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3 17:22
경희대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협력체계 간담회 진행
경희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핵심 협력' 구체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진료과장)·김선영 교수, 이상은 진료협력팀장,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정성관 이사장, 유병근 병원장, 나영호 명예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핵심진료협력병원 협약식 ▲전문 진료(소아 소화기질환) 의뢰 활성화 논의 ▲진료협력센터 소개 및 상종구조전환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고유 진료영역으로 지정된 소아중증 상병과 연령 가산이 적용되는 중증수술 항목을 중심으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3 17:18
고대안산병원, 모든 주파수 전달력 높인 골전도 보청기 개발
고대안산병원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최준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의생명연구센터 백현우 박사), 숭실대학교 박성훈 교수팀(제1저자 이동관, 강병호 대학원생),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이상현 교수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손일수 교수팀 등이 공동으로 낮은음부터 높은음까지 전 대역의 주파수에서 소리 전달력을 높인 신개념 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골전도 보청기는 낮은음의 저주파 대역에서만 우수한 성능을 보였던 만큼, 이번 개발로 전 주파수 대역에서 높은 청각 보조 효과가 예상된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소리 전달 성능을 강화한 하이브리드 골전도 보청기를 처음으로 제안했다. 해당 연구는 학문적 기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3 16:56
"한방병원 MRI, 효과·만족도 높아…과잉진료 치부 부적절"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MRI 등을 활용한 한의치료에 대해 효과와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잉진료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선 셈이다. 23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일반 국민 대상 한방의료이용 만족도는 79.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4.5%, 2022년 76.6%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다. 해당 조사에서 지난해 한방의료를 선택한 이유는 '치료 효과가 좋아서(42.5%)'가 가장 높았다. 외래환자 2명 중 1명은 '동일한 증상으로 한·양방 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한&mi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5.04.23 14:52
대한뇌졸중학회, 25일 ‘2025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뇌졸중학회는 오는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 내 치료와 국내 급성기 뇌졸중 치료의 지역별 격차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동식 뇌졸중집중치료실(mobile stroke unit)’ 관련 강연을 통해 국내 이동식 뇌졸중집중치료실 도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식 집중치료실은 2008년 독일에서 먼저 설치됐으며, 현재 미국, 호주, 유럽에서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와 태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태국 마히돌 대학교 시리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23 12:00
질병청, 희귀질환 등록사업 본격 시행…현황 관리체계 마련돼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기반으로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 1314개 발생 및 진단·치료 현황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희귀질환자 통계연보가 발간·공표돼 왔으나, 기존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자에 대한 정보, 그 중에서도 해당연도의 환자발생, 사망, 진료 이용 정보에만 한정돼 있어, 전체 희귀질환자 규모 및 질환별 현황 파악에는 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3 11:38
아토피·비염·천식서 모두 감소한 마이크로RNA 밝혀
고대의대는 소아청소년과 이주성, 유영 교수와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사업단장) 연구팀이 아토피, 비염, 천식에서 공통으로 감소한 마이크로RNA인 'miR-4497'이라는 유전자 조절 물질을 찾아내 알레르기 치료의 단서를 밝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 RNA는 몸속 유전자 작용을 조절하는 아주 작은 분자로, 알레르기 염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대안암병원 소아환자 중 총 68명의 알레르기 환자군(아토피 피부염 42명, 알레르기 비염 13명, 천식 13명)과 10명의 건강 대조군을 대상으로 혈청 샘플을 수집해 마이크로RNA 발현을 분석했다.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23 11:29
꽃가루, 예년보다 3일 빨라져…알레르기 대비 일찍 시작해야
기상청이 최근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 이번 달력은 서울을 포함한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 식물 13종의 꽃가루 농도를 단계별로 정리했다.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시기가 과거보다 약 3일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도 예년보다 일찍 나타날 수 있어,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는 봄기운을 알리는 자연의 신호이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같은 호흡기 증상은 물론이고, 눈 가려움이나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증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3 11:26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입주기업 모집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메디사이언스파크 내 동화바이오관의 입주기업을 지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 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현재 고려대학교 혹은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산학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거나, 대학 보유 기술이전 및 자문 등 협력 연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기업, 동화바이오관의 발전 계획 및 방향성에 부합하는 기업(감염병, 신약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등)이다.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 파크는 백신혁신센터, MRI 연구센터, ABL3, 의료정보학교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2022년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특구 내 해당 기업들은 국세/지방세 감면, 홍릉 특구 지원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5.04.22 18:58
반복되는 발목 외상…제대로 회복 못하면 발목관절염 우려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관절의 연골이 파괴되고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을 관절염이라 한다. 흔히 무릎이나 척추, 엉덩이를 생각하지만, 발목에서도 관절염이 발생한다. 발목관절염은 인구 고령화로, 또 스포츠 활동 증가로 인해 점차 그 환자가 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경민규 교수와 함께 발목관절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발목관절염이란 정강이뼈와 발뼈를 잇는 발목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발목의 통증, 부기가 나타나고, 발목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가 제한된다. 유병률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지만 전체 인구의 약 1%에서 3.4% 사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관절염은 퇴행성으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2 18:53
혈액 속 유전자로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가능성 제시돼
분당서울대병원은 신경과 박영호 교수 연구팀(순천향대서울병원 한상원 교수·분당서울대병원 편정민 교수·황지윤 연구원·인디애나대학 노광식 교수·박탐이나 연구원)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과 밀접한 유전자 발현 변화를 규명하고, 혈액 검사 기반의 조기 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감퇴와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진행될수록 뇌에 되돌릴 수 없는 손상이 생기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많은 환자들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진단을 받는 실정이다
종합병원
메디파나 기자
25.04.22 18:45
[부음] 이영우 前 서울대병원장 별세
