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9 06:05
"유지요법 급여 1년, 다발골수종 치료 환경에 긍정적 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매년 3월 30일은 전 세계적으로 다발골수종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해 국제골수종재단(International Myeloma Foundation, IMF)이 지정한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이다. 백혈병, 악성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다발골수종은 우리 몸에서 면역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혈액암으로 변해 주로 골수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평균 발생 연령이 68세인 다발골수종은 대표적인 노인성 혈액암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도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환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2022년 기준 국내 다발골수종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8 12:01
폐동맥고혈압 최초 치료제 소타터셉트 FDA 승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MSD(미국 머크) 액티빈 신호 억제제 '소타터셉트(Sotatercept)'가 성인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에서 세계 최초로 규제당국 승인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성인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위한 최초(First in class)의 치료제로 소타터셉트를 승인했다. 폐동맥고혈압은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폐동맥 혈압이 상승하는 희귀질환이다. 이 질환은 심장에 상당한 부담을 줘 신체 활동 제한이나 심부전, 기대 수명 감소로 이어진다. 미국에서만 약 4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국내 환자는 약 4500명에서 6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PAH 환자의 5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7 13:07
강남 차병원 연구팀, 내시경 수술 주입액 개발·상용화 성공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은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조주영 교수팀이 상용화한 주입액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병변이 있는 점막 바로 아래 층에 주사제를 주입해 점막을 부풀려 수술한다. 이 과정은 병변과 아래 근육 층 사이에 완충 구역을 만들어, 병변 부위만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절제 과정에서 조직을 융기시키기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7 11:43
첫 MASH 치료제 만든 마드리갈, '레즈디프라' 출시 박차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마드리갈 파마슈티컬스(Madrigal Pharmaceuticals)가 '레즈디프라(레스메티롬)'의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즈디프라는 대사이상관련간염(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MASH)을 적응증으로 승인된 전 세계 최초의 약물이다. 27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드리갈은 레즈디프라 출시를 위해 최근 15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4일 마드리갈 레즈디프라를 첫 번째 MASH 치료제로 승인했다. MASH는 과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로 불렸으나 비알코올성이라는 특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3.27 11:09
중앙대 최세영 교수, 비뇨기종양학회 우수논문 학술상
중앙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지난 23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콘퍼런스(The 22nd KUOS Multidisciplinary Conference)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종에 대한 GC vs MVAC 화학요법 비교 연구 논문(Gemcitabine–cisplatin versus MVAC chemotherapy for urothelial carcinoma: a nationwide cohort study)'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요로상피세포암종인 방광암, 요관암, 신우암 전이가 있는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3.27 09:43
'액상 바이오플라즈마', 상처 초기에서 혈관질환까지 치료 효과
액상 바이오플라즈마를 이용해 치료가 까다로운 급성 창상 및 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라즈마는 기체에 강한 에너지를 줘 전자와 이온이 분리돼 균일하게 존재하는 상태로, 흔히 고체, 액체, 기체 외의 제4의 물질 상태라고 불린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강성운 연구교수)은 액상 바이오플라즈마가 혈관 신생을 촉진해 일반적인 치료로 회복이 쉽지 않은 화상, 찰과상, 외상 등의 급성 창상, 혈관질환 등 손상된 혈관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액상 바이오플라즈마를 활용한 전층 피부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이 연구결과를 최근 생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3.27 09:33
단백유전체 연구 통해 신경세포와 뇌종양 세포 간 메커니즘 세계 최초 발견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암단백유전체연구사업단 박종배 단장과 단백체분석팀 김경희 박사가 세계 최초로 암단백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뇌종양 재발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 저항성 뇌종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원발 및 재발 뇌종양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암 재발의 기작을 밝혀낸 이번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 학술지 캔서셀(Cancer Cell, IF 50.3)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종양 발달과 신경망 형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발견이다. 연구팀은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교모세포종 환자 123명의 원발암과 재발암에 대한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7 09:26
