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DNDi와 소외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 나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글로벌 비영리 국제단체 DNDi(Drugs for Neglected Disease Initiative,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와 함께 소외질환 중 하나인 회선사상충증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옥스펜다졸(Oxfendazole) 성분을 활용해 회선사상충증(Onchocerciasis, river blindness) 및 기타 사상충증에 대한 안전하고 저렴하며, 전세계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세계 보건 증진에 기여
최인환 기자25.06.13 15:27
치매 복합제 '디엠듀오' 제네릭 개발 경쟁 동국제약도 가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첫 치매 치료 복합제 '디엠듀오정(도네페질염산염/메만틴염산염)' 제네릭 개발 경쟁에 동국제약도 가세했다. 디엠듀오는 도네페질+메만틴 성분을 결합, 하루 한 번 복용으로 두 가지 성분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복약 편의성을 높인 개량신약이다.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정보검색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 12일 DKF-462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승인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KF-462와 디엠듀오의 생물학적 동등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2군
최성훈 기자25.06.13 12:00
제바협, AI 신약개발 교육 'LAIDD 멘토링 프로젝트' 3기 모집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은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LAIDD AI 신약개발 멘토링 프로젝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와 신약개발 기술을 융합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대상은 ▲신약개발에
이정수 기자25.06.13 11:15
제약바이오協,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양성 LAIDD 교육생 모집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운영 중인 AI 신약개발 교육플랫폼) AI 신약개발 멘토링 프로젝트'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와 신약개발 기술을 융합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지속적으
최봉선 기자25.06.13 10:46
강스템바이오텍, 무릎 골관절염 신약개발 글로벌 컨설팅 과제 선정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본 사업을 통해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FDA 임상시험 사전검토 및 신속프로그램 지정 등을 추진해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밸류를 높일 계획이다. 본 정부지원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전략적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신약개발기획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은 고령화 등으로 환자 수가
최인환 기자25.06.13 10:09
빔젤릭스 급여로 건선 치료 옵션↑…"향후 개발 방향은 '완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건선 치료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다음 단계는 '완치'다. 건선 치료는 상당히 긴 여정을 밟아왔고, 이제는 완치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됐다. 질환의 기간이 좀 더 짧으면 환자에게 후생면역학적인 변화가 덜 생긴다. 따라서 유병기간이 2년 이내로 짧은 환자들에게 '빔젤릭스'를 건선 치료 초기부터 사용한다면 환자들이 오랫동안 약을 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면역학적 질환 중 건선이 완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첫 번째 적응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유씨비제약 UK 연구소의 총책임자이며 빔
조해진 기자25.06.13 05:57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기념행사를 12일 경북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에 따라 100일·200일 내 백신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질병청 산하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지자체(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연구 지원, 백신후보물질 라이브러리(항원은행) 구축·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신후
이정수 기자25.06.12 12:11
"규제 체계 달라져…디지털의료제품 개발 시 특성 파악해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디지털의료기기를 개발할 때, 디지털의료제품법 규제 체계 생명주기를 고려해야 한다. 옛날엔 제품을 개발하고 허가 심사는 컨설팅 업체에 의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젠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건 쉽지 않다." 김병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 사무관은 1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 연수 교육'에 참석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후 대응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생명주기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디지털의료기기 개발 시 인공지능(AI) 관련 고려사항이 하나
문근영 기자25.06.12 11:50
전남대병원,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기술개발 국책과제 선정
전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메타데이터 기반 보건의료데이터 중개 기술개발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지난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총 4년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75억원 규모다. 이 중 전남대병원은 약 4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의료 분야 실증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과 공공기관에 산재된 보건의료데이터를 연구자가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메타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검색, 활용신청, 수요-공급기관 간 매칭 등을 지원하는 중개 포털
박으뜸 기자25.06.11 19:19
온코닉테라퓨틱스, 셀트리온과 '네수파립'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셀트리온이 새로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기전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Bevacizumab)'의 병용요법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개발은 난소암 재유지요법 분야의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사는 이번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항암 블록버스터 치료옵션 개발 공략을
문근영 기자25.06.11 14:34
