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7.23 09:34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상균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각 학술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논문 가운데, 학술지 영향력과 논문의 질, 창의성, 학문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교수는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2024년 Impact Factor: 16.9)에 발표한 '면역관용기에 있는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장기 예후와 조직학적 검사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환자 중 '면역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23 07:13
가톨릭중앙의료원, 중환자실 환자 위한 AI 의료 비서 개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인공지능뇌과학사업단의 고태훈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 연구 개발사업 중 '다기관-멀티모달 연합학습 기반 의료 인공지능 기술 시범모델 개발' 연구 과제의 주관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전국 주요 대학병원들과 협력해 진행되며, 향후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이 가능한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에서 고 교수는 중환자실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중환자실은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들이 집중 치료를 받는 곳으로,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환자별로 쌓이는 생체신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23 07:09
"간세포-면역세포 '대화'"‥알코올성 간질환 新 메커니즘 규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양경모 교수, 카이스트 정원일 교수,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연구팀이 알코올성 간질환의 핵심 발병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폭음 시 간세포가 글루타메이트를 분비하여 면역세포와 직접 소통하며 염증을 유발한다'는 발견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만성 음주에 노출된 간세포가 평소 VGLUT3(소포성 글루타메이트 수송체 3)를 통해 글루타메이트를 세포 내 소포에 저장하고 있다가, 폭음 상황에서 세포 내 칼슘 농도 변화로 인해 이를 급격히 방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분비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23 07:02
뇌 손상 부위 신경줄기세포, 뇌 손상 부위로 이동 가능성 규명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한림대학교 김종태 박사(제1저자, 한림대 뉴프론티어리서치연구소), 상명대학교 강성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뇌에서 분리한 고순도 신경줄기세포가 혈관내피세포를 통해 뇌 손상 부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신경줄기세포와 혈관내피세포로 구성된 하이드로겔 메쉬 플랫폼을 이용한 신경재생 기술(Advanced hydrogel mesh platform with neural stem cells and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s for enhanced axonal regeneration)'이라는 제목으로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23 06:57
중앙대병원 김한구 교수,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성형외과 김한구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은 전년도 국내 주요학술지에 발표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한구 교수는 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지 'Archives of Plastic Surgery' 저널에 '방사선 유도 구형구축 모델에서 무세포 동종진피와 광배근 피판의 효과 비교(Comparison of Effects of Acellular Dermal Matrix and Latissimus Dorsi Muscle Fla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23 06:48
한림대동탄성심, '세계 최초' AI 기반 담관암 세포 진단기술 개발
담관암을 AI를 활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했다. 담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담관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고,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 기준으로 '담낭 및 기타 담관암'은 전체 암의 2.8%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담관암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5년 생존율이 29%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이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담관암 환자의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최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이경주·박세우 교수와 한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허종욱 교수가 이끄는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5.07.23 05:57
"'옵디보-여보이' 간세포암 1차 허가, 치료 선택지 확장 의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옵디보(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이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으면서, 간세포암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확장되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22일 '옵디보-여보이 간세포암 1차 적응증 확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간세포암 1차 치료제 허가 근거가 된 CheckMate-9DW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존 간세포암 치료의 미충족 수요에 제시하는 치료 환경 변화 등을 조명했다. 김도영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heckMate-9DW 임상은 간세포암의 1차 치료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과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5.07.22 17:32
국립암센터·서울대, 오가노이드 기반 구강암 新분류체계 개발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서울대학교 공동연구팀이 환자 유래 구강암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한 '미니 장기(오가노이드)'를 활용해 구강암을 형태학적으로 새롭게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국립암센터 김윤희 교수(분자영상연구과), 최성원 교수(희귀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 신동관 교수(생물정보연구과), 그리고 이미림·강수민·이종현 박사와 서울대학교 권익재교수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으로 구성됐다. 개발된 기술을 통해 구강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더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셀 리포트 메디신(Ce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7.22 15:10
유한양행, 피로회복 비타민B 드링크 '유한메가비타액' 출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빠른 피로회복과 신체 부담을 줄인 일반의약품 비타민B 드링크제 '유한메가비타액'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한메가비타액은 하루 1병 복용으로 액상으로 빠르게 피로회복 효과를 볼 수 있는 일반의약품 드링크제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을 일반의약품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인 2000mg을 함유하고, 활성형 비타민 B군을 포함해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카페인·무과당·무설탕으로 제품을 설계해 불필요한 자극은 줄였다. 또한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과 글루콘산아연을 함유해 위장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체 이용률을 높였다. 글리세로인산마그네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22 09:38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 "AI 기반 퇴원간호 모델 구현"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이 주도한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Geriatric Nursing(IF 2.6)' 최근호에 게재됐다. 실무 간호사 중심의 연구 성과가 해외에서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간호 데이터 기반의 AI 모델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게재 논문은 '전환기 노인 돌봄 강화: 맞춤형 퇴원간호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재입원율 예측모델(Enhancing Care Transitions for Older Patients: A Big Data-Driven Readmission Prediction Model for Personalized Discharge Nursing Care)'이라는 제목으로, 30일 이내 재
학회ㆍ학술
박으뜸 기자
25.07.22 05:57
