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5 06:07
SK바이오사이언스, 엔데믹 시대 매출 회복 돌파구는?
1분기 매출 206억 원…코로나19 이전보다 저조 연구개발비 증가로 판관비 확대…독감백신 판매 재개로 만회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관련 매출이 급감하면서 적자를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은 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38억 원에서 올해에는 287억 원의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 역시 138억 원의 적자로 전환했다. 이 같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에도 저조한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1분기 227억 원, 2019년 1분기에는 267억 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1분기보다 높았다. 영업손실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09 11:55
효율 끌어올린 바이넥스, 영업이익 대폭 개선 성공
1분기 영업이익 86억 원·190.8%↑…매출액 36.5% 매출원가 19%·판관비 29% 증가…매출액보다 증가폭 낮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바이넥스가 매출액과 함께 효율을 끌어올리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넥스가 9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넥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4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0억 원에서 190.8% 증가한 86억 원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8.4%에서 올해 1분기에는 17.9%로 대폭 개선될 수 있었다. 이처럼 바이넥스의 경영 효율이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매출액 증가에 비해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관리비의 증가폭이 작았기 때문이다. 바이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원가는 250억 원으로 전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09 06:06
동아제약 '오쏘몰' 1분기 매출 성장 '1등 공신'
1Q 매출액 278억 원·155% 증가…매출 증가액 중 62% 차지 매출 비중 20% 육박…대표 품목 '박카스' 뒤이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분기 동아제약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이면에는 박카스와 함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공개한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48억 원 대비 23.7%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72억 원이 늘었다. 주목되는 점은 이 같은 성장의 상당부분이 오쏘몰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1분기 오쏘몰의 매출은 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9억 원 대비 155.0%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무려 169억 원이나 증가해 동아제약 매출 증가분 272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08 06:09
엔데믹 전환에도 매출 증가 지속…11곳 중 9곳 실적 상승
1분기 매출 1000억 이상 11곳…삼바·한미·보령·휴온스 두 자릿수 성장 유한양행 영업이익 대폭 개선…GC녹십자 적자전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부터는 매출 감소가 우려됐지만, 상위 제약사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5월 4일까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제약사 중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11곳(연결 5개사·별도 6개사)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9곳, 줄어든 곳은 2곳으로 대부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 보령, 휴온스의 매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유한양행과 종근당, 대웅제약, HK이노엔, 한독도 매출이 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5.06 06:08
주가수익비율, 한올바이오파마 4,510배 '최고'‥팜젠사이언스 1배
제약·바이오기업 95개사, 주식투자 판단지표 'PER' 분석 경보 282배, 삼천당 247배, 종근당H 237배, 비씨월드 202배 順 대한뉴팜과 진양 5배, 고려제약과 대웅 6배,대한약품과 신일 7배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주가수익비율(PER) 국내 증시 4일 코스피(KOSPI)는 2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닥(KOSDAQ)은 하루 만에 상승 기조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의약품업종을 728억 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 하락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 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제약업종은 +2.1% 상승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우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만큼 기업가치도 크게 증가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수년전부터는 글로벌 빅파마에 신약물질 기술수출 성과에도 제약주가 상승폭은 예년과는 달랐다. 이는 국내외 전반의 경제상황과도 연관이 있겠지만, 그만큼 제약바이오산업을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25 06:02
유통업계, 이자비용 이어 지급수수료도 증가…전년대비 14.7%↑
매출 500억 이상 98개사 합산 3,867억원 규모…매출액 대비 1.44% 차지 업체당 39억원 가량 지불…절반 넘는 78개사 전년 대비 지출 규모 더 커져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⑥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이자비용에 이어 지급수수료의 부담 역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출이 증가함에도 지급수수료에 대한 업체들의 부담감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원 이상 98개 유통사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2년도 지급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3,867억원 규모로 전년도 3,372억원에 비해 14.7%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평균 39억 4,642원을 지불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24 06:07
고금리 영향 의약품유통업계에도 직격탄…이자보상배율 감소
매출 500억 이상 98개 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이자비용 총 474억원 지출 영업이익 11.9% 증가에도 이자 부담 늘며 이자보상배율 13배→10배로 줄어 무차입 업체 11개사로 줄어…집계대상 98개사 중 51개사 전년 대비 부담 증가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⑤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의 성과를 보였던 의약품유통업계도 고금리의 영향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는 집계대상이 된 유통업체들의 영입이익이 성장했으나, 지출된 이자비용의 규모가 더욱 증가해 부담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원 이상 98개 유통사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차입금 등을 갚는데 소요된 이자비용이 총 47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342억원에 비해 38.8%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4,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22 06:05
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이익률 이어 부채비율도 소폭 개선
