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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12.10 10:51
GC녹십자의료재단,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선정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이 지난 9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사업단장 백롱민)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임상정보, 유전체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수집 및 연계하여 R&D 인프라로서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연구책임자인 전유라 진검센터 부서장 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인체자원 제작 및 검체 운송' 분야에서 과제를 수행한다. 최근 바이오 빅데이터가 중요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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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10 05:56
"의협회장 선거, 전체 회원 참여" 제안…醫 "비현실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전체 회원이 참여하도록 하자는 주장이 후보로부터 제기됐다. 의료대란이란 초유의 사태에선 전체 회원 의지가 반영될 수 있어야 해 후보자 전원이 동의할 경우 선거 규칙을 변경하자는 주장이다. 다만 실현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의료계에선 회장도 아닌 후보자가 정관을 부정하는 건 위험한 주장인 데다 정치적으로 비친다는 비판도 나온다. 9일 강희경 의협 회장 후보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협 회장 선거 전회원 선거권 부여를 제안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선거는 의료대란이라는 초유의 사태 중 치러지는 만큼 전체 회원 의지가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의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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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9 18:24
대한검진의학회, 제15회 아시아검진학회 개최
대한검진의학회는 지난 5~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국립암센터에서 아시아 각국의 암검진 전문가와 미국·영국·네델란드 등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아시아암검진학회(International Asian Cancer and Chronic Disease Screening Network, IACC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Smart Quality Control in Precision Cancer Screening(정밀 암검진의 스마트 질 관리)'을 주제로 암검진 분야 최신 연구 결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고양시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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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4.12.09 10:27
아이쿱, 만성질환 시장 공략‥1천여 병의원과 도입 계약
건강관리 전문기업 아이쿱(대표 조재형)은 국내 최초 EMR(전자의무기록) 연동형 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가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하,일만시)의 본사업 전환 2개월만에 1천여 개 병·의원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닥터바이스'는 의사가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심평원의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환자가 사용하는 APP을 모두 연결하는 당뇨·고혈압 환자 관리에 특화된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으로 지난 9월 30일 시범사업 시행 5년만에 본사업으로 전환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은 환자가 동네의원에서 고혈압&mi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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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9 05:58
[醫 회장선거] 캠프에서 듣는다…혼란 정국 이끌 적임자는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계엄 사태로 혼란스러운 정국에도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일은 다가오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논란으로 의료개혁이 불확실성 속에 휩싸임에 따라, 의료계를 이끌 차기 회장 리더십 중요성은 한층 커진 상황이다. 8일 메디파나뉴스는 각 후보 캠프와 지지자에게 혼란스러운 정국을 이끌 적임자로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와 후보별 이력이나 논란에 대한 내부 시각을 물었다. ◆기호 1번 김택우 후보 선거캠프 박명하 고문(서울시의사회 전 회장) Q. 김택우 후보를 지지하고 선거캠프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42대 의협 회장 선거에 후보로 나섰는데, 김택우 후보도 합리적인 성향이 비슷했고 지지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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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6 12:51
"의료계는 사실상 2월부터 계엄 겪어…" 尹 탄핵 목소리 확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의료계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의료개혁 대상이 된 의료계는 지난 2월부터 탄압을 겪어왔고, 계엄이 실현된 상황에서 다음 대상은 국민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6일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졸속 의대 증원 및 의료개악 철회를 촉구했다. 응급의학의사회는 의료계가 지난 2월부터 계엄과 마찬가지 상태에 처해 있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근거는 없지만 양보는 불가한 2000명 의대 증원을 지키기 위해 법정최고형을 운운하며 의료계를 협박했고 반헌법적 명령을 남발했다는 지적이다. 응급의학의사회는 의사에 대한 탄압 이후 다음 차례는 국민이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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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6 05:56
가정의학과·외과醫 정부 압박…"내시경 교육 질 동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가정의학과와 외과가 국가암검진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를 두고 정부 압박에 나섰다. 내시경 교육의 질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나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와 동등하다는 입장인 만큼, 이번엔도 확대가 무산된다면 법적 대응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와 대한외과의사회는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내고 내시경 인증·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먼저 암검진사업 내시경 인증 기준이 특정 학회가 발급한 인증의만 인정되는 현 구조는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연간 300만 건 이상 시행되는 위·대장내시경에 가정의학과나 외과도 기여하고 있으나, 특정 학회 인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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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5 12:32
