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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2.01 06:07
의협 비대위 투쟁-의대정원 논의 '투트랙' 전략…속뜻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정부 의대정원 확대 강행을 막기 위해 9.4 의정합의를 전면에 세우는 전략을 택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최대집 전 회장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영입도, 의료현안협의체에서 필수의료와 의대정원 논의를 병행키로 입장을 선회한 것도 모두 9.4 의정합의를 강조해 정부 정책 독주를 막기 위한 구상이라는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 서정성 총무이사는 30일 의료현안협의체 입장 선회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29일 19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필수의료와 의대정원 논의 관련 입장을 변경한 바 있다. 회의 시작 전 모두발언에서까진 필수의료 논의가 우선이라는 기존 입장을 피력했으나, 회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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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 기자
23.11.30 21:33
[동정] 대한의사협회 박진규 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이사장, 사진)이 질병관리청 주최로 열린 '2023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박진규 부회장은 2021년부터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감염병 예방관리, 예방접종 등 의료계 총괄책임자로 활동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감염병 진단 및 관리를 충실하게 수행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현재 박진규 부회장은 신경외과의사회 회장,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회장. 대한통합암학회 감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부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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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30 18:08
의협-의학회, 오송회관 건립 '맞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가 의협 오송회관 건립을 위해 협력한다. 의협과 의학회는 오송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의협은 오송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 2019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산업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부터 중도금, 잔금까지 납부를 완료해 지난해 7월 등기 이전까지 마치며 부지 매입을 마무리한 상태다. 이후 오송회관 관련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의학회 정지태 회장을 책임연구자로 하는 오송부지 활용방안 마련 연구용역도 발주, 기초 청사진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활용방안 마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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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9 11:49
의협 비대위 '집행부 산하·최대집 영입' 반발 확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향한 내부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투쟁 시작도 전에 힘을 잃는 모양새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집행부 산하 비대위와 최대집 전 회장 영입에 반대하는 의견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의협 최대집 전 회장 비대위 영입을 비판했다. 경기도의사회는 "3년 전 젊은 의사를 배신해 의료계 분열을 일으키고, 지금도 후쿠시마 오염수와 같은 비과학적 주장을 반복하는 최대집 씨를 의대정원 반대 투쟁 대표로 내세우는 행태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투쟁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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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 기자
23.11.29 11:17
[기고] 환자수 사라진 의사수급 계획, 지금 부족한 것은 의사가 아니라 환자
수급이란 수요와 공급을 말한다. 교사수급에서 수요는 학생수이고 교사수는 공급이 된다. 마찬가지로 의사수급에서 수요는 환자수이고 공급은 의사수다. 보건복지부가 '과학적'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발표한 자료도 환자수와 의사수의 추이를 예측한 것이다. 다만 환자수 계산에서 외래환자와 입원환자를 분리하여 입원환자수에 특별한 근거도 없이 뜬금없이 '합리적'이라며 3배의 가중치를 주고 계산한 것이다. 얼마전 문 정부에서 주택통계를 발표하면서 가중치로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원의 발표가 있었는데 의사수급에서도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의료정책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발표하는 것들을 보면 어느 순간 의사수급에서 제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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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8 06:06
의협 선거 3개월 일정 1월 시작…"투표로 말해 달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3개월에 걸친 선거 일정이 내년 1월 시작된다. 100% 전자투표로 진행되는 점과 1차 투표와 결선 투표 사이 기간을 단축한 것은 지난번 선거와 달라진 점이다. 고광송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만나 내년 치러질 회장 선거 일정과 시스템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선거는 1월부터 준비에 들어간다. 월초 선거지원팀 구성과 사무국 설치를 시작으로 전자투표 대행업체 입찰을 거쳐 22일에는 선거를, 23일부터는 후보등록신청을 공고한다. 선거 운동은 2월 16일부터 가능해진다. 같은 날부터 후보자 등록을 받고 19일 마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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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7 17:27
임현택, 이필수 투쟁 선언 환영…'0명 증원' 약속 지켜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대표가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투쟁 선언에 환영을 나타냈다. 임 대표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의협 투쟁 선언을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의협 이필수 회장과 집행부가 대외적으로 소통과 협상만을 내세우면서 투쟁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수술실 CCTV 설치와 면허취소법 등에 결정적 실패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이 회장이 투쟁을 외치며 최전선에서 단 한 명의 의대정원 증원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설명이다. 의협을 중심으로 개원의, 봉직의, 교수는 물론 전공의와 의과대학생까지 단결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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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7 12:00
