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14 14:29
한국오가논, 프로페시아·프로스카 웹 심포지엄 성료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료진 대상 남성형 탈모증 및 양성 전립샘비대증 등 남성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 웹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21년 '멘즈 헬스 위크(Men’s Health Week)' 심포지엄에 이은 두번째 남성 건강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한국오가논의 남성형 질환 포트폴리오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올해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의 의료 전문가 전용 웹사이트 '오가논 프로(Organon Pro)'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총 2개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남성형 탈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14 12:20
'완전 복강경 위암 수술' 환자에 미치는 영향 근거 제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위장관외과 박신후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완전 복강경 위아전 절제술'이 '복강경 보조 위아전 절제술'과 비교해 합병증 및 삶의 질적 측면에서 위암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외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IF: 15.3, 상위 0.7%)에 지난 2024년 5월 6일자로 온라인에 게재됐다. 연구는 고려대 안암병원 박성수 교수(교신저자)의 주도 하에 21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연구로, 최근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박신후 교수(제1저자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14 11:52
"간암 치료서 임핀지-이뮤도 병용, 장기생존 희망 제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간암 치료에서 국내 최초로 승인된 이중면역 항암요법인 '임핀지(더발루맙)'-'이뮤도(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 병용요법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율을 개선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간암 1차치료로서 국내 허가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와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14 09:53
당뇨병 치료제 글리플로진, 심부전 치료 활용 가능성 찾아
국내 연구진이 기존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던 약제를 심부전에 의한 승모판 폐쇄부전 치료에 적용한 결과, 심부전 증상과 승모판 폐쇄부전이 모두 현저히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팀은 승모판 폐쇄부전이 동반된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치료제인 '글리플로진'을 1년간 처방해 치료한 결과, 당뇨병 유무에 상관없이 승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액 역류량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33% 감소했을 뿐 아니라 심부전 증상까지 개선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피인용지수=37.8)'에 최근 게재됐으며, 향후 심부전 환자의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14 08:05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정형외과스포츠학회서 우수구연상 수상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는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시행한 악력운동이 수술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유의미하게 어깨 회전근 개 근력 및 견갑골 주변 근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에서 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석원 교수는 악력 운동이 어깨 근력과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회전근 개 봉합술 후 근력운동을 시작하기 전 3개월 시기에 꾸준히 악력운동을 시행한 군(41명)이 악력운동을 하지 않은 군(43명)에 비해, 수술 후 6개월 되는 시점에 유의미하게 어깨 근력 기능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석원 교수는 "연구 결과,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초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14 05:58
ADC 엔허투, HER2 저발현서도 국내 적응증 확대 '초읽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ADC(항체약물접합체) 항암제 '엔허투(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의 국내 적응증이 곧 확대될 전망이다. 엔허투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HER2 저발현(HER2 수용체 발현 10% 이하, IHC 1+) 유방암 환자로까지 적응증 확대다. 국내 엔허투 사용은 현재 HER2 양성(IHC 3+ 또는 IHC 2+ 일부) 치료에서만 국한돼왔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엔허투의 적응증 확대승인에 대한 심사를 곧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하반기 엔허투 적응증 확대를 위한 품목확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13 12:02
서울대병원, 조현병 원인 '뇌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 규명
조현병의 원인 규명에 한 걸음 다가선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의 활성 증가를 뇌영상 촬영을 통해 최초로 밝혀냈다. 이 별아교세포들이 조현병의 병리생리에 관여하며, 특히 전측대상피질에서 반응성 별아교세포 활성화가 큰 환자일수록 조현병 증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반응성 별아교세포가 조현병 환자의 뇌에서 어떻게 활동하는지를 시각화하고, 이 세포들이 조현병의 양성 증상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조현병 연구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김민아 교수팀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측정한 뇌 속 반응성 별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13 11:50
임상가치 입증해나가는 '베이포투스'…"RSV 입원율 82% 감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를 예방하는 항체 '베이포투스'의 임상적 근거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이 약물은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최초의 영유아 대상 RSV 예방항체로,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은 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베이포투스 접종군과 미접종군을 비교한 중간분석 결과가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베이포투스 접종군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로 인한 입원이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10 15:59
혈액투석시 생기는 고질적인 투석혈관 문제…해결책은?
