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파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FDA IND 신청
노벨파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GC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 A)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과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NP3011(물질명 GC1130A)의 임상과 신약 개발에
정윤식 기자24.04.23 09:29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FDA IND 신청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와 패스트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은 FDA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중증 질환에 대해 약물 개발을 가속화 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와 주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IND 및 패스트트랙 신청으로 MPS IIIA 치료제인 'GC1130A'의
최봉선 기자24.04.23 09:11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2027년 말 첫 시험 예상"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시험이 오는 2027년 말에 처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2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제도 시행을 위해 진행 중인 상황을 공개했다. 전문약사제도는 약사 직능에서도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나타나면서, 민간에서부터 시작됐다. 이를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받기 위한 약사 사회의 노력 끝에 '전문약사'는 국가자격을 부여받게 됐으며, 지난해 12월 '제1회
조해진 기자24.04.23 06:47
'렉라자', 제네릭 도전 난도 높여…해외선 영역 확장 중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유한양행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국내외에서 지위 확보 및 강화를 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 목록에 새로운 특허가 추가됐으며, 미국·유럽·중국 등 규제기관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렉라자정80mg(레이저티닙메실산염일수화물) 추가 특허가 지난 19일 등재됐다. '아미노피리미딘 유도체 화합물의 염, 이의 결정형 및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로 2038년 4월까지 권리가 보장된다. 렉라자 추가 특허
문근영 기자24.04.23 06:00
동국제약 센시아, 이나영을 새로운 모델로 한 TV-CF 온에어
동국제약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기용하고,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TV-CF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 개선과 관리에 초점을 맞춰 기획되었는데, 정맥순환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인 붓고, 아픈 다리는 '겉이 아니라 속의 문제'이기 때문에, 센시아를 통해 다리 속 약해진 정맥을 탄탄하게 해 정맥순환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광고에서 "언니 다리가 왜 이렇게 붓고 아프죠? 주물러도 그때 뿐이고"라는 물음에, 이나영이 "문제는 겉이 아니라 속에 있으니까"
정윤식 기자24.04.22 10:35
대한약국학회,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동 심포지엄 성료
대한약국학회(회장 방준석)가 지난 18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약학회 국제춘계학술대회'에 지역약국분과학회로 참여, 경영약학연구회, 한국젊은약사회(KYGP)와 공동 심포지엄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심포지엄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약업경영 고도화(Advancement of pharmaceutical management in the era of 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이뤄졌다. 제약·유통·약국·약료서비스의 네트워크적 융합체로 디지
조해진 기자24.04.22 10:28
뷰노, UAE 군 병원에 의료 AI 솔루션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아랍에미리트(UAE) 국군 병원인 자이드 군 병원(Zayed Military Hospital)에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X-ray) 판독 보조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드 군 병원에 도입된 솔루션은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에 뷰노의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한 패키지 제품이다. 별도의 차폐 시설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도 쉽게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할
최성훈 기자24.04.22 09:01
"리바로·리바로젯, 아시아인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최적의 치료전략"
대한심장학회 및 심장학연구재단은 지난 4월 19~20일 양일 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4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심혈관 관련 기초연구부터 심장대사증후군, 심부전, 심근경색 등 주요 심혈관질환의 임상관리, 심뇌혈관질환 관리 시범사업, 국가통계체계, 예방사업 등 정책까지 다각도에서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술 프로그램에는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관리전략도 포함됐다. 20일에는 경희의료원 심장내과 김원 교수,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김병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에서는 피
메디파나 기자24.04.22 06:00
입셀, 규제과학 혁신포럼서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전략 발표
입셀은 남유준 CTO(부사장)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관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에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치료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규제과학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 의약품 개발 가속화'라는 주제로, 식약처와 대한약학회, 한국규제과학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식약처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 신약의 키워드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선정했다. 아울러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야의 국내 대표기업인 입셀 남유준 CTO의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정윤식 기자24.04.19 13:39
지오영 그룹, 2년 연속 매출 4조 원대…전 계열사 고른 성장
지오영이 2년 연속 4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 회장)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4조2295억 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고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 원에서 869억 원으로 14% 상승했다. 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 원, 영업이익 672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 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지오영은
조해진 기자24.04.19 09:46