의협 비대위·최대집 카드, 핵심 동력 잃는 '악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특별위원회가 출발 전부터 비판에 직면했다. 9.4 의정합의를 강조하기 위한 최대집 전 회장 영입이 핵심 동력과 명분을 잃는 악수인 데다, 집행부 산하 비대위는 면피용이라는 지적이다. 미래의료포럼은 27일 의협 비대위를 집행부 면피용이라고 지적하며 최대집 전 회장 영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미래의료포럼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정부는 물론 여야까지 한목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의료계 선택지에 강경 투쟁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다만 최대집 전 회장에게 비대위 내 중요한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은 선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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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6 16:24
투쟁 당위성 높이는 의료계…'9.4 의정합의' 최대집 등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대정원 확대 저지 '투쟁 모드'에 돌입하면서 9.4 의정합의를 통한 당위성 높이기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투쟁을 선언한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는 최대집 전 회장이 나서 9.4 의정합의 의미를 되짚었다. 최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9.4 의정합의 당시 의협 회장을 맡고 있던 당사자다. 의협 이필수 회장 투쟁 선언 후 연대발언 마지막 연자로 나선 최 전 회장은 9.4 의정합의를 언급하며 정부가 일방적이고 무단적으로 의정합의를 파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9.4 의정합의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의협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해서 결정키로 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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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6 15:40
[포토] 삭발하고 머리띠 두른 이필수 의사협회장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의대정원 확대 일방적 추진을 규탄하며 투쟁을 선언했다. 의협 이필수 회장은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임원 연석회의에서 삭발식을 가진 뒤 머리띠를 두르고 투쟁구호를 외쳤다. 의협은 이날 집행부 산하 비상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대정원 확대 저지 투쟁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비대위는 다음주 초 구성되며, 이 회장이 직접 비대위원장직을 맡는다. 의협은 9.4 의정합의 원칙을 준수하지 않고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한다면 권역별 궐기대회부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등으로 투쟁 강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파업에 대한 전 회원 찬반투표도 실시,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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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5 06:07
의대정원 반발 격화…의료계 리더 각개전투 '분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후보진도 각자 방식으로 투쟁에 나섰다. 먼저 박인숙 전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정확한 상황을 알리고 지지를 얻어오기 위한 의협 노력이 부재하다고 질타한 뒤, 직접 행동에 나섰다. 23일 저녁에는 박 전 의원 지역구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의대정원 확대, 대한민국이 망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현수막을 게재했다. 이어 24일에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거리에 같은 내용을 담은 현수막 2개를 게재했다. 박 전의원은 "의협에서 이런 현수막을 전국에 게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래를생각하는의사모임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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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3.11.24 19:54
은계 이엠365의원, 응급의학 전문의 추가 초빙
은계이엠365의원(대표 정승교 원장)은 12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초빙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 7월 개원한 네트워크 병원으로 시흥시 은계지구의 응급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휴무일 없이 매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첨단 장비가 갖추어진 응급실과 외래 진료실과 아동심리발달 클리닉, 도수치료실, 문제성 손발톱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실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출신인 정승교 원장이 직접 진료를 담당해 왔는데, 주말에 환자가 몰려 응급실이 혼잡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은계 이엠365의원은 응급 진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추가로 초빙해 2인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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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3.11.23 12:00
박인숙 "의대 증원 대응, 의협과 이필수 회장 직무유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확대에 대응하는 대한의사협회와 이필수 회장 역할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대정원이 확대되면 발생할 문제점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박인숙 전 국회의원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우려를 표하고 의협 역할 부재를 질타했다. 박 전 의원은 어떤 정책도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면 성공할 수 없는 만큼 국민에게 의대정원 확대에 뒤따를 부작용과 우려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전 의원은 "국민은 단순하게 생각한다. 의사 만나기는 어렵고 수입은 많은데 의대정원 확대에 반대하고 툭하면 파업하겠다는 부분에 분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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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기자
23.11.22 09:01
탈모약 복용해도 증상 계속된다면?…3개월 이상 장기복용해야
