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새 정부 출범 환영…국민 위한 간호정책 관심 촉구"
대한간호협회는 4일 논평을 내고 새 정부의 출범을 환영한다면서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시스템 혁신을 위한 간호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간호협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 정부가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있어 간호정책이 핵심 축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에서 간호협회는 특히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기준의 법제화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급성기 병원 확대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이정수 기자25.06.04 13:48
간협, 세종청사 집회…'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 반대 표명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시행을 저지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2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진료지원 업무 수행 간호사 교육 및 자격 관리 투명화와 법제화 2차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간협은 오는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복지부가 마련 중인 하위 법령인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간호계의 강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이날 2차 촉구대회는 지난달 26일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집회는 복지부 세종청사 정문 우측과 남
이정수 기자25.06.02 11:48
간협 "진료지원업무 간호사 교육 컨트롤타워, 협회가 맡아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오는 26일부터 진료지원업무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 간협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간협에 따르면, 간호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은 지난달 25일 입법예고 됐으며, '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은 현재 논의 중이다. 규칙안에는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의 교육기관 지정, 운영 체계, 업무 범위 및 자격 관련 기준이 포함돼 있다. 간협은 이번 규칙안 중 교육기관 운영 주체를 병원 등 의료기관에
이정수 기자25.05.19 15:14
간협, 간호법 시행 중단 요구 의사단체에 정면 반박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시행 중단을 요구한 의료계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간협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회가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간호법 시행규칙의 입법예고를 앞두고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은 전혀 근거 없는 무책임한 남 탓 선동일 뿐이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왜곡”이라고 일축했다. 간협은 "지금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붕괴시킨 것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되묻고 "의사들이 집단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등을 돌리고 진
이정수 기자25.03.12 18:09
간협, 간호대 정원 확대에 제동 나서…"간호사 취업절벽 우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대에 이어 간호대학 정원 확대에 대해서도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6일 '전국 간호대학 입학정원 및 요양기관 활동 간호사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간호사 채용 시장 악화 상황에서 간호대학 입학정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나섰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요양병원을 제외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는 해마다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해마다 감소했다. 2021년에는 전년대비 1만5305명이 증가했으나, 2022년에는 1만2354명으로 낮아졌다. 이어 2023년에 1
이정수 기자25.03.06 19:19
간협, 2년 연속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위탁기관 선정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두 번째 실시된다. 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시행된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추가로 배치되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간호법이 제정되면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진료지원 업무 수행이
이정수 기자25.02.26 10:53
간협, 왜곡 비난 나선 단체에 유감 표명…“편향적·적대적”
대한간호협회는 특정 단체가 협회를 왜곡 비난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일 간협은 입장문을 내고 “협회는 의료법상 법정단체로서 외부 회계감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회무 전반에 대해 엄정한 감사를 받고 있다”면서 “선거제도 역시 협회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면 간호사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정관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나섰다. 이는 이날 행동하는간호사회가 간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이정수 기자25.02.03 13:42
탁영란 간협 회장, 24일 간호사 국시 시험장 격려 방문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24일 제65회 간호사 국가고시가 치러진 시험장을 찾아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합격을 기원했다. 이날 탁영란 회장은 전국 고시장 중 서울 한양공업고등학교 시험장 내에 설치된 시험본부를 찾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곽숙영 사무총장으로부터 간호사 국가고시 진행 경과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탁 회장이 찾은 한양공고 시험장에서는 550명의 예비간호사들이 시험에 응시했다. 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간호사가 될 소중한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면서 "응시생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이정수 기자25.01.24 10:47
간협 2년 이끌 회장에 신경림·탁영란 후보 2인 출마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현 간호법제정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탁영란 현 회장이 확정됐다고 1월 20일 공식 발표했다. 선거는 오는 2월 26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간호협회 제94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선거에서는 앞으로 2년(2025~2026년) 동안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의원(임원 및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정수 기자25.01.20 16:01
간협, 서울시청 앞 분향소 찾아 여객기 사고 희생자 조문
대한간호협회는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탁영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서울시청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날 조문에는 탁영란 회장과 전화연 이사, 장보경 본부장 등 간호협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탁영란 회장은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와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65만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심심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한다
