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그룹, 2년 연속 매출 4조 원대…전 계열사 고른 성장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4조2295억 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고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 원에서 869억 원으로 14% 상승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 원, 영업이익 6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 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은
조해진 기자24.04.19 09:46
지오영, 사상 첫 매출 3조 원 쾌거…장기 성장 기반 구축 완료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오영이 사업 다각화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오영이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한 감사보고서 손익계산서(별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3조63억 원이다. 이는 2022년 매출액인 2조8605억 원보다 약 5.1% 증가한 수치이자, 사상 처음 3조 원을 돌파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72억 원으로 2022년 602억 원 대비 11.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598억 원으로 전년 기록인 543억 원 대비 약 10.
조해진 기자24.04.11 17:07
삼성메디슨, 초음파 매출 호조에 3년간 연 두 자릿수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삼성메디슨이 최근 3년새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첫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는 겹경사도 맞았다. 11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매출 5174억원을 기록,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63억원, 816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매출 추이만 따져보면 가파른 성장속도다. 앞서 삼성메디슨은 2021년 매출 3973억원, 2022년 매출 4851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보면 2년
최성훈 기자24.04.11 09:58
고속 성장 마더스제약, '역대 최대 매출 경신' 올해도 계속되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마더스제약이 지난해 주요 제품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마더스제약이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590억 원의 매출을 달성, 2022년 1066억 원 대비 49.1%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은 6억6000만 원의 적자에서 96억 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 역시 19억 원 적자에서 80억 원의 흑자로 전환했다. 마더스제약의 매출액은 2019년 646억 원에서 2020년 708억 원으로 9.5% 성장했고, 202
김창원 기자24.04.11 06:06
유유제약-조아제약, 시너지 창출 성공‥'베노플러스겔' 15%↑ 성장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 박노용)과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올해부터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1분기 판매량이 성장해 시너지 창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베노플러스겔 20g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했다. 이는 유유제약 베노플러스겔의 우수한 제품력과 조아제약의 강력한 영업력 및 약국 영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출된 성과로 평가했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약국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조아제약과 베노플러스겔 협업 결과가 기대
최봉선 기자24.04.09 08:20
성장 이어가는 한국팜비오, 공장 증축에 매출 상승 탄력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팜비오가 지난해 완료된 충주 공장의 증축에 힘입어 올해도 높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팜비오가 지난 4일 공시한 2023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팜비오의 매출은 1191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270억 원,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한 263억 원이었다. 최근 5년간 한국팜비오의 매출을 살펴보면 2019년 695억 원에서 2020년 808억 원으로 16.1% 증가했고, 2021년에는 920억 원으로 13.
김창원 기자24.04.05 06:02
아이디병원, 1일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지속 성장 다짐
아이디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1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04년 얼굴 뼈 전문의 박상훈 성형외과로 개원한 아이디병원은 2005년 아이디치과, 2009년 진료 과목 확대, 2013년 아이디피부과 개원을 거쳐 2015년 현재의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직원 약 80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20주년 영상 시청, 아이디 토크 콘서트, 경영 비전 발표, 근속상·모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근속상은 원장단 4인을 포함한 총 41명, 모범상은 17명에게 수
이정수 기자24.04.02 16:23
제약업종 성장세에 탄력…시가총액 규모 두 자릿수 확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월 성장세를 기록한 코스닥 제약업종이 3월에는 두 자릿수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디파나뉴스가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을 통해 제약업종 119개 종목(신규 상장된 오상헬스케어 제외)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월 29일 56조9882억 원으로 전월 마지막 거래일인 2월 29일 49조4391억 원 대비 15.3%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7조5491억 원이 늘었다. 전체 종목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은 77개, 감소한 종목이 40개, 변동이 없는 종목이 2개로 3분의
김창원 기자24.04.02 06:06
종근당, 대웅제약 '펙수클루' 코프로모션 통한 매출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종근당이 대웅제약의 P-CAB 계열 국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에 대한 코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34호로 개발,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제품이다. 지난 2월 기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 하나에 대한 누적 처방액만으로 776억 원을 기록하는 등 발매 2년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2위로 크게 성장했다. 올해 위염 등으로 적응증 급여가 확대되면, 펙수클루의 처방액은 더욱 성
조해진 기자24.04.01 12:20
창립 40주년 맞은 HK이노엔, "성장·도전·화합으로 100년 기업 도약"
HK이노엔(HK Inno.N)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충북 오송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소재)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0년 도전의 발자취, 또 다른 성장의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먼저 영상을 통해 HK이노엔이 40년 동안 쌓아온 역사를 돌아보고, 장기 근속 임직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한 데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 시너지를