탈모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탈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탈모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3명이(30.9%) 탈모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증상은 대체로 40대 이후에 시작됐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탈모 증상의 주원인으로는 직장 및 학업 등에서 오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인을 뽑았다. 특히 탈모 예방 및 관리에 관심이 있는 응답자가 10명 중 7명의 높은 수준이었다. 남성형 탈모, 약물치료 3개월 후부터 효과 나타나 탈모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탈모유형으로는 남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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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선 기자
23.11.21 20:24
척추신경차단술 보험 삭감 줄이려면?‥의무기록 작성 중요
서울 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대표원장(사진)이 다양한 척추치료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여러 관련학회에서 연자로 초청받아 주목받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신경차단술 연수강좌에서는 '신경 차단술 후 효과적인 심사 청구 및 조정 사항, 조정을 줄일 수 있는 팁'이란 주제 발표하여 일선 진료현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날 이재학 대표원장은 최근 다양한 신경주사의 추세 및 경향, 심의 사례를 통한 고시기준의 응용과 적용에 대하여 강의하고 진료기록부에 실시부위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하는 등 의무기록 작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신경차단술은 방사통 및 경추통, 요통을 조절하기 위해 많이 이용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11.21 19:39
"의대정원 수요조사는 여론몰이"…의료계 강력 반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에 의료계가 '여론몰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강력한 투쟁은 물론 총파업까지 언급되는 모습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이해당사자 희망사항을 담은 졸속·부실·불공정 조사로 규정하고, 의대정원 확대 근거로 활용하려는 여론몰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협은 적정 의대정원 분석은 의사 수급부터 의료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인구구조 변화, 의료기술 발전, 의료제도 변화 등 요인을 고려해 과학적이고 객관적 근거에 따라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수요조사는 대학과 병원이 원하는 정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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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23.11.21 06:05
올바른 생각으로 암을 이긴다…세계적 명의가 전하는 '암과 삶'
"우리는 늙는 요인을 알고 있고, 억제하는 약도 나와 있다. 이론적으로는 굉장히 오래 살 수 있게끔 할 수 있지만, 이상하게도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 우리 몸은 묘하게도 동물과 다르게 창조돼있다. 과학적, 상식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몇 년 못 산다'고 진단하는 것은 한국 의사뿐이다. 아무도 그렇게 얘기할 수가 없다. 죽고 사는 것은 그야말로 하나님한테, 그 다음에 병은 그 병을 아는 전문가한테 맡겨야 한다." "어떤 의사를 만나도 죽을 사람은 죽게 돼있다. 또 어떤 나쁜 의사를 만나도 살 사람은 살게 돼있다. 부산·제주도에 있는 사람도 서울에 있는 대학에서 살려줄 줄 알고 서울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11.20 06:03
고지혈증 검사주기 역행한 한국…2년으로 되돌려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고지혈증 검사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다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만성질환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퇴보하는 정책인 데다, 달라진 주기로 인한 의료현장 혼란도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건강검진학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건강검진 실효성 강화를 위한 고지혈증 검사주기 환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지혈증 검사주기는 지난 2018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됐으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여전히 일선 의료현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있다. 당시 콜레스테롤 검사는 2년 주기와 4년 주기를 비교했을 때 질병 조기발견이나 사망률에 차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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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으뜸 기자
23.11.17 11:38
"수능 끝났다"‥성수기 맞이한 개원가, 치열한 홍보 경쟁 시작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중심으로 개원가가 성수기를 맞이했다.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능 이후 성형외과와 피부과 의원들은 방문과 예약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18~20세 연령층은 11월에 상담을 받고 12월과 1월에 주로 시술과 수술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개원가는 수능이 끝난 직후 수험생 이용자를 잡기 위한 갖가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개원가 홈페이지나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수험생 전용 상담 창구와 콜센터 운영 뿐만 아니라, 대기 없는 당일 상담도 가능하며 수험표 지참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문구들을 쉽
개원가
조후현 기자
23.11.17 06:09
의료계도 의대정원 연구 내놓는다…'비용 부담' 초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도 의대정원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는 의료계가 추산한 적정 규모가 아닌 규모별 비용 부담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6일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정원 확대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는 의료정책연구원이 맡아서 진행 중이다. 연구 내용과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근 정부가 요청한대로 의료계가 추산한 적정 증원 규모 연구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지난 15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정부 의대 증원 수요조사에 대해 의료계가 객관성·신뢰성 문제를 제기하자 의협이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의대 증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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