이영우 제10대 서울대병원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이 지난 21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936년에 태어나 196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제10대 서울대병원장으로서 병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남긴 고인은 대한순환기학회와 대한내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순환기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병원장 재임 중에는 세계적 수준의 임상의학연구소를 준공하고, 분당병원 기공을 비롯해 원무전산시스템 도입과 외래진료환경 개선 등 병원의 인프라 확장을 통해 임상연구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초선씨와 장남 이상훈, 장녀 이상미, 차남 이상권씨가 있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22 17:39
복지부, '2025년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2025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수립 추진 ▲공공인프라 전주기 지원을 통한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방안 ▲한의약 해외 진출 및 환자 유치 활성화 추진 방안을 보고 논의했다. 복지부는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종합계획을 기초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5년도 시행계획은 이날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심의로 확정해 올해 말까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5.04.22 17:04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동향' 개편 발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산업계에 신속하고 정확한 동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동향(이하 글로벌 동향)'을 개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동향은 우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선진국 및 유망 진출국의 바이오헬스 분야 최신 동향과 주요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진흥원이 2012년부터 발행해 온 정보지다. 이번 개편은 21일 발행된 제545호부터 적용되며,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관세, 글로벌 공급망 등에 관한 정보의 중요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무역통상' 분야를 신설, 주요국의 통상 정책 및 대응 전략 등을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해외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5.04.22 14:40
부광약품, 올해 1분기 연결영업익 30억…전년比 흑자전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부광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손실 16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344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원으로 전년 동기 26억원 대비 큰 폭으로 낮아졌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액 439억원, 영업이익 59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이다.
제약ㆍ바이오
이정수 기자
25.04.21 15:53
JW중외제약, 3년 매출 연평균성장률 10% 설정…'1조'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JW중외제약이 향후 3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 10% 이상 달성을 선언했다. JW중외제약은 21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을 10%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른바 '1조 클럽' 근접을 의미한다.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194억원이다. 여기에 연평균성장률 10%를 대입하면 2027년 매출액은 9575억원이 된다. 때문에 10%를 넘어서는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한다면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하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년 평균 20% 이상으로 설정됐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1 15:14
고대의대, 세포 노화 확산시키는 'HMGB1' 단백질 규명
고대의대는 융합의학교실 전옥희 교수 연구팀이 'HMGB1(High Mobility Group Box 1)' 단백질에 대한 연구에서 세포 노화를 전신으로 확산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1일 밝혔다. 노화세포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주변 세포들까지 함께 늙게 만드는 것이다. 이 세포들은 주변에 염증 유발 물질과 '노화 유도 신호'를 내보내면서 다른 정상 세포들까지도 늙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이를 '노화-연관 분비 표현형(SASP)'이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노화세포들이 여러 조직에 쌓이면서 몸 전체의 기능이 떨어지고 회복 능력도 점점 감소하게 된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노화세포에서 분비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1 15:10
고대의대, 시신기증 추모 '감은제' 거행
고대의대는 지난 17일 오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대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의과대학장 식사 ▲추모의 말씀 ▲시신기증인 호명 ▲대표자 헌화 순으로 이어졌으며,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체하신 기증자 44분의 숭고한 뜻을 추모했다. 편성범 학장은 "감은제는 의학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자리"라며 "모든 분들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기며, 학생들이 의료인의 사명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의계
이정수 기자
25.04.21 14:48
대한한의사협회, 대선기획단 출범…19일 발대식 개최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기획단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의협은 대선기획단 출범을 위해 지난 19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정책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단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이하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함께 대선 관련 현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 및 16개 시도지부지부 임원, 한의학회와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 직역대표 27인으로 구성된 대선기획단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한의약 정책과 한의약 발전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정책, 한의사 회원들의 의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마련해 각 후보자들에게 전
한의계
이정수 기자
25.04.21 14:34
자생한방병원 이예슬 원장, 'SAR 2025' 우수연구자상 수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이예슬 원장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에서 열린 'SAR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SAR 국제학술대회는 통합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특히 침 치료의 과학적 근거 확립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연구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지고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우수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항암 치료 후 말초신경병증(CIPN,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y)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5.04.21 14:28
분당서울대병원, 로봇수술 2만례 돌파…국립대병원 최초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로 로봇수술 2만례를 달성하고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07년 국립대병원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래,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해왔다. 그 결과 2020년 1만례를 달성했으며, 이후 연간 2500여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12월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2만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10배 이상 확대 가능한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해 병변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고, 몸 안에서 자유롭게 회전하는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5차 약평위, '베스레미'·'제이퍼카'·'다잘렉스' 모두 통과
2
'보령엔 다 계획이 있다'…우주 의학 생태계 구축 그린다
3
전공의 추가 모집 진행돼도…의료현장 "복귀는 소수에 그칠 듯"
4
한의사 '영역' 진입 시도에 의료계와 갈등 고조‥평행선 싸움
5
AI·규제 변화에 글로벌 임상시험 재편…한국 전략적 입지 ↑
6
"GMP, 단순한 품질 기준 아냐…ESG와 연결된 생존 전략"
7
2026년 수가협상 돌입…의약계, 상견례서 '수가 정상화' 요구
8
'혈' 뚫은 코어라인소프트…AI 폐 검진 매출 확산 채비
9
美 관세 인상에 글로벌 의료기기사도 가이던스 하향
10
올림푸스 인수 무산됐지만…태웅메디칼 기술력 여전하네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