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박으뜸 기자
25.07.03 18:50
"치료제 있어도 못 써"‥VHL 환자, 인권위·권익위에 진정서 제출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희귀질환인 폰 히펠-린다우 증후군(Von Hippel-Lindau Syndrome, VHL) 환자들이 고가의 치료제 '웰리렉(벨주티판)'을 경제적 이유로 복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환자단체가 국가기관에 인권 침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3일 VHL 환자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웰리렉은 VHL의 유일한 표적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성인 기준 한 달 약값이 2261만 원에 이른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거나 정량보다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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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7.03 17:03
지난달 하순 온열질환자, 전년보다 123명 늘어
질병관리청은 6월 하순(6.21.~6.30.) 기준 온열질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123명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열대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개발해 배포키로 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열대야는 온열질환 뿐만 아니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식욕부진, 불면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취침 전과 취침 환경을 시원하게 하고, 일상을 건강하게 하는 등의 건강수칙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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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7.03 12:31
이재명 대통령 "의료사태, 신뢰 회복과 대화로 풀겠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 신뢰 회복과 대화를 강조하며 새로운 복지부 장관 임명을 통한 협력적 해법 마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2학기에는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길을 만들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3일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여러 가지 국가적 현안들에 대해서 미리 고심을 안 할 수가 없지 않나, 그중 제일 자신 없는 분야가 바로 의료사태였다. 그런데 여러 가지 상황들이 조금 호전되는 것 같다. 일단은 정부가 바뀌면서 긴장감 아니면 불신이 조금 완화된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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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7.03 11:58
흩어진 진료지침…NECA, '플랫폼'으로 실마리 모색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임상진료지침은 의사들이 진료 현장에서 치료의 방향을 정할 때 참고하는 일종의 교과서다. 하지만 이러한 지침이 만들어져도 실제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고, 현장에서 활용하기엔 번거롭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진료지침은 학회별로 흩어져 있고 형식도 제각각이며, 환자와 공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근거기반 진료'를 내세워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완료임상진료지침 개발과 활용 고도화를 위한 플랫폼 기획 연구'를 통해, 진료지침 개발과 활용을 체계화할 수 있는 플랫폼 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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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7.03 09:44
"의료사고 형사처벌, 정말 많나?"…환연, 연구결과 공개 요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사고로 인한 형사처벌이 의사들에게 과도한 사법 리스크를 초래하고 있다는 의료계 주장이 반복되는 가운데, 그 근거로 활용될 수 있는 정부 위탁 연구의 결과가 2개월 넘게 공개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3일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한 '의료사고 사법리스크 현황 분석 및 함의' 연구 결과의 조속한 공개를 촉구했다. 해당 연구는 복지부가 발주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지난 12월부터 수행했으며, 지난 5월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연은 "정부가 발표한 의료개혁 실행방안에 따라,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사고에 대해 형사처벌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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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5.07.03 06:00
'아나킨라' 적응증 外 사용 여부 주목…식약처, 긴급 도입 검토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CAR-T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증 이상 반응에 '아나킨라(Anakinra)'가 쓰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한혈액학회 요청에 따라 아나킨라를 긴급 도입 및 적응증 외 사용을 검토하고 있어서다. 최근 대한혈액학회는 식약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지원팀에 아나킨라 긴급 도입 요청서를 제출했다. 아나킨라는 인터루킨-1 수용체 길항제로, 류마티스관절염를 비롯해 크라이오피린 연관 주기 발열 증후군(CAPS) 등 치료에 쓰이는 성분이다. 학회에 따르면, 요청서는 품목 정보, 해외 주요국 허가 현황, 미국 및 유럽에서 사용한 사례, 환자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사용 필요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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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7.02 22:55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희선)은 2일 서울 숭례문 앞에서 '2025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국에서 모인 조합원 5000여 명과 함께 9.2 노정합의 이행 체계 복원과 완전한 이행이 올바른 의료개혁이라고 외치며 산별총파업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9.2 노정합의는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1년 9월 2일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 간에 이루어진 합의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확충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보건의료노조가 탄핵 광장 이후 새 정부 하에서 여는 첫 대규모 집회다로 보건의료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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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7.02 13:55
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예방관리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2일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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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7.02 10:08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3년간 의료 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부천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13년 연속 의료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7월 11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의료진과 구급차를 파견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폐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응급 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총 41개국 217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배우 이병헌의 대표작 10편을 상영하는 특별전도 마련됐다. 이병헌은 개막식을 비롯해 무대 인사, 메가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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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5.07.01 16:28
심평원,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안전·지속가능한 운영 조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IT 기반 운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원 1동에서 2동으로 디지털클라우드센터 이전을 추진한다. 이번 이전사업은 급변하는 IT 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심사평가원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필수사업으로, 최종 이전은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추석연휴 기간에 맞춰 10월 2일 18시부터 10월 9일까지 약 7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 기간 동안 요양기관업무포털, 진료비청구포털, E-평가시스템, 심사평가정보 제출시스템 등 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관련 시스템이 중단돼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심사평가원은 이전 관련 모의훈련, 요양기관 사전 안내 등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편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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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7.01 12:18