경희대병원 교수팀,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 사업 선정
경희대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상열, 신경과 우호걸 교수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디지털헬스센터 스핀오프기업 오디엔을 이끄는 이상열 교수와 우호걸 교수는 서울홍릉강소특구의 메디테크기업 앤서(대표 김재원) 연구진과 'AI 기반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5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4년 9개월 간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총 49억5000만원
이정수 기자25.06.11 11:30
대원제약,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선정…비만치료제 개발 박차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사업인 '2025년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은 10대 핵심산업 및 26개 품목에서 성장 의지와 기술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신시장 진출 및 미래 전략 기술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 모빌리티, 첨단 제조, 에너지 신산업, 핵심 소재, 이차전지 등 중견 핵심 산업 분
문근영 기자25.06.11 09:34
대웅제약, 스웨덴 살리프로社와 신약 개발…"고난도 타깃 공략"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이 스웨덴의 생명공학기업 살리프로 바이오텍(Salipro Biotech, 이하 살리프로)와 손잡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살리프로는 독자적 막단백질 안정화 플랫폼인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대웅제약에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살리프로(Salipro)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막단백질 약물 타깃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많은 신약 후보물질은 세포를 감싸는 얇은 막인 세포막에 위치한 '
최인환 기자25.06.11 08:02
한국바이오협회-비엑스플랜트, 개발 부트캠프 'Bio Bridge'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비엑스플랜트와 함께 오는 17일, 바이오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와 임상시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비임상·임상 개발 부트캠프 Bio Bridg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io Bridge'는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이거나, 진입 이후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기업은 개별 기업 맞춤형 1:1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비임상·임상 개발 전략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16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최인환 기자25.06.11 07:31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 개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제훈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균주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과 뼈 건강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에 주목해,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유발된 동물 모델을 활용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경구 투여된 복합 균주가 뼈 밀도와 구조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마이크로-CT 분석, 조직 염색, 혈액 바이오마커 분석 등에서도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동일한 양의 단일 균주를 투여했을 때보다 복합 균주를 투여했을 때 더 뛰어난
김원정 기자25.06.10 11:36
고대구로병원 임병건 교수,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선정
고대구로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메디테크 기업 엔서와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첨단 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국가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병건 교수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총 5개 세부사업(▲바이오산업기술개발 ▲글로벌진출형 탄
이정수 기자25.06.10 11:09
서울대병원, 반대쪽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발생 예측모델 개발
서울대병원은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팀이 한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반대쪽 무릎에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연구에 대해 두 개의 대규모 관절염 추적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대쪽 무릎에서의 병적 진행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예측함으로써,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적 관리 전략의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과 관절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정수 기자25.06.09 11:58
혈액 속 단백질 통해 심방세동 예측 AI 모델 개발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김원정 기자25.06.09 10:29
SK플라즈마, 에임드바이오와 ADC 항암 신약 개발·라이선스 계약
혈액제제 전문 기업 SK플라즈마가 차세대 표적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ADC) 전문기업 에임드바이오(대표 허남구)와 ADC 기반 항암 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분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해 온 SK플라즈마가 ADC 항암 신약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되는 ROR1을 표적으로 하는 ADC 항암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문근영 기자25.06.09 09:26
LSK Global PS, 차세대 항암제 개발 혁신 논의의 장 마련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 대표이사 이영작)는 서울아산병원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APEX)와 함께 오는 12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지하 대강당에서 '차세대 종양학에서의 임상 수요와 혁신의 연결'을 주제로 '2025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LSK Global PS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아산병원 항암유효성평가지원센터(APEX)는 2010년 보건복지부의 지원 아래 설립된 국내 대표 항암 중개연구 플랫폼으로,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유효성 평가와 임상·비임상 자문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최성훈 기자25.06.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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