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초도이사회 개최…46대 집행부 첫걸음

'존경과 신뢰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경상북도의사회' 목표

조후현 기자 (joecho@medipana.com)2024-04-05 15:11

경상북도의사회 46대 집행부가 초도이사회를 개최, 공식 회무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4일 경상북도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의사회는 임직원 상견례와 새로 임명된 제46대 집행부에 임명장 수여,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공식 회무를 시작했다.

이길호 경북의사회장과 제46대 집행부는 '존경과 신뢰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경상북도의사회'를 회무추진 목표로 삼고 ▲회원이 진료에만 전념하도록 서포터즈 역할 ▲의료계 중추적인 역할로의 대전환 ▲지역사회와의 한 호흡으로 존경받는 의사회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의사회 등 4가지 회무추진 사항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길호 경북의사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신임 집행부로서 기꺼이 봉사하기로 허락해주신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임원분들은 이제 지역의사회와 도의사회간 가교역할은 물론 회원을 위해 일한다는 자세로 품위를 유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정원 증원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연속적인 회무의 진행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당면한 여러 회무추진에 철저히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이길호 경북의사회장은 "신임 집행부와 지역의사회, 모든 직역들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여 어제보다 더 행복한 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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