이정수 기자24.12.31 17:08
탁영란 간협 회장 "간호법 시행 맞춰 제도 뒷받침 앞장설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탁영란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2025년 6월 간호법 시행에 맞춰 간호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탁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간호사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협회는 간호사 권익을 보호하고, 간호전문직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과제를 중점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간협이 설정한 과제는 ▲정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 확대 ▲간호법 시행 관련 의견 수렴 및 제
이정수 기자24.12.31 15:42
간협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에 1만6000여명 참여
올 한 해 동안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교육 등에 간호인력 1만6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2024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간호사의 핵심간호술기와 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 및 시나리오 중심과정 실기교육에 3672명이 참여해 지난해 1903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또 최신 시뮬레이터 및 표준화환자 활용 교육인 시뮬레이션 과정과 표준화된 실기교육이 가능하도록 실기 및
이정수 기자24.12.24 15:09
간협, 12일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간호법 제정을 축하는 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국 5000여명 간호사와 학생이 참석했다. '한뜻으로 일궈낸 간호법 제정 원년'을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대회는 100주년 기념대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인사 26명, 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회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 간호사 지방의원, 21개 유관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국제간호협의회(ICN) 파멜라 시프리아노
이정수 기자24.11.13 14:07
간협, '간호 100년 대상'에 신경림 전 회장 선정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간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간호인 1명에게 수여하는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로 신경림 전 회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간호 100년 대상'은 대한간호협회 간호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해 국가간호사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에 처음 수여하는 상이어서 간호계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수상자인 신경림 전 회장은 간호 100년 역사에서 50여 년간 간호계에 투신해 간호업무 범
이정수 기자24.11.08 15:13
간협, 21~23일 국회서 간호법 제정 기념 간호사진전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법 제정을 기념하는 간호사진전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한국 간호 100년, 간호법으로 새 지평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마무리하고, 간호법 제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백년헌신에 대해 간호사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간호사진전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주최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간
이정수 기자24.10.21 14:37
간협 "8개 수도권 상급종병, 신규간호사 채용 11월 재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후 대형병원들이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멈췄던 신규간호사 채용이 재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올 하반기에 신규간호사 채용이 시행될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들과 지속적인 논의와 소통을 진행해, 우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8개 기관이 오는 11월 셋째 주부터 3주간(11.18~12.8) 신규간호사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8개 기관은 건국대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가
이정수 기자24.09.12 10:59
간협 "교육 없이 전공의 업무 강요…간호사가 간호사 가르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 공백으로 현장 간호사 10명 중 6명이 병원 측의 일방적인 강요로 전공의 업무를 대신하면서도 관련 교육은 1시간 남짓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대상 의료기관이면서도 이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이 61%에 달해 이들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경우 법적인 보호마저 받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상급종합병원에 채용됐으나 지금까지 발령이 무기한 연기된 신규간호사가 76%인 가운데, 대부분 대형병원들이 내년 신규간호사 모집 계획마저 없는 것으
이정수 기자24.08.20 11:07
간협, '예비간호사, 청년 정치를 묻다' 국회 토론회 14일 개최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예비간호사, 청년 정치를 묻다'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회 토론회에는 전국 간호대학생을 대표해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여 명이 모인다. 차세대 간호리더인 간호대학생과 함께하는 이날 국회 토론회는 간호대학생들의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고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총 4부로 구성됐다.
이정수 기자24.08.12 18:04
간호법안, 16일 국회 보건복지위 상정…간협 "찬성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여야가 각각 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과 '간호법'이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상정된 법안은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과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호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지난 6월 28일 대표발의한 '간호법'은 국회법에 따라 제정법안의 경우 20일 이상 지나야 하기 때문에 제외됐다.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과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등의 업무를 명
이정수 기자24.07.16 16:3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의료계, 복지부 장관 하마평에 "전문성·소통·사태해결 있어야"
2
대원제약, R&D 투자 지속…신약 공동개발로 성장 기반 확장
3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임명
4
"다 같은 로봇 수술이 아니다…단일공 방식이 비용 효과적"
5
유한양행, '디지털 헬스케어'로 시너지 모색…사업 협력 주목
6
비급여 급여化 담긴 '관리급여' 시행방침 여전…政-醫 시각차
7
'코리아 패싱'에 막힌 뇌전증 치료‥국내 제약사가 돌파구로
8
동아에스티, 자회사와 'R&D-사업다각화' 시너지 본격화
9
큐로셀, '안발셀' 임상 장기 성과 주목…국내 첫 허가 기대 ↑
10
서울아산병원 한성존, 대전협 새 비대위원장‥기조 전환 신호탄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