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11:59
코로나19 벗어난 일상회복 후 만성질환 관리 지표 악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국내 만성질환 관리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2022년)' 주요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에서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비만 유병률은 남자 47.7%, 여자 25.7%로, 전년 대비 남자는 1.4%p 증가, 여자는 1.2%p 감소했다. 남자 중 30~50대 절반은 비만이었다. 고혈압 유병률은 남자 26.9%, 여자 17%로, 전년 대비 남자는 1.7%p 증가했고 여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특히 남자 50대에서 유병률이 3
한의계
이정수 기자
23.12.08 11:12
한의협 "한의사 신속항원검사 합법에 항소한 질병청, 분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시행 합법 판결에 항소한 질병관리청을 질타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8일 입장문을 내고 "'한의사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는 합법이며, 이를 막은 행위는 명백한 잘못'이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결정한 질병관리청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 판단과 근거를 토대로 의료인으로서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설 것이며, 그 첫 시작은 최근 유행 중인 독감과 코로나19 체외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과 치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법원의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합법'판결 부정하고 항소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12.08 11:01
강동경희대병원 손정은 간호사, ESG 경영 공모전 최우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 손정은 간호사가 7일 '2023 사학연금 가입 의료기관 대상 ESG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ESG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의료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손정은 재활치료사는 이번 공모전에 '의료현장 문제(UNMET NEEDS) 해결 중심형 '병원환경관리 모델' 개발 및 실증: ESG 중심의 의료폐기물 관리와 감축 방안에 대해서'를 주제로 제출해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공감도 등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올해 5월부터 연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10:56
복지부, 8일 '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3년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한의약산업 활성화 전략 ▲한의약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 ▲원외탕전실 평가인증제 개선방안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기준(안) 등을 보고했고다. 한의약산업 활성화 전략은 현재 보건업 중심(63%)의 한의약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2021년 기준 10.9조 원에 불과한 한의약산업 매출을 2030년 20조원으로 확대하고자 투자지원, 제도개선, 연구개발(R&D) 확대, 해외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논의된 한의약산업 활성화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10:45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경영인증원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심사항목은 ▲채용시스템 부문(프로세스 규정/시스템 관리) ▲채용운영 부문(채용공고 및 원서접수/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시험/합격자 결정) ▲채용성과 부문(신규채용자 만족도/최근 3년 재직률) 등이다. 진흥원은 2023년 신규직원 채용 시 블라인드 공정채용 프로세스를 운영해 각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차순도 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10:42
복지부, 8일 '10차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 개최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으로 인한 소아청소년 의약품 등 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제10차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의약품 제조·유통협회 등 관련 단체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소아 호흡기질환 의약품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차 회의에서 논의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균등 분배, 신속 공급을 위한 행정지원 등 조치 현황 등을 확인하고, 추가 대응 필요 의약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겨울철 인플루엔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10:36
복지부, 제주 간담회 실시…중증·응급 강화 필요성 공감대
보건복지부는 7일 오후 2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제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보건복지부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는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김우정 제주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조애숙 서귀포의료원 관리부장,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강호진 제주 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제주 지역 의료현장의 실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제주도민, 지역 보건의료인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필수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10:30
복지부, 제주한라병원 현장방문…응급의료체계 점검·격려
보건복지부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7일 오후 4시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한라병원은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2020년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돼 중증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 중심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부터는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배치해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현장 응급의료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표적 필수의료 분야인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방향에 대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10:23
복지부 "소청과 전공의 지원 증가, 정부 노력 효과 나타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6일까지 진행된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결과를 8일 발표했다. 레지던트 모집은 전기, 후기,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 결과는 총 140개 수련병원에 접수된 전기모집 결과로, 모집인원 3345명 중 지원인원 3588명으로 107.3% 지원율을 기록했다. 2024년도는 전년 대비 지역의 전공의 정원을 확대함에 따라, 비수도권의 지원자도 대폭 증가했다. '23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전기모집 시, 비수도권 지역의 지원자는 1140명이었으나 '24년에는 1298명으로 158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23년 지원자는 2명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8 06:06
복지부, 수요조사 이어 '권역별 간담회'…의대정원 확정 돌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수요조사에 이어 의대정원 확대 규모를 최종적으로 결정짓기 위한 권역별 간담회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7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가 의대정원 수요조사와 관련한 권역별 간담회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된다. 간담회를 위한 권역 분리는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총 3개로 나눠졌다. 한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의대정원 수요조사와 관련해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3개 권역으로 나눠진다. 제주도 같은 경우는 호남권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21일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향후 서면·현장조사, 권역별 간담회, 의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7 15:03
