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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2.08 05:55
[제약공시 책갈피] 2월 1주차 - 한미사이언스·한독·GC녹십자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2월 1주차(2.3~2.7)에는 한미사이언스 4인 연합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킬링턴 유한회사가 임종윤 사장으로부터 지분율 5%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입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것으로, 해당 계약은 이변 없이 완료됐다. 한독이 134억원 매출 규모를 갖춘 건기식 사업부문을 분할해 법인을 신설키로 결정했다. 예정된 분할 시기는 오는 5월이다. 한독은 사업 분할을 통해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GC녹십자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당기순이익 20%를 주주 이익으로 환원하겠다는 경영방침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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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2.01 05:54
[제약공시 책갈피] 1월 5주차 - 셀트리온·동국생명과학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1월 5주차(1.27~1.31)에는 설 연휴 영향으로 영업일이 31일 하루에 그쳤다. 셀트리온이 미국 F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 바이오시밀러인 '앱토즈마'를 허가 받는 데 성공했다. 이번 판매허가 승인은 지난해 1월에 신청한 지 정확히 1년 만에 이뤄졌다. 동국생명과학이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에 따른 일반 공모에서 공모가액이 9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희망 최저 공모가액 1만2600원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모집총액도 기존에 계획한 252억원에서 18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조달자금 사용계획도 변경됐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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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25 05:56
[제약공시 책갈피] 1월 4주차 - 동국생명과학·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1월 4주차(1.20~1.24)에는 동국생명과학이 제출한 증권신고서 효력 발생에 따라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공모가액 확정은 오는 31일, 청약기일은 내달 5~6일이다. 회사는 일반공모에서 조달된 자금 200억원을 공장 증설과 신제품 개발에 쓴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이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미국 자회사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은 이전에 비해 비교적 짧은 편이다. 계약규모 면에서도 신약 매출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바이젠셀 최대주주가 보령에서 투자사 가은글로벌로 변경됐다. 이와 동일하게 투자사 성격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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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18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월 3주차 - 삼바로직스·한미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1월 3주차(1.13~1.17)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조원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최대 계약규모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이를 고려하면 연간 수익규모는 3460억원이다.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을 비롯한 4자연합이 주주간계약을 40일 만에 변경 체결했다. 다만 계약 내용상으로는 달라진 것이 없으며, 시점만 2024년에서 2025년으로 변경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21가 폐렴구균백신 국내 3상을 3개월 만에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국내에 신청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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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11 05:53
[제약공시 책갈피] 1월 2주차 - 휴젤·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1월 2주차(1.6~1.10)에는 연초 영향으로 지난 1주차에 이어 주요 공시가 거의 없을 만큼 눈에 띄게 감소했다. 휴젤이 이달 중 미국 3개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해외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열기로 결정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2일 지난해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임총을 거쳐 양태현 전 사내이사를 해임한 후에도 또다시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래와 같다. 이 시기 실적(잠정포함), 기업설명회 등은 제외한다. - 휴젤, 미국 3개 주요도시서 기업설명회 결정…투자행사 참여 -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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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5.01.04 05:53
[제약공시 책갈피] 1월 1주차 - 휴온스·동성제약·안국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1월 1주차(2024.12.30.~2025.1.3.)에는 휴온스가 윤상배 각자대표 사임에 따라 송수영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송수영 대표는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에 이어 사업회사인 휴온스까지 단독대표를 맡게 됐다. 동성제약 이양구 전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나원균 대표이사에게 승계한 데 이어 지분까지 승계에 나섰다. 나원균 대표는 지난 10월 대표이사에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지만, 지분율이 1%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양구 전 대표이사는 지분율 1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안국약품에선 원덕권 각자대표가 사임하고 박인철 부사장이 새로운 각자대표에 선임됐다. 현대약품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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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2.28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SK바사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2월 4주차(12.23~12.27)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2인에게 지분율 5%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내에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4자 연합과 임씨 형제 측 지분율 싸움구도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폐렴구균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백신 개발에 추가 협력키로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국내 식약처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를 허가받았고, 씨티씨바이오에선 이민구 회장 임기만료로 단독 대표 체계로 변경됐다. 