뛰어 넘는 생존율 개선을 입증한 만큼, 새 표준치료 전략으로 올라설 거라 기대했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국내 법인인 한국얀센은 22일 조선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리브리반트 적응증 허가 확대를 기념하고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가 참석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4.22 09:39
정신건강 치료 적응력 평가 위한 디지털 감수성 척도 개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박진영 교수·박해인 임상심리사)이 최근 디지털 치료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평가하는 디지털 감수성 척도를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치료와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앱, 디지털 기반 심리치료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 방식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 즉 디지털 감수성이 중요하다. 디지털 감수성이 낮으면 치료의 효과가 저하될 위험이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4.22 05:56
PNH 신약 '파발타'…허가 8개월만 급여 막바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최초 경구제인 노바티스 '파발타(입타코판)'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 막바지에 다다른 모습이다. 국내 허가 8개월 만으로 이르면 상반기 내에 보험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파발타에 대한 약가협상에 착수했다. 파발타는 면역체계의 대체 보체 경로(alternative complement pathway)에서 근위적으로 작용하는 B인자 억제제다. PNH 치료제로선 1일 2회 복용하는 단일 경구제로 지난해 8월 29일 국내 최초 승인됐다. PNH는 혈액 속 적혈구가 파괴돼 안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혈액으로 유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1 15:14
고대의대, 세포 노화 확산시키는 'HMGB1' 단백질 규명
고대의대는 융합의학교실 전옥희 교수 연구팀이 'HMGB1(High Mobility Group Box 1)' 단백질에 대한 연구에서 세포 노화를 전신으로 확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1일 밝혔다. 노화세포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주변 세포들까지 함께 늙게 만드는 것이다. 이 세포들은 주변에 염증 유발 물질과 '노화 유도 신호'를 내보내면서 다른 정상 세포들까지도 늙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이를 '노화-연관 분비 표현형(SASP)'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노화세포들이 여러 조직에 쌓이면서 몸 전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회복 능력도 점점 감소하게 된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노화세포에서 분비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5.04.21 12:25
칠곡경북대병원 이유림 교수팀, 대한간암학회 '최우수 구연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유림(사진) 교수팀이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조직 및 혈청 유래 세포외소포체 miR-1290를 이용한 간세포암종의 진단 및 진행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를 주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의 이유림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의 허근, 박수영, 탁원영 교수가 한 팀을 이루어 진행하였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김대수, 손미영, 조현수, 한태수 박사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수행하였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암 환자의 조직 및 혈액에서 유래한 세포외소포체에 포함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4.21 12:00
듀피젠트,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서 적응증 추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노피와 미국 제약사 리제네논이 공동 개발한 '듀피젠트(두필루맙)'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에서 새 적응증을 추가했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에선 10년 만에 첫 등장한 새 표적 치료 기전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해당 질환에서 새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2세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의 치료를 위해 듀피젠트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항히스타민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남아 있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앓고 있는 환자 대상이다. 이번 승인은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난 환자를 대상으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4.21 11:03
원광대 이혜미 교수연구팀, 창상학회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대한창상학회 학술대회(The Wound Meeting Seoul 2025)에서 성형외과 이혜미 교수 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논문은 '3% 포비돈-요오드가 함유된 국소 리포좀 하이드로겔 드레싱이 갑상선 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s on Thyroid Function of Topical Liposomal Hydrogel with 3% Povidone-Iodine Dressing)'이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으로 2024년 Journal of Wound Management Research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4.21 10:44
망막 안저 사진으로 ADHD 선별하는 AI 개발
망막 안저 사진으로 ADHD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정신과 천근아·최항녕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연구팀이 망막 안저 사진을 보고 96.9% 정도로 ADHD를 선별하는 AI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2.4)'에 게재됐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학령기 아동 5~8%가 보이는 신경발달장애다.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이 주요 증상으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학업, 사회적 관계,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ADHD 진단은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4.21 09:20
JW중외제약, 종합감기약 신제품 '화콜 정' 출시
JW중외제약은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과 포장을 개선한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화콜 정'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필름코팅정제는 일반 정제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힌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후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다. 제형 크기 또한 가로 1.32cm, 세로 0.61cm, 두께 0.45cm로 작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포장 단위는 기존 10캡슐에서 20정 PTP(Press Through Package)로 변경됐다. '화콜 정'은 ▲진통·해열 작용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4.21 09:05
광동제약, 가정의 달 맞이 '광동 경옥고' 광고 온에어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동 경옥고'의 신규 디지털 광고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상무 캐릭터를 모티브로, 배우 조우진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등장해 광동 경옥고의 필요성을 유쾌하게 전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조우진 특유의 카리스마와 절제된 유머가 더해져 광고 몰입도와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광고는 부모님 건강, 여행, 영양제 등을 주제로 한 3편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순간을 포착해 광동 경옥고가 전하는 회복력의 가치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특히, 광고의 핵심 메시지인 '일리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4.21 08:29
