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공모가 3만3000원 확정으로 상단 초과
디앤디파마텍이 지난 12일에서 18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밴드(22,000원~26,000원) 상단을 초과한 3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총 2181개 기관이 참여하며 최종 84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약 363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3442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6%(가격 미제시 0.6% 포함)가 밴드 상단인 26,0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약 95.5%(가격 미제시 0.6% 포함)의
정윤식 기자24.04.19 16:36
다산제약, CPHI Japan 2024 통해 해외시장 공략
다산제약은 17~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Japan에 참가, 부스를 설치해 브랜드 홍보 및 고객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CPhI Japan은 47개국 2만5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제약 업계의 동향 및 트렌드를 교류하는 전시회다. 다산제약은 기존의 일본수출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합쳐 약 30여 개 기업과 상담 진행 중이며, 신제품, 신기술, 일본 시장에 맞춘 사업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산제약의
김창원 기자24.04.19 11:22
메디포스트 CDMO 사업 신호탄…국내서 2건 수주 성공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올들어 두 건의 위탁개발생산(CDMO) 수주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나섰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메디포스트는 추가적인 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22년 말 GMP생산시설 내 CDMO 전용 클린룸 및 생산시설 등을 마련하고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두 건의 수주계약은 면역세포치료제 임상시험용의약품 위탁생산과 인체 제대혈 세포배양액 공급계약으로 총 금액 20억 원 규모다.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고객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디포스트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김창원 기자24.04.19 11:17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 첫 번째 정기세미나 개최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있는 의료계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개혁을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국민의힘
김창원 기자24.04.19 11:11
HLB 자회사 엘레바 장성훈 부사장 "8월 말 간암신약 론칭할 수 있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의 운영총괄(COO)인 장성훈 부사장이 18일 식약처가 개최한 '제8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개발과정에서 규제과학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 시행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혁신 신약과 제품의 개발 과정 중 적용된 규제과학 사례와 역할, 기업의 대응전략 등을 논의했다. 규제과학이란 식품이나 의약품 등의 개발에 있어 해당 기술이 미래에 가져올 편익과 안전성을 사회적 관점에서 분석, 예측해 효과
조해진 기자24.04.19 09:37
디앤디파마텍 파트너사 '멧세라', 바이오기업 공식 출범
디앤디파마텍의 글로벌 파트너사인 멧세라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을 통해 공식적인 기업 출범을 발표했다. 멧세라는 비만 및 대사질환을 위한 차세대 의약품의 빠른 임상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미국 주요 벤처 캐피탈사인 Population Health Partners와 ARCH Venture Partners가 공동 투자를 통해 설립되었으며, The Medicines Company의 전직 임원들이 주요 기능을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멧세라는 ARCH Venture Partners의 주도하에 F-Prime Capit
정윤식 기자24.04.19 09:08
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솔루션 네이밍 개편…"의료 현장 사용 편의성 강화"
의료 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보유중인 세계최다인 11개의 전주기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 네이밍을 변경해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의료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JBS 시리즈로 알려진 제이엘케이 솔루션은 이번 개편으로 명칭이 모두 JLK로 변경됐으며, 서브 타이틀이던 01K~10K 등의 솔루션 넘버는 뇌졸중 의료진이 익숙한 DWI, LVO, CTP 등의 의료 용어로 개편돼 의료 현장에서의 편의성이 강화됐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의료진에게 더욱 친숙한 AI 솔루션으로의
최성훈 기자24.04.18 15:47
한미사이언스, 'HM15136' 국제일반명 '에페거글루카곤' 확정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한미약품의 HM15136 국제일반명을 'efpegerglucagon(에페거글루카곤)'으로 공식 등재했다고 18일 밝혔다. efpegerglucagon은 'ef-(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와 '-glucagon(Glucagon 수용체 작용제)'이라는 접미사가 붙은 이름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글루카곤 유사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pegerglu
정윤식 기자24.04.18 11:06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동국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산하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는 4일 바이오헬스산업계 혁신 융복합제품 제품화 지원 및 규제과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장관영 연구회장, 이강오 연구회 부회장, 이정규 연구회 부회장, 조헌제 간사, 한상아 부간사 등 마이크로니들융합연구회 관계자와 동국대학교 식품·의료제품규제정책학과/제약바이오산업학과 권경희 교수, 서경원 석좌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바이오헬스
정윤식 기자24.04.18 09:57
HLB,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에 HLB US 사무소 설립
HLB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CIC)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HLB는 미국 계열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HLB를 비롯 그룹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이나 소재를 발굴하거나 해외기업들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HLB는 향후 간암신약 판매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이 확보될 경우 해당