'GLP-1' 감시는 사각지대‥비만치료제 '급여화' 필요성 부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비만 치료제인 'GLP-1 유사체'는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다는 이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용 현장은 혼란스럽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보다 단순히 살을 빼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 약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쓰고 있는지를 정부나 의료계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처방은 쉽지만 감시와 책임은 비어 있는 구조다. 의료계는 이런 구조를 바꾸려면 약제를 건강보험 체계 안으로 끌어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급여화가 이뤄지면 처방 기준이 명확해지고, 부작용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21일 열린 '긴급점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5.07.19 05:57
'젤잔즈', 국내 소아 특발성 관절염 분야 '효과적 대안'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 Juvenile Idiopathic Arthritis) 치료 분야에서 한국화이자제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시트르산염)' 역할이 국내 의료진을 통해 재조명됐다. 젤잔즈는 경구용 JAK(Janus Kinase) 억제제로 우수한 3상 데이터를 갖추고 있는 데다, 최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급여 적용이 이뤄지면서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아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18일 한국화이자제약에 따르면, 최근 젤잔즈 소아 특발성 관절염 급여 확대를 기념하기 위한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영대 인제대학교 일산백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7.18 10:30
일동제약, 효과 빠른 액상 '마그네슘'·'아르기닌' 신제품 출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하고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액상형 스틱 포장 일반의약품 '마그라민 리퀴드 더블액션'과 '라라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그라민 리퀴드 더블액션'은 마그네슘 및 비타민 B군 보충제로, ▲육체 피로 ▲체력 저하 ▲근육 경련 등에 효능·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품에는 체내 흡수가 용이하고 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적은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을 유효 성분으로 사용하였으며, 1일 영양소 섭취 기준을 고려해 1포당 함량을 2400mg(마그네슘으로서 300mg)로 강화해 하루에 한 번, 1포만 복용하면 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라라포스'는 ▲정신적·신체적
제약ㆍ바이오
최인환 기자
25.07.18 09:05
SK바사-사노피 폐렴구균 백신, 중국서 임상시험계획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에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CTA)을 승인받았다.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시장인 중국 진출을 향한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 1상 및 3상 시험계획(CTA)을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국은 현지 임상 데이터 확보가 품목허가를 위한 필수조건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지에서 빠르게 임상 1상을 완료한 후 3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앞서 다국가 임상 2상을 통해 기존 허가 백신과의 동등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7.18 05:57
비보존제약, 중증 통증서 '어나프라' 처방 영역 확장 시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보존제약이 국산 신약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를 앞세워 중증 통증 영역 확장에 나선다. 절제 수술 후 극심한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 경감을 위한 다회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엿보는 것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VVZ-149(어나프라주)' 반복투여의 진통 효능·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2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대상자는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이며, 임상시험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평행군, 위약 대조 방식으로 이뤄진다. 어나프라는 비마약성·비소염제성 신물질 기반 진통제다. 비보존이 17년에 걸쳐 자
제약ㆍ바이오
조해진 기자
25.07.18 05:55
치매 치료제 '레켐비', 日서 간병비 포함 비용효과성 첫 발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알츠하이머(AD, Alzheimer's disease) 치료제 '레켐비(레카네맙)'가 일본 최초로 공공간병비용을 포함한 사회적 가치 평가를 받으면서 향후 보험급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메디파나뉴스가 17일 확보한 다국적 제약사 에자이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MHLW) 산하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Chuikyo) 전문가 위원회는 지난 9일 레켐비에 대한 증분비용효과비(ICER)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ICER는 새로운 치료법이 기존 치료법보다 얼마나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얼마나 더 큰 효과를 얻는지 계산하는 지표다. 주로 삶의 질을 고려한 생존년수(QALY) 당 드는 비용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7.17 12:00
OS 입증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매출 급상승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글로벌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뛰어난 치료 성적을 거두며, 임상 현장 활용도가 높아진 덕분으로 추정된다. 존슨앤드존슨(J&J)은 지난 3월 유럽폐암학술대회(ELCC 2025)를 통해 MARIPOSA 연구를 통해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이 타그리소 단독요법보다 1년 이상 생존기간(OS) 연장 입증한 바 있다. 16일(현지시간) J&J은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라즈클루즈(렉라자 글로벌 제품명)'+'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올해 글로벌 상반기 매출은 3억2000만 달러(한화 약 4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7.17 11:40
서울대병원, 대장 용종 정밀 진단 AI 'ColonOOD' 개발
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이동헌·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김형신 교수 공동연구팀이 대장내시경 컴퓨터 진단 보조 시스템 'ColonOOD'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국내 암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주요 암종이다. 다만, 대장내시경으로 용종을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할 경우 대장암 사망률을 최대 53%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대장 용종은 주로 '선종성 용종(고위험)'과 '과형성 용종(저위험)'으로 구분되며, 현재 대장내시경 검사에는 이런 유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컴퓨터 보조 시스템(CAD)이 도입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은 대부분 용종을
종합병원
박으뜸 기자
25.07.17 11:29
지방간 동반한 당뇨 전단계 환자 심혈관질환·사망률 증가 밝혀
국내 중년 성인에서 당뇨병 전단계와 지방간이 동시에 있을 경우, 이후 당뇨병 발병률은 물론 심혈관질환 위험이 약 30%, 사망률이 약 70%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조선대병원 내분비내과 류영상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이 연구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Cardiovascular Diabetology (IF 10.6) 온라인판(7월호)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40~65세 성인 1,182,751명을 선별하고 평균 11.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에서는 ▲새롭게 발생한 당뇨병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 ▲전체 사망률 등을 조사했다. 주요 결과
제약ㆍ바이오
최성훈 기자
25.07.17 10:36
2025 ESOT서 '이뮨셀엘씨주' 임상 발표…간암 생존율 향상 기대
지씨셀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25 유럽이식학회(ESOT, The European Society for Organ Transplantation)에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간이식 환자 대상 항암보조요법(Adjuvant therapy)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간암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간이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자주도 임상(IIT)을 후향적으로 통합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뮨셀엘씨주를 최대 6회 투여한 치료군과 무처치 대조군을 비교해 ▲2년 재발없는 생존률 ▲2년 전체 생존률 ▲거부 반응 없는 생존률 등 주요 지표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뮨셀엘씨주 치료군은
학술·동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