우리나라의 만성신부전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2022년 29만6397명으로 2016년 18만9691명 대비 약 56%나 늘었다.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해 주는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노폐물과 독소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나 사구체여과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는 말기신부전에 이르면 신장이 스스로 제 기능을 할 수 없어 신장이식, 혈액투석, 복막투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수적이다. 국내 신대체요법의 약 70%를 차지하는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의 장애를 겪는 환자의 생명유지를 돕는 필수적인 치료법으로, 원활한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동정맥루(A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10 12:19
편두통 치료서 CGRP 경구 신약 '아큅타' 기대감 커진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신경과 전문가들이 애브비 편두통 치료제 '아큅타'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만성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여줄 거란 이유에서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10일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아큅타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 연자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주 교수에 따르면 편두통은 신경학적 및 자율신경계 증상을 동반하는 잦은 발작을 특징으로 한다. 심한 두통과 함께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 냄새 공포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편두통은 직장, 인간관계, 정신건강을 포함한 환자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주 교수는 "국내 만성 편두통 유병률은 6~11.5%일 정도로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4.05.10 08:54
지씨셀, T세포 림프종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IND 제출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은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C2005(CD5 CAR-NK)'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IND 신청을 시작으로 연내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T 세포 악성 종양 환자 치료에서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GCC2005'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다기관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GCC2005는 제대혈(cord blood) 유래 NK세포로 제작되며, T 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T세포 림프종을 타깃하는 동종유래(
제약ㆍ바이오
최봉선 기자
24.05.10 08:28
태극제약,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 출시
태극제약이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을 출시했다. 이벤칠액은 폴리크레줄렌액 50%를 함유해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한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손상된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구내염 및 치육염 외 질 세균 감염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구내염 및 치육염에 적용 시, 면봉에 약을 적신 후 증상 부위에 여러 번 반복하여 발라준다. 질 세균 감염에 적용 시에는 용액에 적신 거즈를 이용해 1~3분간 해당 부위를 눌러주며, 3~4일 간격으로 두 번 사용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한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며, 강한 산성을 띠는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10 05:59
성인 폐렴구균백신 국내 판도 바뀌나…학회 "PCV15 우선권고"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감염 전문가들이 성인 폐렴구균 예방백신에서 '프리베나13'보다 '박스뉴반스'를 우선 권고해 주목된다. 15가 단백결합백신(PCV)이 3, 22F, 33F 혈청형에 있어 우월한 면역원성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른 국내 폐렴구균 예방백신 시장에서 판도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 폐렴구균 예방백신 시장은 연 600억원으로 그중 성인 백신 시장 비율은 20%를 차지한다. 9일 대한간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는 2024년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간하면서 PCV15를 우선적으로 권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감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09 16:12
인터넷 게임 중독 '전자약' 치료 가능성 확인
전자약 일종인 경두개직류자극(tDCS,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을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교신저자), 영상의학과 안국진 교수(공동저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조은 교수(제1저자) 등 연구팀은 지난 2018년부터 서울성모병원 중독 클리닉을 통해 인터넷 게임 중독 증상이 있는 20대 남성 22명을 대상으로 경두개직류자극으로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경두개직류자극은 피부 표면(두피)에 부착된 +, - 전극을 통해 미세한 직류를 흘려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해 기능을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09 11:59
'바비스모', 이중 표적 기전으로 망막질환 새 패러다임
약력(略歷)은 사전적 의미로 '간략하게 적은 이력'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시는 독자들께선 약력(藥力)으로도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제약·바이오에 관심이 많으신 독자 여러분들이니까요. 실제 오랜 시간과 비용이 투입돼 개발된 약은 유효성·안전성, 임상연구, 마케팅 전략 등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力)'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너의 약력(藥力)은' 코너에서는 스테디셀러 약부터 신약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 받은 치료제들의 약력(略歷)을 쉽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영어로도 약력은 'Resume'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죠. 그러한 의미를 살려 자기소개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09 08:53
간이식 적응증 확대 전후 담도폐쇄증 환자 생존율 변화 확인
2013년 이후 선천적인 담도폐쇄증 때문에 간이식을 받은 소아환자의 이식 생존율이 그 전에 이식을 받은 환자들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은 국내에서 분할 간 이식의 적응증이 확대된 시기로 오랜 시간 이식 대기자 명단에 있던 환자들의 생존율은 올라갔지만, 이식 후 이식 생존율 자체는 감소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권이영 교수(제1저자),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미진 교수(교신저자), 삼성서울병원 외과 이상훈 교수(교신저자) 등의 국내 연구진은 최근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Frontiers in Pediatrics'에 'Long-term outcomes of liver transplanta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08 11:58
NMOSD 약제 급여 확대됐지만…기준 막혀 질환 재발 못 막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허가 치료제들의 잇따른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도 임상현장에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까다로운 급여조건으로 인해 NMOSD에서 '사후약방문'식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NMOSD는 단 한 번의 재발로도 영구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근본적인 재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MOSD 허가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솔리리스(에쿨리주맙)'와 한국로슈 '엔스프링(사트랄리주맙)'에 대한 급여기준 확대 의견이 제기됐다. ◆ NMOSD 환자, 3년 내 발병 확률 90% NMOSD는 말 그대로 시신경과 척수에 염증이 생기는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08 11:46
주1회 A형 혈우병 치료제 '알투비오'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A형 혈우병 장기지속형 치료제 '알투비오(에파네스옥토코그 알파)'가 국내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 이에 따른 규제당국의 가속 심사 트랙을 밟게 되면서 국내 승인일정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알투비오를 사노피의 A형 혈우병 치료제 알투비오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알투비오는 주 1회 투여만으로 체내 혈액응고인자 활성도를 40% 이상 유지하며 정상에 가까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최초의(first-in-class) A형 혈우병 장기 지속형 치료제(High Sustained Factor, HSF)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 5월 알투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08 09:43
젊은 성인에서 지방간 있으면 '갑상선암' 위험 높아져
젊은 성인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심할수록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코올 소비가 적거나 전혀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지방이 축적된 상태가 계속되면 비알콜성 지방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심한 경우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발견 및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권혜미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 공단자료를 이용해 한국에서 4회 연속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사이의 젊은 성인 310만 명을 대상으로 지방간 지수(fatty liver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5.07 16:31
'솔리리스', NMOSD서 급여됐지만 접근성 개선 숙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으로 보험 급여를 받은 '솔리리스(에쿨리주맙)'에 대한 접근성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 임상현장에서는 현 급여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치료제를 적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7일 콘래드 호텔에서 솔리리스의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가 연자로 나와 NMOSD의 재발 방지 치료 중요성과 솔리리스주 급여 의의를 전달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NMOSD는 예측할 수 없는 시신경염과 척수염의 반복적인 재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