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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렬한 자외선…계속 노출되면 백내장·황반변성 위험
여름은 강한 햇빛과 자외선, 고온다습한 장마철 등으로 눈 건강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외출 시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지만, 정작 눈은 소홀히 관리하기 쉽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B와 UV-A로 나뉘는데, UV-B는 대부분 각막에서 흡수되며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고, UV-A는 수정체에 일부 흡수되지만 상당 부분은 망막까지 도달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강한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안구 표면에 각막염, 결막염, 군날개(익상편)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자외선은 수정체 단백질을 산화시켜 혼탁
'Axin2' 유전자 결손, 치아 성장속도 저해 원인 밝혀져
고려의대는 융합의학교실 박해철 교수, 치과학교실 심지석 교수 연구팀이 치아 성장 속도를 늦추고 단단해지는 것을 막는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제브라피쉬 실험모델로 'Axin2'라는 유전자가 없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정밀분석했다. Axin2 유전자는 세포와 장기의 발달을 조율하는 Wnt 신호 경로를 담당한다. Wnt 신호 경로는 세포에게 언제, 어떻게 성장할지 알려주는 전달통로로, 치아와 뼈 등 여러 장기의 발달에 꼭 필요하다.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 기술(CRISPR/Cas9)을 통해 Axin2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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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제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 개최
서울대병원은 올해 대한외래에 게시할 '제6회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중원 140주년과 서울대학교병원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영상'이다. 이는 서울대병원의 전신인 제중원 설립 140주년을 맞아 국립병원으로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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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감염성 질환 진단용 분자진단시약 8종 유럽 인증
체외진단 전문기업 웰스바이오는 감염성 질환 진단용 다중 분자진단시약 8종에 대해 유럽연합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에 따른 적합 인증인 CE-IVDR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CE-IVDR은 2022년부터 시행된 유럽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지침(IVDD)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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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김환익 교수, 비뇨내시경로봇학회 논문상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김환익 교수가 7월 11일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orean Society of Endourology and Robotics, KSER) 2025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요로결석 및 내시경 분야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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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단일공 로봇수술로 갑상선암 1000례 달성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목 앞쪽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에서 발생하며 대부분은 성장 속도가 느리고 치료 성과가 높아 과잉 진단·치료 논란도 있지만, 일부 유형은 진행이 빠르거나 재발률이 높아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가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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