의협 비대위 "계엄-의료 농단 비슷"…윤 대통령 하야 촉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비상계엄 농단과 의료개혁 농단을 밀어붙인 윤석열 대통령 하야를 요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5일 3차 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먼저 포고령에 포함된 의료인 관련 내용이 망상에 기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공의는 이미 지난 2월 사직서를 제출했고, 정부 불법적 사직서 수리 금지명령과 철회에 따르더라도 이미 5개월 전 사직이 완료된 상태란 설명이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지난달 28일까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지속하며 사직 전공의를 의사 집단행동이라며 국민에게 낙인찍고 세뇌시켜 왔다고도 지적했다. 박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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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5 05:57
김택우 "비상계엄, 의대 증원과 닮아…의료 사태 변곡점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닮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정부가 제대로 된 절차나 근거 없이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돼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나 모집 중지 주장에 당위성과 명분이 확보됐다는 시각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는 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비상계엄으로 현 정부가 의료계를 보는 시각을 알게 됐다고 비판했다. 포고령 5항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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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4 12:00
의협 회장 보궐선거 스타트…후보 5인 기호 결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 보궐선거 막이 올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추첨과 공명선거 결의식을 개최했다. 후보 기호는 1번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2번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 3번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4번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5번 최안나 의협 대변인 순으로 결정됐다. 이날 후보자들은 기호추첨을 마치고 공명선거를 결의했다. 후보자들은 "불법선거운동으로 선거 분위기를 과열, 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고 흑색선전, 비방을 자제하고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등에서 정한 선거운동 방법에 따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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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4 05:59
[醫 회장선거] 5파전 확정…강희경·이동욱·최안나, 3色 강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며 5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회장 후보 등록 2일차에 등록한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최안나 의협 대변인(후보 등록순)은 회장 후보로서 각기 다른 강점을 어필하고 나섰다. 3일 세 번째로 의협 회장 후보에 등록한 강희경 후보는 회장 후보로서 강점으로 존중과 경청을 꼽았다. 강 후보는 의협 회무를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많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전문가와 함께 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 후보는 투쟁과 대화 기조를 묻는 질문에도 '회장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다. 상황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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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3 22:13
최안나 후보 "임현택 시즌2 아닌 최안나의 의협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이 43대 회장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최 후보는 임현택 전 회장과는 선을 그으면서도 집행부가 준비하던 젊은 의사 중심 의협이라는 비전은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최 후보는 3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최 후보는 등록을 위해 필요한 추천서 810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방에서 전달되고 있어 후보 등록 마감시간까지 받지 못한 추천서를 더하면 1000장 정도다. 지난달 29일 출마를 결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흘 만에 추천서 1000여 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최 후보는 먼저 탄핵 당한 집행부 일원으로서 회원과 국민에게 사죄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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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3 20:32
이동욱 후보 "행동하는 리더, 투쟁으로 폭주기관차 멈출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이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재도전한다. 이 후보는 당선된다면 더 강력한 투쟁으로 정부 정책 폭주를 막아서겠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3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등록을 위해 필요한 추천서 2200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부 의료농단으로 의료계가 위기에 빠진 가운데 말보다 행동하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장밋빛 미래보단 지난 1년 위기 속 무엇을 행동으로 보였는지를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사법리스크에 두려움을 느껴 전공의 지원을 외면할 때 경기도의사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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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3 19:49
