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21 06:09
의대정원 확정, 교수사직 불가피…'강대강'이 몰고 온 의료파국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끝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2025학년도 학사 일정에 반영하게 됨에 따라, 25일 예고된 의대 교수 사직서 일괄 제출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의대정원 증원 규모가 발표된 이후 본격화된 강대강 대치는 끝내 의료파국이라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수순에 놓였다. 20일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분이 반영된 '2025학년도 의대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는 배정된 정원을 학칙에 반영하고,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2000명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각 대학에 반영하기 위한 행정적 절차가 본격화된 이상, 2000명 증원 계획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0 16:30
고대의대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고대의대는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공동 의장: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고대의대 교우회장)가 공식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3월 19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제1의학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준비위원회 공동의장인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일태 의대 교우회장을 비롯해 편성범 의과대학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KU-Medicine 발전위원회 문규영 위원장, 김영훈 부위원장, 권오섭 사회공헌위원회 분과장, 후원회 윤형선 의대교우회 수석부회장, 김철중 의대교우회 대외협력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윤을식 의무부총장) ▲축사(문규영 위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역사(의인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20 16:08
대한의학회 "의료 정상화될 때까지 의료계와 함께 노력할 것"
대한의학회가 26개 전문과목학회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입장문에서 "정부는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증원분 배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의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의료계와 합리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대화를 하기보다 의료계 대표들을 고발하면서 다시 돌아올 다리를 불태우고 있다. 정부의 극단적 조치는 필수·지역 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병원에서 내쫓고 있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하겠다면서 의학교육을 파괴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는 대한민국 의료 미
의약정책
메디파나 기자
24.03.20 14:58
[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결과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20 14:54
중대본,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2022~2024' 공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이뤄진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2022~2024'를 공개했다. 윤석열 정부 의료개혁 2022~2024는 2022년 ‘필수의료 지원대책 20여차례 협의’부터 이달 20일 ‘의대정원 증원분 배정’까지 지난 2년여간 이뤄져온 정부 행보가 총망라됐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정부는 가장 핵심적인 국정과제 중 하나로 2022년부터 꾸준히 의료개혁을 준비해 왔다. 의료계와 130번 넘게 만나 의견을 듣고, 전국 의대의 교육 여건을 조사하고, 합리적인 제언을 종합해 의료개혁 4대 과제로 압축했다"고 설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20 14:15
서울지역 의대, 정원 증원 대상서 제외…증원 80% 지방 몰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대정원 증원분 2000명이 대부분 비수도권에 몰린다. 특히 서울에는 의대정원 증원분이 반영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20일 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방향이 담긴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대정원 증원분 총 2000명 중 18%에 해당하는 361명은 경인(수도권, 서울제외) 지역 대학에, 82%에 해당하는 1639명은 비수도권 대학 신규로 배정된다. 의료여건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는 서울 지역은 증원분이 단 1명도 배정되지 않았다. 이같은 배정 결과에는 ▲의료격차와 의대정원 불균형 해소 ▲지역거점 국립의대 정원 200명 확보 ▲최소 정원 10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0 12:13
오늘 오후 8시 의협-대전협-전의교협 머리 맞댄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의료계 3개 단체가 모여 머리를 맞댄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들 3개 단체는 의대정원 증원분 배정 결과를 안건으로 삼아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단 대전협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일 서울에서 대한의사협회,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선생님들을 만나려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대정원 확대 논란으로 의사 집단행동 사태가 촉발된 후 3개 단체가 집결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안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는 이전보다 더 강경한 대응 방안이 모색될 가능성도 있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0 11:50
서울대병원, 내분비질환자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발병률 규명
서울대병원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창호 교수·이윤정 교수 공동 연구팀이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환자에서의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발병률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은 대퇴골 위쪽 성장판 부위에서 대퇴골두와 그 아래의 뼈가 특별한 외상 없이 분리되는 병이다. 진단이 지연될 경우, 대퇴비구 충돌증후군 혹은 대퇴골두가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내분비질환이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에서는 각 내분비질환 별 실제 위험도가 얼마나 되는지 혹은 부족한 호르몬개수에 따른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이에 연구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20 11:46
분당서울대병원, AI 학습용 상기도 내시경 데이터 구축 완수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재서 교수팀이 '약물유도 수면 상기도 내시경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국책사업'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의료 AI 연구자 등 누구나 접근할 수 있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상기도 내시경 영상의 해석 편차를 줄이는 AI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물유도 수면 상기도 내시경은 수면 무호흡증이나 기타 상기도 폐쇄 부위 등 문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시술법이다. 직접 내시경으로 3차원적인 구조를 보는 것이기에 폐쇄 부위를 정확히 평가하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직접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20 11:37
조규홍 "어려움 있어도 정부 과업 의료개혁 완수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는 25일 의대 교수 집단 사직이 본격 예고된 상황에서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대정원 확대 등이 포함된 의료개혁 의지가 여전함을 내비쳤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전 9시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는 중증·응급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수본은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비운지 한 달이 돼가는 현 시점에 의대 교수들의 집단사직이 논의되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이 조속히 환자의 곁으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20 06:07