김창원 기자24.04.01 09:25
종근당, 제11기 정기주총 개최…"지속 가능 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지나 28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694억원, 영업이익 2,4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지난해 고금리,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 PF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혁신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역대 최대 규모 기술수출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냈다"
최봉선 기자24.03.29 09:12
대웅∙대웅제약, 정기 주주총회 개최…'자율과 성장' 기반 최대 실적
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웅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정윤식 기자24.03.28 15:52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이끄는 휴젤, 해외 매출로 성장 가속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이끌고 있는 휴젤이 해외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몸집을 더욱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휴젤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3197억 원의 매출을 기록,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우며 3000억 원대에 진입했다. 주목되는 점은 휴젤의 이러한 성장세는 해외에서의 매출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휴젤의 제품 매출 3128억 원 중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이 1425억 원, 수출에서 발생한 매출은 1703억 원으로 수출 비중이 53.28%에 달했다.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수출에서 나
김창원 기자24.03.23 06:07
종근당, 단기 모멘텀 아닌 중장기적 성장 전략에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종근당의 중장기 전략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종근당의 2024년 예상 매출액은 1조5600억 원의 수준으로 2023년 대비 6.7% 감소하나, CKD501 기술이전에 따른 일회성 수익 1061억 원을 제외한 매출액과는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매출 성장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연 판매액 1400억 원으로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한 케이캡의 매출 공백에 기인한다고 봤다. 다만, 대웅제약과 펙수클루 코마케팅, 셀트
조해진 기자24.03.20 11:55
에스티팜, 지속 성장 기대‥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효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에스티팜이 미국 바이오텍 제론(Geron)의 혈액암 치료제 '이메텔스타트(Imetelstat)'의 FDA 승인 및 상업화 예상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는 지난 14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기반의 텔로머라아제 저해제인 이메텔스타트에 대해 임상 3상 유효성/리스크 프로파일 검토 후 12대2로 찬성했다. 투표 결과를 감안할 때, 이메텔스타트의 FDA 승인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위험 골수 이형성 증후군
조해진 기자24.03.18 12:20
동국제약,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시장 진입 예고…매출 성장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동국제약이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후발주자로 나섰다. 선두주자 유한양행에 이어 복합제 허가를 통해 저용량 아토르바스타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국제약 '아토반듀오정10/5밀리그램(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을 허가했다. 의약품 효능·효과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형접합 가족형 및 비가족형)이다.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 총 콜레스테롤(total-C), LDL-콜레스테롤(LDL-C), 아포 B 단백(Apo B), 트리글리세라이드(TG
문근영 기자24.03.16 06:01
2000억 돌파에도 성장 이어가는 하나제약, 역대 최대 매출 또 넘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2022년 연매출 2000억 원대에 진입한 하나제약이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익성은 악화돼 이를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제약의 최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나제약의 매출은 2245억 원으로 2022년 2108억 원 대비 6.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다시 한 번 뛰어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2022년 312억 원 대비 13.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8.1% 감소한 2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14.8%에서 12.0%
김창원 기자24.03.11 12:19
조아제약, 신성장동력 칭출·수익 다각화 모색 나선다
조아제약이 해외 박람회 참관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아제약은 오는 1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4(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 120여 개국 30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조아제약은 현지 건강기능식품시장 동향 조사를 비롯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조아 세피지 앰플의 현지 진출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김창원 기자24.03.11 10:49
한독-제넥신 공동 개발 '지속형 성장호르몬'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아 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HL2356(GX-H9)이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지정으로 한독과 제넥신은 HL2356(GX-H9)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향후 희귀의약품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을 받게 되면 신속심사 대상이 되어 허가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가교 자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허가를 받을 수 있고 품목 허가 유효기간 연장,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김창원 기자24.03.08 08:09
성장동력 확대해가는 삼일제약, 수익성 대폭 개선 성공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지난해 수익성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삼일제약의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여기에 영업이익은 83.7% 증가한 11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8%로 조사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년도인 2022년보다 2.3%p 개선된 수치다. 삼일제약의 영업이익률은 2019년 4.1%에서 2020년 5.5%로 늘었으나 2021년 영업이익
김창원 기자24.03.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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