강희경 후보 "투쟁도 대화도 자신감…전 직역 아우를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강희경 서울의대 교수가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 교수는 투쟁과 대화 모두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전 직역을 아우르는 의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3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강 후보는 등록을 위해 필요한 추천서 1300장을 모아 제출했다고 밝혔다. 선거권이 있는 유효 추천서는 700장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강 후보는 의료사태 해결을 위해선 의료 시스템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이를 위해 의협을 모든 의사 직역을 아우르는 '열린 의협'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의료계가 상황을 알리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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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3 05:58
醫 회장선거 개막…첫날 등록 주수호-김택우, '라이벌' 입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2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의료계에서 이번 선거 유력 후보로 평가되는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와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후보자 등록순)은 첫날부터 후보 등록을 마치며 라이벌 구도를 재확인시켰다.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권자 500인 이상에게 받아야 한다. 평상시 선거라면 추천서 확보에 문제가 없겠지만, 이번 선거는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 촉박한 일정 아래 진행되고 있다. 회장 선거가 공고된 지난 12일 당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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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2.03 05:55
"리베이트 내몰려도 의사 윤리 지키면서 수가 개선 요구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가 '임상적 자율'과 '자율 규제' 도입을 통해 의료 남용 및 오용을 방지하고, 의료 과소비를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서는 의료계의 윤리적 민감도를 높여야 하지만 제약회사 리베이트 등 불법적 상황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초저수가 및 의료체계 개선 등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법이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2일 대한의사협회 회의실과 줌(ZOOM)으로 동시에 열린 의료윤리연구회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의견들을 공유했다. 연자로 참석한 안덕선 고려대의대 명예교수는 '임상적 자율권과 윤리'를 발제로, "임상적 자율은 의사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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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2 18:01
김택우 후보 "미완의 숙제, 전공의·의대생과 함께 풀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이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비대위원장으로서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전공의·의대생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2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김 회장은 추천서 1600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권자 500인 이상 추천이 필요하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해결 못한 숙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공의, 의대생들과 함께 현안을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비대위원장으로서 3개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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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12.02 12:28
주수호, 의협 회장 출사표…"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과거의 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주 대표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과거 자신의 오점을 꼽았다. 과거 오점이 현 능력을 뛰어넘는다면 당선되지 않을 것이고, 능력이 오점을 넘어선다면 선택받을 수 있을 것이란 시각이다. 주 대표는 2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선거 첫 후보 등록이다. 주 대표는 후보자 추천서 1000장가량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권자 비율은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해야겠지만, 요건인 500명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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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정 기자
24.12.02 05:57
[醫 회장선거] 강희경 교수, 최안나 이사 저격…“새 얼굴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강희경 위원장이 같은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의협 최안나 기획이사를 저격하고 나섰다. 강 교수는 새로운 의협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의료계 직역의 목소리를 아우를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변화하는 의협에 어울리는 새로운 얼굴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일 강희경 위원장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존경하는 최안나 이사님, 많이 지치고 실망하셨을텐데도 놓아버리지 않고 용기를 내주셨군요.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지난 달 30일 의협신문을 통해 최안나 이사가 의협 회장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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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기자
24.11.30 05:57
비대면 처방 금지에 비만치료제 미리 처방받는 움직임 이어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을 발표한 후, 비만치료제를 미리 처방받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비만치료제 처방 제한 계도기간이 끝날 때까지 2주 이상 남은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9일 보건복지부는 내달 2일부터 위고비로 불리는 '위고비프리필드펜(세마글루티드)' 등 비만치료제를 비대면 진료에서 처방하지 못하도록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의료기관용, 약국용)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처방 제한 의약품은 비만치료에 쓰이는 리라글루티드·세마글루티드·터제파타이드 함유 제제와 오르리스타트, 부프로피온염산염 및 날트렉손 염산염 등 성분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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