사직 전공의 복귀 가능성 고려…248억7200만원 증액 결정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국민건강증진기금,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건을 상정해 가결했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 중 21억6500만원을 감액하고 2조422억700만원을 증액됐다. 특히 사직 전공의의 하반기 복귀 가능성을 고려해 정부가 추경안에서 감액한 1236억원 중 248억7200만원을 증액했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사결정, 2025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사결정, 2025년도 응급의료기금운영계획변경안 의사결정 등 3건을 상정하고 이 같이 밝혔다. 예산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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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7.01 10:57
국회 보건복지위, 여당 간사에 이수진 의원 선임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선우 의원의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이수진 의원은 무너진 의료·복지 체계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 선임의 건이 상정됐다. 박주민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간사위원이었던 강선우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됨에 따라 간사직을 사임했다. 이에 따라 후임으로 이수진 의원을 간사로 추천했다. 국회와 우리 위원회의 관례에 따라 이수진 의원을 간사로 선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후 모든 위원이 동의함에 따라 이수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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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7.01 10:23
질병관리청, '디지털·위기소통 TF' 공식 출범
질병관리청은 1일 '디지털·위기소통 TF'를 공식 출범하고, 감염병 재난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소통체계를 강화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 신뢰를 높이기 위한 '위기소통'의 중요성이 확인됐으며,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한 위기대응 인프라 구축 필요성, 정부의 위기소통 역량·조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국내·외 전문가 제언 등에 따라 위기소통 전담조직으로서 TF가 신설됐다. TF는 질병관리청 대변인실 소속의 임시조직으로 총 9명의 인력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TF는 미래 팬데믹 등 공중보건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정부 내 위기대응 공식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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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5.06.30 15:28
여당 의원들, 9.2노정합의 공감…노조, 불이행시 총파업 경고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여당 의원들이 2021년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간 체결한 9.2노정합의에 담긴 원칙과 방향성에 공감하면서 이 합의서에 담긴 내용처럼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인력 문제 해결의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보건의료 노동계는 새 정부가 해당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하며 압박했다. 30일 국회체험관에서 '이재명 정부 공약 및 정책협약 이행 과제 국회토론회'에 참석한 여당 국회의원들과 보건의료노조 관계자가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 위기와 갈등의 시대!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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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6.30 15:02
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175개 참여기관 선정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됐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6.30 14:44
복지부, 내달부터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본격 시행
내달부터는 대형병원이 아니더라도 특정 진료과목에 대해 진료 역량을 갖추고 ▲야간·휴일 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보상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필수의료 해결 역량을 높이고, 야간·휴일에 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필수특화 기능강화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필수특화 기능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필수특화기능 강화 지원사업은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연계한 2차 병원 정책의 핵심이다. ▲포괄·거점화(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또는 ▲필수특화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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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6.30 12:14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AI 기반 상담가이드 구축사업 착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상담 품질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가이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의료기술의 고도화와 진료행위의 다양화로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료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사고 발생 시 전문적인 법률 및 의료지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창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중재원은 전화,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료사고 및 분쟁 관련 상담을 2012년부터 제공해왔으며, 2023년 온라인 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9.5% 증가한 2076건을 기록하는 등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의료분쟁은 내과, 외과, 성형외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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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6.30 12:01
[초점] '소통·중재', 복지부 수장 덕목…의정갈등 전환 맞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를 이끌 새로운 장차관이 지목되면서 의정갈등 사태에 본격적인 변화가 시도될 지 주목된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차기 보건복지부를 이끌어갈 인물로 이스란 제1차관과 이형훈 제2차관을 차례대로 임명하고,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의료 대란 사태 해결과 관련해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정은경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의사 출신', '정책수용능력과 소통능력 갖춘 보건전문가', '의료 대란 등의 위기 회피하지 않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다수 추천이 접수됐다고도 했다. 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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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5.06.30 10:09
식약처, 의료기기 관련 '제7기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 대학(원)생과 규제과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 참가자를 3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30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식품·의료제품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식약처 정책, 심사, 연구 등 규제과학 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 2회(여름·겨울 방학 기간) 열린다. 식약처는 아카데미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이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약정책
문근영 기자
25.06.30 09:21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제도 개선…제품화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제도 개선을 통한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절차 및 방법, 기준 등에 관한 안내서'를 30일 개정했다. 개정된 안내서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위한 평가단계에서 제품의 혁신성 등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도록 신청기업이 제출하는 평가자료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유사한 평가항목은 통합하고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낮은 항목은 삭제해 업체의 자료 작성 부담을 완화했다. 식약처는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 적용이나 사용방법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하여 안전성·유효성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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