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원 "PM+20 전면 전환 추진...개인정보 노출 재발 방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약학정보원 11대 집행부가 본격적인 경영방침 공개와 함께 약국 청구 프로그램 'PIT 3000'을 2026년 종료하고, 'PM+20'으로 전면 전환 추진을 선언했다. 유상준 약학정보원장은 23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약학정보원(이하 약정원) 11대 집행부의 경영방침과 주요 추진 사업,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된 개인정보유출 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집행부의 경영방침은 ▲공공성과 전문성 회복 ▲책임경영 강화 ▲기술 내재화 ▲재무구조 개선 ▲데
조해진 기자25.06.25 06:00
심평원,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S등급'‥17년 연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17년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개인정보 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관은 단 45곳에 불과하다. 특히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분야 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유지했으며, 17년 동안 개인정보 오남용 및 유출 '제로(zero)'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제11조의2 신설)으로
박으뜸 기자25.05.13 16:11
1차 의료기관, 개인정보 보호 '구멍'‥'자동 생성기' 필요성 부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환자의 진료기록, 가족력, 연락처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의료기관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도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 의료기관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하고, 이를 환자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일선 병원에서 이러한 법적 의무가 어느 정도 이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소재 병원 1만여 곳을 분석한 결과, 병원 규모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수준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박으뜸 기자25.04.09 11:50
휴온스그룹,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휴온스그룹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을 받으며 글로벌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3일 판교 사옥에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ISO27001'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O27701'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과 그룹사인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휴메딕스(대표 김진환),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김영목) 등 4개사가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ISO27001과 ISO27701 인증을 모
최봉선 기자24.09.04 08:51
[기고] 전자처방전 전송, 개인정보 보호법과 의료법 위반 여부
지난 7월, 대법원에서는 국내 A 통신사의 전자처방전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법과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무죄 취지의 원심 판결을 확정하며, 재판이 시작된 2015 이후 약 9년 만에 최종 판결이 선고됐다. 문제가 되었던 전자처방전 서비스의 주된 내용은, A 통신사가 병원에서 발행하는 전자처방전을 암호화하여 통신사 중계서버에 보관하다가, 환자로부터 종이처방전을 접수한 약국이 종이처방전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전자처방전 전송을 해당 서버에 요청하면 중계서버에서 전자처방전을 전송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암호화된 전자처방전이 약국에 전
메디파나 기자24.08.1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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