조해진 기자24.04.18 09:45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PHI Japan 2024서 파트너링 모색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어제 개막해 19일까지 열리는 일본의약품박람회 'CPHI Japan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공식적인 일본 박람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구성한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CPhI Japan은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2만4000여명의 제약전문가가 참여하는 일본에서 가장 큰 의약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어제부터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김진우 부회장이 직접 나서 양재영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와 함께 파트너링 미팅을 이끌고 있
정윤식 기자24.04.18 09:06
에임드바이오, 올해 'AMB302' FDA·식약처 IND 제출…L/O 동시 추진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에임드바이오가 올해 FDA와 국내 식약처에 개발 중인 FGFR3 타깃 ADC 후보물질 AMB302의 IND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남구 대표는 임상과 함께 라이선스 아웃 역시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17일 서울 한스바이오메드에서 '문정바이오 CEO 포럼'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문정 소재 제약바이오 업계 CEO들의 네트워킹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적 투자 등의 기회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지난해 9월을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행사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윤식 기자24.04.18 06:04
중국 시장 진출 가시화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신약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개발한 신약이 중국 시장 진출 가시화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4월에 들어서 와이바이오로직스, HLB, 대웅제약 등이 자체 개발한 신약과 관련해 중국 시장에서 활동 범위를 늘리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항체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단백질 DLK1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의 중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DLK1은 간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이다. 이에 암의 재발 및 전이와 관련 있는
조해진 기자24.04.18 06:02
관계부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 개소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은 17일 오후 연세대학교 봉래빌딩에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해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R&D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1단계가 시행되며, 77.2만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권병기 첨단의료지원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필
이정수 기자24.04.17 15:38
코오롱생명과학·바이오텍, 일본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 참가
코오롱생명과학이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과 공동으로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Japan)에 참가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양사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현지 파트너링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CPhI Japan은 현지 제약업계 최대 행사로, 47개국 2만4000여 명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최신 동향을 교류하는 전시회다. 특히, 일본은 전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문근영 기자24.04.17 09:22
투자자로 나선 치과의사, 피노바이오에 10억원 투자 단행
개원가 치과의사들이 지난 12일 치과산업 내 투자기구로 '치과산업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따라 정부인 중소기업벤처부가 허가한 공인 투자기구 이며 조합 결성과정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설립한다. 또한 조합 운영에 관한 사항은 분기별로 정부에 회계 보고하도록 되어있는 정부인가 투자조합이다. 아울러 개인투자조합은 개인의 투자 리스크를 줄이며, 검증된 전문투자가를 대표사원(GP)으로 하여 모든 조합원(LP)과 함께 투자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조합의 투자수익은 조합원에게
정윤식 기자24.04.17 00:09
드림씨아이에스, KoNECT와 '2024 미국암연구학회' 공동 심포지엄 성료
드림씨아이에스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과 함께 지난 8일에 개최한 공동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4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항암제 개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술대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회다. 매년 2만명 이상의 관계자가 모여 암 관련 지식
정윤식 기자24.04.16 17:28
아미코젠 항체 정제용 레진, 프리즈마 레진급 품질 달성
아미코젠(대표이사 박철)은 바이오의약품 항체 정제용 레진(이하 레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인 프리즈마 레진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의약 필수 부품소재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는 아미코젠은 레진의 주요 성능 지표인 DBC(항체결합용량)이 월등히 높은 점 등에서 최근 세계 최고 품질 레진인 프리즈마와 비교 시 동등 이상의 성능을 달성했다. 해당 지표는 생산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표로, 지표가 높을수록 생산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레진을 국산 제
조해진 기자24.04.16 09:12
유틸렉스, 자회사 아이앤시스템 소규모 합병 승인
유틸렉스는 15일 열린 합병승인이사회에서 자회사 아이앤시스템과의 소규모합병을 승인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유틸렉스는 지난 3월 29일 열린 제 9기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안건을 처리했다. '정관 변경의 건(제 2호 의안)'은 지난달 14일 합병을 결정한 아이앤시스템의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된 안건이다. 참석 주주 1602만4013주 중 1600만935주(99.9%)가 안건을 찬성했다. 행동하는 개인 주주들이 많아진 최근에는 주주총회 안건 부결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제약∙바이오
정윤식 기자24.04.16 08:56
디티앤씨알오, FDA 신규 인증 요건 충족 프로그램 지원 개시
디티앤씨알오(Dt&CRO)와 세이프소프트(SafeSoft)가 협업해 SEND 3.1.1 버전의 지원을 시작했다. 이번 SEND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비임상-임상 시험에 대한 신청 자료 제출 조건을 업데이트한 것에 맞춰 FDA의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FDA에 품목허가신청(NDA, New Drug Application) 및 임상시험계획 승인(IND, Investigative New Drug) 자료를 규정에 맞게 제출하려면 2023년 3월
김창원 기자24.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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