코로나19 팬데믹, 의약품 유통업계 실적에 단기적 영향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의약품유통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장 규모 증가, 유통구조 변화, 성장성과 수익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단기적인 영향을 받았다가 2022년 이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는 '코로나 전후 의약품 유통산업의 경영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발간하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의 완제의약품유통정보통계집의 수치를 활용했다. 2017년부터 2019년,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서 2022년 두 구
조해진 기자24.04.19 06:00
비만치료 게임 체인저 GLP-1 제제, 수면 무호흡증 개선도 효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 릴리 비만치료제 '젭바운드(터제파티드)'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 개선에도 효과를 보였다. 젭바운드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용도로 상품화한 약물이다. 18일 일라이 릴리는 터제파티드 주사(10mg, 15mg)가 위약군에 비해 무호흡-저호흡 지수(AHI)를 평균 55%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SURMOUNT-OSA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중등도에서 중증 OSA를 앓고 있으면서도 양성 기도압(PAP) 치료를 받지 않는 비만 성인 469
최성훈 기자24.04.18 11:48
동국제약, 소비자 니즈 맞춘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 선보여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55년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개선을 위한 여드름치료제 '센스팟크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센스팟크림의 주요성분은 이부프로펜피코놀 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10mg이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해 주며, 경증에서 중등도의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일본 피부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염증성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역시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모낭 속 피지
김창원 기자24.04.18 10:55
성남시약, 오는 5월 19일 코엑스서 연수교육 실시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내달 19일 코엑스에서 2024년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시약사회는 지난 16일 2024년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연수교육을 5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약사회·약사공론 주최의 '제36회 대한민국 팜 엑스포'와 연계, 실시키로 하고 관련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품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교품 단체 카톡방을 개설, 운영해 회원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또 에어컨청소사업, 약사가운 및 명찰배포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처방전합동폐
조해진 기자24.04.18 10:01
뉴로보,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 개시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미국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 파트1 첫 환자 투약은 지난 17일 미국에 소재한 지정된 임상시험 기관에서 진행됐다. DA-1726 글로벌 임상 1 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
정윤식 기자24.04.18 09:47
서울시약 "임현택 당선인, 안하무인적 발언 깊은 유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의 약사 직능을 폄훼하는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서울시약은 성명서를 통해 "약료 서비스는 환자 안전과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약사가 수행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라고 강조하며 "처방전 검토에서부터 처방약 조제 및 검수, 약물 중재, 복약상담과 환자교육,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보고와 같은 복잡다단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의약품 장기품절 사태에서 의료대란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약사들의 적극적인 약물중재 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어 "
조해진 기자24.04.17 17:36
약준모 "임현택 당선인, 직능 폄훼할 자격 있나"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의 의약분업 및 비싼 조제료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는 성명서를 17일 발표했다. 약준모는 "임 당선인은 용접공 발언으로 타 직능을 폄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도 넘는 특권의식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타 직능을 폄훼했다"면서 "자동포장기와 복약지도 미비를 언급하며 비싼 조제료 운운하는 그의 발언에 대해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소아과 약을 조제하려면 성인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인 기준 알약을
조해진 기자24.04.17 15:52
동아쏘시오홀딩스,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공연단 '한빛예술단'을 초청,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일반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다르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시각장애인 전문강사 강의, 시청각 체험 등이 어우러져 함께 진행된다. 임직원은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고, 교육과 함께 장애인의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장애인 인식 개선 효과가 크다
김창원 기자24.04.17 14:53
한미약품,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 출시
한미약품이 눈의 피로와 침침함을 개선하고 눈의 불쾌감을 완화해 주는 다회용 점안액 '눈앤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기존 제품 주성분과는 다른 7가지 유효 성분이 포함돼 있어 눈의 염증이나 결막 충혈, 눈꺼풀의 짓무름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수영 후 눈의 불쾌감이 느껴질 때, 먼지나 땀이 눈에 들어가 가려운 경우에도 이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눈앤큐는 비
정윤식 기자24.04.17 13:38
약사회, 임현택 당선인 의약분업 비판에 "좁은 식견 우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을 비판하며 언급한 의약분업 관련 시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경실련은 15일 '22대 총선,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이라는 논평에서 의대증원 저지를 위해 '원점 재검토' 단일안을 내건 의협을 "(총선 결과가)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을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장이자 후안무치한 발상", "의사의 본분은 뒷전인 채 오직 특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입장을 관철하
조해진 기자24.04.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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