오스코텍, 세비도플레닙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신청
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윤태영 이상현)은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세비도플레닙의 1차 치료제 진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탐색적 연구자주도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 승인 신청(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윤재호 교수의 제안과 주도로 진행되며 성모병원 연구자 5명이 참여한다. 임상의 주요 목적은 새롭게 진단 받은 면역성혈소판감소증 환자들이 1차 표준 치료에 반응한 이후 세비도플레닙을 투여하였을 때 만성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률을 낮출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면역성혈소판감소증 초기 환자의 약 60-70%는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18 18:14
서울대병원,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염증의 주요 원인 규명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에서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CXCL12가 손상된 사구체와 신세뇨관 사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분비되며, 이 물질이 T 면역세포를 신장으로 유인해 염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CXCL12 발현에 따른 T 세포 신장 침투가 당뇨병콩팥병에서 신장 기능을 저하하는 핵심 기전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은 신장내과 한승석 교수팀(박평강 아주의대 교수, 황주현 서울의대 학생)과 서울의대 의과학과 김현제 교수팀(김용준 서울의대 학생) 연구팀이 동물 실험과 환자 인체유래물 실험을 통해 이 같은 신장 염증 기전을 규명했다고 18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4.18 11:11
2차치료·저발현까지…'엔허투' 유방암 진료 권고안 대거 반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체-약물 접합체(ADC)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국내 유방암 진료 가이드라인에 대거 반영됐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25 세계유방암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25, 이하 GBCC 2025)'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유방암학회는 2년 만에 최신 치료 지견을 반영한 '2025 제11차 한국 유방암 진료 권고안'을 개정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에서 엔허투를 트라스투주맙 엠탄신(T-DM1, 제품명: 캐싸일라)보다 우선 권고한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4.18 05:58
"전이성 신세포암 치료서 국내도 최신 가이드라인 적용해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필리무맙+니볼루맙(ipilimumab+nivolumab) 병용요법이 신세포암 1차 치료에서 급여로 승인됐지만, 2차 치료 보험 급여기준은 여전히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s, TKI) 이후'로 한정돼 있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필리무맙+니볼루맙 치료 이후 카보잔티닙을 사용하는 경우 급여가 적용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셈입니다."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전이성 신세포암 치료 접근성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국내 남성암 9위, 여성암 13위에 해당하는 신세포암은 표적치료제(TKI 계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17 17:07
힘찬병원, 로봇수술기로 고난도 부분치환술 정확도↑, 시간↓
힘찬병원은 무릎 부분치환술의 로봇 수술과 일반 수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로봇 수술로 출혈량을 줄이고,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술 시간도 단축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무릎 부분치환술은 무릎 내측 연골이 부분적으로 손상됐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관절의 5분의 2 정도만 인공관절로 바꾸고 정상적인 관절은 최대한 살려 보존한다.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지만 수술의 난도가 높아 그동안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는 않았다. 절개 부위가 작아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인공관절의 삽입 위치와 각도, 인대의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17 09:50
서울대병원, 당뇨+관상동맥중재술 환자 유산소운동 효과 입증
관상동맥중재시술 전후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유지한 당뇨병 환자는 전혀 운동하지 않는 환자보다 심혈관사건(사망, 심근경색, 재관류술, 심부전) 위험이 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술 후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거나, 시술 전에만 운동했던 환자도 위험이 약 10%씩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 시 이런 효과가 줄어들어, 당뇨병 환자가 심혈관질환 예후를 개선하려면 적정량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정규 교수팀(숭실대 한경도 교수)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관상동맥중재시술 환자의 유산소운동 습관과 심혈관계 치료 성적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7일 밝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5.04.17 09:36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온에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한다고 17일 밝혔다. TV 광고는 전년도에 이어 배우 박지현이 출연한 광고로 17일부터 재개하며, TV 광고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신규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는 주 타겟층인 3040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로 구성해 멜라토닝크림에 대한 제품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규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상의 소재를 담았다. 색소 침착된 피부 때문에 사진 보정 어플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여행, 골프 등 색소 침착된 피부로 어려움을 겪는 상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4.16 16:51
뷰티 상처 효과 조명한 '비판텐' 새 디지털 캠페인 전개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오영경)는 피부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판텐 연고가 최근 증가하는 뷰티 시술 트렌드에 발맞춘 '뷰티 상처'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이달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뷰티 상처에도 비판텐이 약'이라는 메시지 아래, 미용 시술 이후 자극받은 피부 회복에 비판텐 연고가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모, 레이저 토닝, 반영구 화장(시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손상의 솔루션에 대한 2030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덱스판테놀 성분이 함유된 비-스테로이드성 치료제로 시술 후 민감한 피부를 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4.16 11:56
아토피 치료환경 달라졌다지만…첫 치료 옵션 여전히 부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간 교체 투여가 가능해지면서 치료 여건이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진은 첫 치료제를 중요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교체투여 약제에 대한 최소 유지 기간이 있는 만큼, 환자로선 가장 효과적인 치료 기간을 놓칠 수 있다는 의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중증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간 교차투여에 대한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구체적으로는 생물학적 제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투약을 지속할 수 없는 경우 JAK 억제제로 교체투여를 해도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JAK억제제의 경우에도 생물학적 제제로 교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