삼천당제약은 황반변성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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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2.21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3주차 - 셀트리온·한미약품·휴온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2월 3주차(12.16~12.20)에는 셀트리온이 CDMO 사업 확장을 위해 100%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설립했다. 앞서 발표된 중장기 전략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0만리터 국내 공장 설립을 위해 1.5조원을 1차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미약품이 19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 해임을 막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임씨 형제 측이 계획한 경영진 교체는 실패했다. 박재현 대표 체제는 이번 임총으로 대외적인 지지도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가 건기식 사업부문을 떼어내 휴온스푸디언스에 넘겼다.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HK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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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2.14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2월 2주차(12.9~12.13)에는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이 5영업일 동안 회사 주식 46만주를 연이어 처분했다. 처분금액은 140억원이다. 이에 따라 임종윤 사장 지분율은 12.46%에서 11.79%로 0.67%p 감소했다. 이번 지분율 변동은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성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하면서 외부자금 조달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로 30억원을 확보해 신약 임상을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오너 3세 체제 전환과 함께 예고됐던 공격적인 경영 전략이 입증됐다. GC녹십자가 1380억원 규모로 미 혈액원 운영업체 인수 계약을 체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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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2.07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2월 1주차 - 한미사이언스·코오롱그룹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2월 1주차(12,2~12,6)에는 한미사이언스 3인 연합에 킬링턴 유한회사를 앞세워 라데팡스파트너스가 합류하면서 4인 연합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주주 간 계약을 통해 기존보다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4인 연합으로만 보유한 지분율은 38%를 넘었다. 반대로 임씨 형제 측에서는 지분율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임종윤 사장이 120억원 규모 장내매도에 나서면서 지분율이 0.57% 하락했다. 앞서 임종훈 대표도 105만주를 장내매도한 바 있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인보사 사태 관련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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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30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4주차(11.25~11.29)에는 오너 일가 내 경영권 분쟁으로 업계 이목을 끌었던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열렸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주도권 확보를 노렸던 3인 연합은 정관 변경에 실패했다. 결국 신동국 회장만 이사회에 진입하면서 이번 임총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조가 5:5 동수가 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셀트리온이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2026년 매출액 7조원 달성과 CDMO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CDMO 사업을 전담하는 100% 자회사를 신설해 1.5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피부미용기기 제조판매업체 하이로닉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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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23 05:54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3주차 - 한미그룹·휴온스·보령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3주차(11.18~11.22)에는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에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상속세 대출 상환을 위해 내달 중순 주식 일부를 킬링턴 유한회사에 매매키로 한 것에 따른다. 킬링턴 유한회사는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가 이달 설립한 금융업체다. 이와 함께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105만주를 블록딜매매 형태로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이전 대비 1.3%p 감소한 7.85%가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을 횡령·배임으로 고발했고, 법원을 통해 28일 열리는 임총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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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16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2주차 - 한미약품·씨티씨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2주차(11.11~11.15)에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 따른 갈등이 계속됐다. 한미약품이 이례적으로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앞서 발표했던 한미사이언스와 선긋기에 나섰고,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임총과 관련한 검사인 선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해 견제에 나섰다. 임종훈 대표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과 관련, 모친 채무 문제가 원인이라 주장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민구 회장이 제안한 이사 선임 3건을 내달 임총 안건으로 추가했다. 이로써 기존에 안건을 올렸던 파마리서치와 이민구 회장 사이에 경영권을 놓고 표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소액주주가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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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09 05:54
