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인력 감원에 美 업계도 "기술 도입 늦출 것" 반발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력 감원 소식에 관련 업계가 반발했다. 미국 최대 의료기기협회는 무분별한 인력 감축이 신의료기술 도입 시기를 늦출 것이라며 우려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드바메드(AdvaMed)는 최근 성명을 통해 FDA 인력 감축을 우려한다고 밝히며 미국 보건복지부(HHS) 관련 서한을 보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FDA와 국립보건원(NIH),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대한 인력 감축에 나섰다. 미국 의료 전문지 MedtechDive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최성훈 기자25.02.25 12:00
野, 2026년 의대정원 법적 감원 추진…전공의 설득 역부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정부와 여당이 정책 동력을 잃자 제1야당이 의정갈등 해법 모색에 나섰다. 다만 첫 행보인 2026년 의대정원 감원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젊은 의사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3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2건을 원포인트 심사한다. 오전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법안을 논의하고, 오후엔 통과를 대비한 전체회의도 예정돼 있다. 이날 전체회의 첫 번째 안건은 법안1소위 의결 법안이다. 개정안은 민주당 김윤 의원과 강선우 의원이 각각
조후현 기자24.12.20 05:57
건보공단·금감원·남양주북부경찰서, 숙박형 요양병원 보험사기 적발
피부미용 시술을 하면서 통증치료 등으로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해 72억원을 편취한 의사, 병원 상담실장, 가짜 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융감독원, 남양주북부경찰서와 공조해 숙박형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조직적인 보험사기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합동 수사를 통해 요양병원이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의사, 병원 상담실장, 가짜환자 등 141명 검거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제보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실시해 병원 의료진(5명)과 환자(136명)가 2021년
김원정 기자24.11.18 12:30
의대교수 96.3%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 또는 감원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의대교수 과반수가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모집인원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3496명 중 96.3%에 해당하는 3365명이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현행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예정된 증원 규모대로 선발해야 한다는 의견은 극소수인
김원정 기자24.11.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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