한국화이자제약, 아토피피부염서 시빈코 임상 가치 재조명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31차 대한피부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2024 31th KSID Annual Meeting)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 최적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양원 교수(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와 안지영 교수(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가 좌장을 맡은 이날 심포지엄은 '가려움증 극복 방안(PRURITUS: ITS OVERCOME)'을 주제로 청소년 및 성인 중등증-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학적 견해를 공유하고, 시빈코(CIBINQO®, 성분명 아브로시티닙)의 주요 임상결과에 대한 의미를 조명했다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3.26 16:44
골다공증 지속 치료,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 입증돼
골다공증 환자가 골밀도를 나타내는 T-값(T-score) -2.5에 도달한 이후에도 치료를 지속할 경우, 골절 발생 감소는 물론 상당한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지속 여부에 따른 생애 골절 발생률 및 의료 비용을 추정 비교해 골다공증 지속 치료의 사회 경제적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골대사학회 백기현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과 하정훈 재무이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국내 의료 체계(Healthcare system) 내에서 T-값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6 16:14
서울대병원 연구팀, 심뇌혈관질환 규모 추정 알고리즘 개발
서울대병원은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해 발생 규모를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 발생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치명적 질환이다. 그러나 적절한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적시에 치료받으면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진단-이송-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같은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6 12:06
라인업 완성해가는 '포말리스트' 제네릭, 시장 선점 향방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세엘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포말리스트(성분명 포말리도마이드)'의 제네릭이 오리지널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7일자로 포말리도마이드 성분 제제 3개 품목의 허가신청이 접수됐다. 각각 1mg과 2mg, 3mg 용량으로, 지난달 4mg 용량의 허가를 신청한 제약사가 나머지 용량에 대해서도 추가로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인 포말리스트는 1mg·2mg·3mg·4mg 네 개 용량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4개 품목의 허가를 모두 한 제약사가 신청했다면, 해당 제약사는 오리지널과 동일한 라인업을 갖추고 경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5 15:58
경희대병원 연구팀, 경추골절 '단일분절 골접합술' 효과 확인
경희대학교병원은 신경외과 최만규, 박창규 교수팀이 최근 유럽신경외과 공식학회지인 'Acta Neurochirurgica' 1월호를 통해 제1번 경추 골절 치료에 대한 혁신적인 골접합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술적 치료가 복잡한 제1번 경추골절 환자에 시행한 단일분절 골접합술은 목 움직임을 최대한 보존하고 동시에 골절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둔 수술법으로 기존 치료법인 C1-C2 유합술에 비해 제1번 경추골절 환자의 치료결과를 개선하고, 목의 움직임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하는 환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에서는 제1번 경추 골절의 불안정성이 횡단성 경추인대의 손상과 측면 질량의 측방 이동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5 14:26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생후 9개월 내 인공와우수술 효과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이 인공와우 수술이 필요한 선천성 난청 환아의 적절한 수술 시기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천성 난청은 1,000명당 1명 빈도로 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는 질환이며 50% 이상은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다. 1세 미만에서 90dB 이상의 양측 심도 난청이 있거나 1세 이상에서 양측 70dB 이상의 고도 난청이라면 보청기를 사용하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 소아 인공와우 수술 급여는 양측 심도 이상의 난청을 겪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환아로서 최소한 3개월 이상 보청기를 착용했음에도 청능 발달의 진전이 없는 경우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5 11:59