매출 500억 이상 94개 업체, 평균 부채비율 259%‥전년도 대비 4%p 감소 94개사 중 절반 넘는 54개사 부채비율 축소…쥴릭파마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④ 부채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매출 상승과 이익률 상승 등에 이어 부채비율도 소폭 개선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본의 증가가 부채의 증가를 앞선 것으로 실제 집계 대상이 된 94개 중 절반 이상의 부채 비율이 감소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원 이상 94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등 제외)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부채비율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유통업체의 총합 자본총계는 2조 5378억원으로 부채총계는 6조 5673억원으로 집계돼 부채비율은 259%였다. 이같은 부채비율은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4.21 12:01
다국적 제약기업들 지난해에도 명퇴 지속‥6개사, 위로금 422억 지급
노바티스 186억, 화이자 114억, 얀센 74억, 프레제니우스 44억 順
한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 직원들의 명예퇴직은 지난해에도 계속됐다. 메디파나뉴스가 44개 다국적 제약사들(일부 의료기기·진단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이중 6개사가 지난해 ERP(조기희망퇴직 프로그램) 등에 따라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법정퇴직금 외에 총 422억 여원을 명예퇴직금으로 지급했다. 기업별로는 한국노바티스가 186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다. 노바티스는 "글로벌 조직개편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시행했고, 이에 따른 퇴직위로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바티스는 2021년의 경우 퇴직위로금으로 5억 여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어 한국화이자제약이 114억여원, 한국얀센 7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21 06:04
의약품유통업체, 영업이익률 전년 수준 유지…순이익률 소폭 증가
매출 500억 이상 의약품유통업체 98개사 대상 집계 결과, 영업이익률 1.8% 유지 순이익률은 1.4%로 전년 1.2% 대비 0.2%p 증가…병의원 대상 업체가 상위 차지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③ 수익률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수준을 머물렀지만 순이익률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매출 500억원 이상의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98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등 제외)는 지난해 총매출 6.2%의 조마진율을 확보했다. 이를 살펴보면 유통업체들은 지난해 1천원 어치를 팔아 18원을 남겼고, 법인세 등 세금을 내고 14원을 벌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영업이익률의 경우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순이익률은 1.2%에서 0.2%p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4.19 06:09
211개 제약기업 실적‥상장사 61% · 다국적사 26% · 비상장사 12% 쉐어
지난해 50조 3,206억 매출로 17.2% 성장…1천억 이상 110개사, 마켓 90% 차지 한국화이자, 코로나 효과 3.2조 매출‥한국제약산업 사상 다국적기업 첫 1위 등극 상장사(83개) 30.7조, 다국적사(44개) 13.2조, 비상장사(84개) 6.2조
국내 상장-비상장 제약사를 비롯해 한국시장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기업 등이 지난해 올린 매출은 50조 3,206억 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17.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와 6.6% 늘어난 4조 3,396억, 3조 4,443억 원 규모를 거두었다. 메디파나뉴스가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83개사, 외부감사대상 비상장 84개사, 다국적 44개사 등 211개 기업의 감사보고서(상장사 연결, 비상장-다국적사 개별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83개 상장사가 올린 매출은 30조 7,711억 원 규모로 전기대비 14.2% 성장했고, 84개 비상장사는 6조 2,640억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4.19 06:01
이상준 체제 현대약품, 2023년에도 상승곡선 이어간다
1분기 매출액 389억 원·전년 대비 3.9%↑…영업이익 소폭 감소 전기 대비 매출 줄었지만 영업익·순이익은 흑자 전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이상준 사장의 단독 경영 이후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된 현대약품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약품이 최근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1분기 매출은 38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375억 원보다 3.9% 증가했다. 이상준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지 2년째인 지난해 현대약품은 1627억 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대비 16.37%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1분기 26억 원보다 7.0% 줄어든 24억 원으로 집계됐으나,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으로 42.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18 06:03
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조마진율 6.2%…전년 대비 소폭 감소
감사보고서 제출 매출 500억원 이상 96개사 기준, 전년도 6.3% 대비 0.1%p 줄어 집계 대상 절반 이상 개선에도 전체 평균 감소…비아다빈치 18.5%·리드팜 18% 順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조마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조마진율 오히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집계 대상이 된 기업 중 절반 이상인 52개사는 조마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흐름으로 속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메디파나뉴스가 매출 500억원 이상의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96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CSO업체 및 17일 기준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외)는 지난해 6.2%의 조마진율을 확보했다. 이는 분석대상 기업들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17 06:02
140개 의약품유통사 지난해 매출 10.2% 성장…영업익·순익도 증가
지난해 매출 합산 28조 1354억원…영업이익 5,276억원·순이익 3,837억원 105개사 매출액 증가에 57개사는 두자릿수 이상 성장…35개사는 역성장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코로나 기간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던 의약품유통업계가 지난 2022년 다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2021년에는 매출과 달리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각 유통업체가 공시한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40개 유통사(제약사 투자 유통업체 및 16일 기준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 제외)의 매출 합계액은 28조 1,354억원으로 전년 25조 5,293억원에 비해 10.2% 성장했다. 이를 분류해보면 전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4.17 05:59
제약바이오기업들, 약값 수금 평균 88일 소요‥일동제약 31일
79개 상장사 매출채권 회전일 전년比 3일 늘어져…연간 4.2회전율 56개사 줄고, 22개사 길어져…많은 기업들 채권회수 노력 결과
[상장제약바이오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17) 매출채권 회전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지난해 의약품 판매 대금이 전기에 비해 거래선에 더 많이 깔리는 등 활동성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79개 상장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채권 회전기일`(receivable turn over period) 현황`에 따르면 약품 대금을 회수하는데 평균 88일이 소요됐다. 이는 2021년 85일에 비해 3일이 길어진 것이다. 88일의 회전기일을 회전율로 따졌을 경우 4.2회전으로, 이는 의약품을 생산·판매
경영실적분석
최성훈 기자
23.04.15 06:09
국내 외자사 올해도 외형성장 했지만 수익성은 둔화
