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연구동향Ⅰ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 밝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류마티스내과 안성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김형우 교수,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한민경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혈청 양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항류마티스제 사용과 심방세동 발생 간 연관성을 밝혔다.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고혈압, 당뇨, 갑상선·신장·심장 질환과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과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는 다양한 종류의 항류마티스제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약물 사용과 심방세동 간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20년
최신연구동향Ⅱ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만성질환자 배우자 동반 위험 밝혀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이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74.3%에 달하며, 유병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
학회·개원의 학술일정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가 내달 3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31일 자정까지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여성비뇨기능 및 성의학학회는 지난해 12월에 창립된 학술단체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초대 회장으로 부임했다. 학회에는 비뇨의학과 의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상담전문가, 심리학자,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학회는 여성에게 특히 많고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비뇨기능과 성기능 장애의 연구와 임상 진료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함께 모여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보다 정확한 진단
판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