"국산 신약도 예외 없다"…LG화학 '제미글로' 특허 깨져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LG화학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의 특허에 도전한 제약사들이 회피에 성공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22일 셀트리온제약과 삼천당제약이 제미글로의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2039년 10월 30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다. 특허를 회피함에 따라 두 제약사는 제네릭 품목 허가 시 제미글로의 다른 특허인 '1-((2S)-2-아미노-4-(2,4-비스(트리플루오로메틸)-5,8-디히드로피리도(3,4-d)피리미딘-7(6H)-일)-4-옥소부틸)-5,5-디플루오로피페리딘-2-온 타트레이트염의 수화물' 특허가 만료되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5 11:48
NMOSD까지 급여 확장하는 솔리리스…사전승인심사도 미적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솔리리스(에쿨리주맙)'가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에서도 급여 확대된다. 지난 2021년 2월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으로까지 적응증을 확대한지 약 3년 만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솔리리스는 4월부터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에서 급여 적용된다. 급여 대상은 항아쿠아포린-4(AQP-4) 항체 양성인 만 18세 이상의 성인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환자로, 에쿨리주맙 투여 시점에 확장 장애 상태 척도(ExtendedDisability Status Scale, EDSS) 점수 ≤ 7 이하여야 한다. 최근 1년 이내 최소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3.25 11:36
원광대학교병원 이성현 교수연구팀, '우수 증례 학술상'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연구팀이 지난 8~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발목 변형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자 환자 증례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말초 신경병증과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경병성 관절병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과거 문헌 및 기존 보고도 드물다. 비특이적인 임상 양상으로 인해 증상이 종종 오인되며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는 경향이 있고 특히 당뇨병 외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원광대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3 06:06
먹는 건선약 소틱투 내달 급여…생물학적제제와 교체투여도 인정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오는 4월부터 중증 건선 치료제 '소틱투(듀크라바시티닙)'에 대한 급여 기준이 신설된다. 기존 종양괴사인자알파저해제(TNF-α)나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교체투여 기준도 마련되면서 확장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의견 수렴 일정이 끝나면 다음주 열릴 건강보험정책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1일부터 급여 적용된다. 급여 인정기준을 살펴보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중증 판상건선 환자여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판상건선이 전체 피부면적 10% 이
제약ㆍ바이오
김창원 기자
24.03.22 14:32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신규 광고 선보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 박지현과 함께 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 최근 드라마 '재벌X형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박지현은 건강하고 깨끗한 매력이 브랜드 이미지와 맞닿아 있어 멜라토닝크림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이번 광고는 박지현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시기를 대비하며 '색소침착은 쉽게 없어지지 않으니깐, 멜라토닝 약으로 치료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오는 23일부터 유튜브에서, 4월 1일부터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멜라토닝크림은 2021년 발매 이후 학술 마케팅과 SNS, 유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4.03.22 11:56
듀센근이영양증에 비스테로이드성 치료법 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희귀질환이면서도 마땅한 치료 옵션이 없던 듀센근이영양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에 새 치료옵션이 등장했다. 특히 이 약물은 최초로 승인된 비스테로이드성 약물로 DMD 진행 속도는 늦추면서도 부작용은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DMD 치료에서 이탈리아 이탈리파마코(Italfarmaco)가 개발한 '듀비자트(Duvyzat)'를 조건부 사용 승인했다. DMD는 소아기에 가장 흔한 형태의 근이영양증으로, 디스트로핀이라는 근육 단백질 부족으로 인해 점진적인 근육 약화를 일으키는 희귀신경장애다. 일반적으로 남아에게 발생한
제약ㆍ바이오
정윤식 기자
24.03.22 08:47
한국파마, '프리스틱서방정' 퍼스트제네릭 품목 허가
한국파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울증 치료제 '파마데스벤라팍신서방정 100밀리그램'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의 '파마데스벤라팍신서방정'은 프리스틱서방정 품목 동일염의 퍼스트제네릭이다. 국내에서 데스벤라팍신(Desvenlafaxine) 성분 제네릭은 2020년 처음 허가됐지만, 당시 허가를 획득한 업체들은 오리지널 품목인 프리스틱서방정 동일염이 아닌 다른 염을 사용해 현재까지 제품을 개발·생산해 왔다. 오리지널 품목과 완전한 동일염인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 기반 제품으로는 이번 한국파마의 품목허가가 국내 첫 사례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국내 데스벤라팍신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