전공의 수련거부 '한 달'에 끼워진 2000명 의대정원 확대 확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공의 사직서 제출과 출근 거부가 이뤄진지 한 달이 지난 상황에서, 정부는 2000명 확대가 반영된 의대정원 배정 결과 공개를 예고하면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20일(오늘) 오후 의대정원 증원분 2000명 배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명 배정 결과가 발표되면, 각 대학은 증원된 정원을 학칙에 반영한 뒤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이 때문에 이번 2000명 배정 결과 발표는 실질적인 제도 시행으로 이어져 더 이상 되돌릴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는
의료기기
이정수 기자
24.03.19 17:32
아이디플라코스메틱, '페이스핏 윤곽솔루션 2종' 리뉴얼 출시
아이디플라코스메틱이 페이스핏 윤곽 솔루션 2종 '아이디 페이스핏 플러스패치 V3'와 '아이디 페이스핏 마이너스밴드 V3'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러스패치 V3는 이마와 눈 밑 등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탄력을 부여해 입체적인 얼굴 관리에 도움을 주고, 마이너스밴드 V3는 처진 턱 라인과 이중턱, 불독살, 목 등 하악 부위의 리프팅에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작고 입체적인 윤곽 라인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준다. V3는 전작 출시 이후 3년 만에 리뉴얼돼 출시되는 것으로, 아이디플라코스메틱만의 특허받은 독자 성분이 함유돼있다. 입가 주름(마리오넷) 리프팅 개선, 이마 부위 3D 입체 탄력 개선, 눈 밑 부위 3D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19 15:38
수술·응급 대비 대기 전문인력에도 정부 보상방안 마련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문인력이 수술·응급진료에 대비해 대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부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고돼 주목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의료개혁 과제인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추진현황과 의료계 소통현황 등을 점검했다. ◆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추진현황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오랫동안 불공정 보상으로 지적된 수술, 응급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시간에 대해 추가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심뇌혈관 질환 응급 수술 시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수술 준비‧시행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도 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19 14:30
차 국제병원 김영탁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차병원은 김영탁 차 국제병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의료인 국내 연수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로 한국 의료의 국가 경쟁력 강화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영탁 원장은 차병원 해외진출 및 의료기관들과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환자 임상 진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해외 의료진의 국내 연수 및 교육, 사전 사후 관리를 위한 공동 협진 센터(Pre & Post care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19 14:26
강동미즈여성병원, 서울미즈병원으로 상호 변경
강동미즈여성병원이 '서울미즈병원'으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2003년 개원한 강동미즈여성병원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에 따라 모든 행정절차와 조직 변경을 마치고, 20년여 만에 서울미즈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의료진과 진료 내용 등은 기존대로 운영한다. 상호를 바꾼 서울미즈병원은 건강증진센터 등 여러 센터 설립을 위해 오는 8월 중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박연이 서울미즈병원 대표원장은 "그동안 '강동미즈여성병원'이라는 이름은 강동구 지역 대표 여성병원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면서 "서울미즈병원으로의 명칭 변경은 여성과 온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남녀노소 생애주기를 돌보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생활건강
이정수 기자
24.03.19 14:18
사망위험 높인다는 '구강노쇠' 늘어나…적극적 예방 필요
오는 3월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최근 치과를 찾는 환자 중 구강 노쇠(Oral Frailty)가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 대비가 필요하다. 노쇠(frailty)는 일반적인 노화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나이듦에 따라 전신적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리적 예비능력이 감소하며, 낙상, 장애, 질병 발생, 입원, 사망률 등의 부정적 건강 결과(adverse health outcome)의 위험이 증가되는 상태를 말한다. 노쇠하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말이다. 질병이 많은 경우 노쇠한 경우가 많지만 질병이 없더라도 노쇠를 나타내는 경우가 32% 정도다. Fried의 노쇠 진단 기준에 따르면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19 06:04
의대교수 사직 본격 예고돼도…환자·국민으로 배수진 치는 政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비상진료체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대 교수까지 사직서를 제출할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지만, 정부는 2000명 증원 입장을 고수한 채 국민·환자를 앞세우는 배수진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정례브리핑 중 질의응답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지만, 질문 주신 것처럼 교수들이 떠나게 되면 우리나라 중증 진료 의료체계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저는 그러한 현실이 일어나리라고 믿고 싶지 않고, 상상하고 싶지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전공의에 이어 교수까지 현장을 떠나면 의료공백을 채울 수 없는 것 아닌가. 대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18 23:30
서울의대 교수진, 19일부터 사직서 취합해 25일 일괄제출 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19일부터 사직서를 취합해 오는 25일 일괄 제출키로 결정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회의를 열고 이같이 안건을 의결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앞서 냈던 입장에서 이날까지 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해결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사직하기로 밝혔던 것에 따른다. 이날 회의에는 38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 중 74.5%인 283명이 사직서 일괄 제출에 동의했다. 비대위는 사직서 일괄 제출 후 수리가 되기 전까지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3.18 16:15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만성질환자 배우자 동반 위험 밝혀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제1저자 계요병원 안호영 전문의)이 노인의 만성질환이 배우자의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 만성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쉽지 않고,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 사망의 74.3%에 달하며, 유병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관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3.18 15:13
정부, 올 下 '의료비용분석위원회' 가동…상대가치 개편 추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대가치 개편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 과제인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추진현황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 회복'이라는 성과와 가치에 지불하는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 혁신해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현행의 상대가치 수가제도를 전면 개편해 상대가치를 신속하게 재조정하는 기전을 갖춘다. 상대가치 점수의 개편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하고,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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