복지부, 7일 고대구로병원과 간담회…소아의료체계 의견 청취
보건복지부는 김국일 필수의료지원관이 7일 오후 2시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아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차례 소아의료 개선대책을 발표한 이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 보완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 서부권역 중심으로 중증·응급 소아환자 진료 등을 담당하는 대형병원에서도 전공의 등 소아전문 의료인력이 감소, 의료진 피로도 누적 등 소아 진료 공백 우려가 있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김국일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애로사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7 15:00
복지부, 7~8일 제주서 '2023 의사과학자 콘퍼런스'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8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3 의사과학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3 의사과학자 콘퍼런스'는 2019년 시작된 복지부의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참여자가 증가하고 배출되는 의사과학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의 의사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비전을 논의하고 그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과대학·병원·기업 등의 의료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과 미국의 의 사과학자 양성 정책 발표 ▲양성 사례 공유 ▲연구성과 발표 ▲우수연구자 시상식 ▲연구 사업화 전략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美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12.07 12:04
2024년上 전공의 모집, '가정의학과' 빅5 모두 미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전공의 지원에서도 특정과 기피 현상은 계속됐다. 특히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이른바 '빅5' 모두에서 지원자 수가 정원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안과는 4곳에서 경쟁률 2:1 이상을 기록했다. 5개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6일 마감된 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에도 인기과와 기피과 간 명암이 확인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인기·기피 양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확인됐다. 심장혈관흉부외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핵의학과 등에서 지원 미달이 발생했다. 특히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정원이 5명임에도 지원자가 단 1명조차 없었다. 외과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3.12.07 10:30
고대구로병원, 의료진 대상 VR·AR 교육 플랫폼 구축·운영
고대구로병원이 의료진 대상 VR·AR 교육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된 것에 따른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의료진 교육 및 훈련' 분야 사업 주관기관(사업 총괄책임자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으로서 선정됐다. 이후 중증외과계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한 의료 인력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7 06:06
복지부 가세한 정신질환자 '사법입원제', 갈 길은 여전히 멀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엔 도입되지 않고 있는 '정신질환자 사법입원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입법화가 본격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정신질환자 사법입원제 도입 가능성과 현실을 진단했다. 정신질환자 사법입원제는 사법기관이 정신질환자 입원 여부를 결정하는 '비자의입원' 제도다. 복지부는 5일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사법입원제 도입 관련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관계부처, 정신질환 당사자, 의료인·법조인 등 전문가, 가족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적 논의를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6 16:41
복지부-진흥원, 11일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 보건의료 분야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보건의료 통상포럼'은 우리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전망과 주요국의 최신 보건의료 통상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지역별 보건산업 진출과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협회 등 보건의료 및 국제 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진행하는 등 2024년 보건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논의가 진행된다. 발제에서는 ▲'2023년 보건산업 수출 현황 및 향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6 16:31
복지부, 지역·필수의료 '찾아가는 간담회' 개시…울산 방문
보건복지부는 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첫 번째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언제, 어디서나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고, 10월 26일에는 그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는 한편, 병원계, 의학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다. 의견 수렴 과정에서 지역 간의 의사인력 및 의료인프라 격차, 지역 특성에 따른 의료수요 등을 세밀하게 고려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6 15:25
복지부, 대한종합병원협의회 간담회 통해 현장 의견수렴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대한종합병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종합병원은 '의료법'에 따라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등 지역·필수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종합병원협의회는 지난 8월 발족한 이후로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주재했으며, 종합병원협의회는 정영진 회장(용인강남병원)을 비롯해 총 7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지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간담회 참석자들로부터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6 12:05
政,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개정 확정…醫·藥·患 반대 속 강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개정을 확정했다. 보완 방침이 발표된 이후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제기된 것은 정부 행보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정부 방침대로 접근성이 향상되도록 바뀌는 비대면진료 체계는 이변 없이 15일에 시행된다. 6일 오전 보건복지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 개정안을 공고했다. 지난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한지 5일 만이다. 휴일‧야간 시간대에는 진료이력에 관계없이, 연령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와 처방이 허용되도록 하는 등 접근성을 넓힌 이번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은 발표된 후 여러 반대에 부딪혔다. 복지부가 그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3.12.06 06:01
스트렙토키나제, 급여중단까지 온전히 퇴출…30년 역사 속으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에서 30년 이상 소염효소제로 사용돼온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 전문의약품이 급여 중단까지 이뤄지면서 온전한 퇴출을 맞이하게 됐다. 5일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에 따르면, 이날부터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성분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중지된다. 급여중지 대상은 한미약품 '뮤코라제', SK케미칼 '바리다제' 등 총 22개 품목이다. 이번 급여중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효능효과를 삭제하는 허가사항 변경을 명령한 것에 따른다. 앞서 스트렙토키나제는 올해 식약처가 진행한 임상재평가에서 '호흡기 담객출 곤란', '발목 염증성 부종' 등에 대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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