[제약공시 책갈피] 11월 1주차 - 한미그룹·보령·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1월 1주차(11.4~11.8)에는 한미사이언스가 한미그룹 4년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815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이 담겼으며, 이는 외부 투자 유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한미약품은 오는 11일 기업설명회를 결정하고 나섰다. 정황상 한미사이언스 전략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사업전략이 발표될지 주목된다. 보령이 17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김정균 대표가 최대주주로 있는 보령파트너스에 배정된다. 보령파트너스까지 특수관계인에 포함되면 보령 오너일가 총 지분율은 63%대까지 늘어난다. 특히 경영승계 과정에 있는 김정균 대표는 안정적인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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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1.02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5주차 - 유한양행·한미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5주차(10.28~11.1)에는 유한양행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서 2027년까지 향후 3년간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 계약을 맺고, 2건 이상 신규 임상을 추진한다. 매출액은 연평균 10% 이상 늘려나가겠다는 포부다. 한미사이언스 임총이 오는 28일 열리는 상황에서 신동국 회장이 수원지법에 한미사이언스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제기했다. 경영권 분쟁을 다루는 임총이니 만큼, 주주명부 열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이 예고된다. 한편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신동국 회장을 비롯한 3자 연합을 지지한다는 선언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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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26 05:54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4주차 - 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4주차(10.21~10.25)에는 한미약품이 오는 12월 19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는 오는 11월 28일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보다 3주 후인 시점이다. 이같은 양사 임총 시기는 경영권 분쟁에 변수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조원대 의약품 CMO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대 수주 규모를 3개월 만에 재차 갱신했다. 올해 하반기에만 추가한 계약 수주 금액이 이미 6조원을 넘었다. 한국유니온제약이 경영진 수난 속에 오는 12월 20일 임총을 소집키로 했다. 현재 백병하 대표는 횡령 혐의에 휘말렸고, 양태현 대표는 해임된 상태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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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19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3주차 - 동성제약·동국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3주차(10.14~10.18)에는 동성제약이 오너 2세에서 오너 3세로 경영승계를 이뤘다. 새로운 대표는 이양구 전 대표 누나인 이경희씨 아들인 나원균 부사장이 맡았다. 나원균 부사장은 지분율이 1.15%에 그쳐 향후 온전히 경영승계를 이뤄내기 위해선 장마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이 리봄화장품 지분 54%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307억원, 취득방법은 현금취득이다. 동국제약이 화장품업체 출자에 나선 것은 '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 때문이다. - 동성제약, 이양구-나원균 오너 경영승계…젊은 경영 개막 - 동국제약, 화장품 업체 리봄화장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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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12 05:53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2주차 - 유한양행·휴젤·경남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2주차(10.7~10.11)에는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와 체결했던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이 5년 9개월여 만에 해지됐다. 총 7억8500만달러 규모 계약이었지만, 마일스톤 달성 없이 계약금 1500만달러만 수익으로 발생했다. 유한양행은 새로운 적응증 탐색과 파트너사 물색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휴젤이 메디톡스 견제를 극복하고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미국 ITC는 예비심결을 검토한 결과 관세법 위반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 휴젤은 미국 시장에서 대외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 경남제약이 20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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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10.05 05:55
[제약공시 책갈피] 10월 1주차 - 삼일제약·한미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10월 1주차(9.30~10.4)에는 삼일제약이 허승범 회장 단독 경영 체계를 확립했다. 전문경영인인 김상진 각자 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허승범 회장은 2013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11년 만에 단독 대표가 됐다. 한미약품 주주인 한미사이언스가 법원에 한미약품 임시주총 모집허가를 신청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주도권을 쥐고 있는 '임씨 형제'가 한미약품 임시주총을 통해 기존 등기임원 2명을 해임하고 우호 인사를 선임해 한미약품 이사회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이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송-신 연합이 임시주총을 통해 이사회 주도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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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4.09.28 05:54
[제약공시 책갈피] 9월 4주차 - 한미사이언스·제일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4년 9월 4주차(9.23~9.27)에는 한미사이언스가 두 달 뒤인 11월 28일에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정했다. 해당 임총에선 정관 변경 건과 이사 2인 선임 건 등이 다뤄진다. 모든 안건이 의결되면 이사 수는 '10명 이내'에서 '11명 이내'로 변경되고,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와 임주현 사내이사 등 2명이 선임된다. 이 경우 이른바 '송-신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주도권을 쥐게 된다. 제일약품이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에 대해 동아에스티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3년간 목표 매출액을 1897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포함한 주요 공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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