42개사 평균 매출 22.3%, 영업이익 6.5% 늘어… 순이익은 4.6% 감소 화이자·길리어드 매출 약 두 배 성장…AZ·애보트·GSK 등은 역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의 매출이 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였지만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으로 지난 14일까지 공시한 42개 다국적 제약기업(의료소모품이나 의료장비 주력 기업 일부 포함)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13조 569억 원을 달성해 전기 10조 6,739억 원에 비해 22.3%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5,287억 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4.6% 줄어든 5,32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이 22.1% 증가한 전기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친 것. 당기순이익 역시 2020년 7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4.14 06:09
비상장 제약사, 펜데믹 상황 영업이익률 선방‥명인제약 33.1% '최고'
74개사, 평균 10.3%로 0.6%p 증가…41개사 늘고, 19개사 하락
[비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영업이익률 비상장 제약사들은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두자릿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며 선방했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매출 100억 이상 74개 비상장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전년대비 16.8% 성장한 6조 4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6,251억 원을 올려 평균 10.3%의 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2021년도 9.7%에 비해 0.6%p 늘어난 수치이며,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 10.1%와 비슷한 수준이다. 74개사 중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14 06:04
"씀씀이를 줄였다"‥비상장 제약기업들, 절반 이상 판관비율 감소
80개사 집계, 지난해 평균 33%로 전년比 0.7%p 줄어…54개사 하락 16개사는 여전히 매출 절반 이상 판관비 지출…유한화학, 3.9% 최저
[비상장 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 판매관리비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비상장 제약기업들의 평균 판관비율이 소폭 감소하며,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개선을 이어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지난 1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80개 비상장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도 판매관리비율(개별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6조 917억원 중 판매관리비로 2조 91억원을 지출해 평균 33%로 나타났다. 이는 총 매출 5조 2,249억원 중 1조 7,630억원을 지출해 33.7%를 기록한 지난 2021년에 비해서 0.7%p 줄어든 수치다. 이는 판관비 지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13 06:09
CSO 활용 비상장제약사들, 지난해 비중 늘렸다…매출 대비 25%
대상 18개사 매출액 1조 3,721억원 중 판매·판촉수수료로 3,455억원 지출 화이트생과 52.9%, 메디카코리아·삼익제약 49.8%, 글로벌제약 49.5% 등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 판매대행업체)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 제약사들의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출보고서 의무화에 이어 최근 CSO 신고 및 교육 의무 등이 포함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 주목된다. 메디파나뉴스가 비상장제약사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CSO를 활용하는 것을 공개한 제약사는 외부감사 대상 78개사 중 18개사였다. 이들 기업은 '판촉수수료', '판매수수료', '판매대행수수료' 등 표기명은 다소 다르지만 CSO에 지불하는 금액을 공개한 것으로, 판매·판촉 수수료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4.12 06:06
동아제약 5천억, 대웅바이오 4천억대 진입‥상위 21개사, 쉐어 66% 차지
73개 비상장 제약기업, 지난해 5조 8129억 매출로 평균 17% 성장 "아우들이 형들보다 영업 잘했다"…영업-순이익 모두 두자릿수 증가세 코오롱제약, 팜비오, 마더스, 풍림무약, 한미정밀, 메디카 등 1천억 매출시대
[비상장 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비상장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매출은 17.4%, 영업이익은 27.4%, 당기순이익은 17.5% 성장세를 보이면서 상장사들과 비교해 양호한 수익성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감사 대상 중 지난 1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73개 비상장 제약기업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2년도 영업실적(개별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은 5조 8,129억원을 달성해 전년 4조 9,534억원과 비교해 17.4% 성장했다.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14.3% 성장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7.4% 늘어난 5,918억, 당기순이익은 17.5% 증가한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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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신약 '어나프라' 출사표…통증 치료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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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재무 재정비한 일동제약, 2년여 만에 NDR 재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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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폭행, 단순사건 아니다"‥양산시醫, 축소 수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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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베이캡슐' 약평위 통과‥PFIC 소양증 치료에 새로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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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치협·약사회·한의협 차례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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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 제조역량 혁신, 자금도 제도도 한계…'당근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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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환영"‥의대교수협, 정부에 합리적 행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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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공시 책갈피] 7월 2주차 - 파마리서치·동국생명과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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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창립 60주년 기념…"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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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갑질의 대상 아냐"‥가정의학과醫, 양구군의장 난동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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