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광진경찰서 경찰 대상 CPR 교육 실시
건국대병원이 지난 23일 광진경찰서 경찰관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 대응력을 갖춘 경찰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등 경찰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협업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실전 감각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은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첫 단계에서는 심정지 상황에
김원정 기자25.06.26 15:15
건국대병원 허미나·신현진 교수, KU 명예대상 수상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와 안과 신현진 교수가 지난 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학원창립 94주년 기념식에서 KU 명예대상을 받았다. KU 명예대상은 건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고양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에서는 허미나 교수가 대학의 추천으로, 신현진 교수가 병원의 추천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미나 교수는 국가혈액사업과 장기기증사업 발전에 기여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 유수
김원정 기자25.05.28 09:46
건국대병원 민홍기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서 강연 펼쳐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9차 국제심포지엄(KCR2025)에서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민홍기 교수는 '척추관절염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제 감량의 최적화 전략'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생물학적 제제는 척추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상승시키고 질병활성도를 낮춰 통증 및 조조강직감을 개선 시켜주고, 장기적으로는 척추의 유합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낮춰 준다. 생물학적 제제의 효과는 많이 밝혀져 있지만 척추관
김원정 기자25.05.23 09:39
건국대병원, 개원 94주년·새병원 20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이 지난 12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94주년·새병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의 기념사와 병원장의 병원발전 미래 목표를 제시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94년의 오랜 역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우리 가족을 포함한 어느 누구나,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위대한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병원발전
김원정 기자25.05.13 09:28
건국대병원 윤여민 교수,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 취임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가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윤 회장은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임상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2025년에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임상화학 진단검사 활용을 확대하고,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실무 중심의 워크숍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새로운
김원정 기자25.05.12 11:25
건국대병원 방희진·이승은 교수, BRIC '한빛사' 등재
건국대병원 병리과 방희진(제1저자) 교수와 이승은(교신저자)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 BRIC은 저널인용보고서(JCR) 기준, 피인용 지수 10 이상 또는 분야 상위 3% 이내의 세계적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연구자를 매년 '한빛사'로 선정하고 있다. 방희진, 이승은 교수는 병리학 분야에서 인용지수(IF) 11.3으로 최상위권에 속하는 국제학술지 'Endocrine Pathology'에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2023년 베데스다 갑상선 세포병리 분
김원정 기자25.05.09 12:54
건국대병원 황한성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은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가 지난달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받게 됐다. 황한성 교수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고위험 필수 분야라 할 수 있는 산과전문의로서 근무 중이다. 황 교수는 고위험 임산부 및 소외계층(결혼이주여성 등) 임산부의 건강에 힘쓰고, 관련기관과 학회 활동, 교육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증대에 기여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심사위
김원정 기자25.05.07 10:06
건국대병원 신진영 교수팀, 대한비만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소아청소년과 박혜원 교수, 임상약리학과 김태은 교수팀이 제61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연구팀은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와 영유아 발달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로 임신전 과체중 및 비만이 자녀의 신체 및 인지행동 발달 지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 결과와 영유아검진에서 시행하는 한국 영유아
김원정 기자25.04.15 11:16
건국대병원 김재헌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학술상 수상
건국대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교수가 지난 11월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의 국제학회인 'Koreanesthesia 2024'에서 WSPC 학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헌 교수는 SCI급 저널인 'Korean Journal of Pain'에서 피인용이 많은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통증의학과 의사를 위한 방사선 안전: 원칙과 권장사항(Radiation safety for pain physicians: principles and recommendations)'이다. 이
김원정 기자24.12.05 01:23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치매극복의날 기념 '국민포장' 수상
건국대병원은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 사진)가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연실 교수는 치매 극복을 위한 헌신을 통해 노인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받았다. 문연실 교수는 "이번 국민포장 수상은 치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많은 분과 나눈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연실 교수는 그동안 광진
김원정 기자24.09.13 10:16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은 김기태 의공학팀장이 지난 23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종욱홀에서 열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기태 팀장은 국내외 보건의료와 국제협력 분야에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관리기법을 다양한 국가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전파하는 등 국제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관리 용어와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의공학 용어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용어집은 관리자와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및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김원정 기자24.09.03 14:59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 상하이 족부족관절 국제포럼서 강연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지난 6월 29일 중국 쉬안청에서 열린 제14차 상하이 족부족관절 국제포럼에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정홍근 교수는 '족관절 유합술의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발목 고정술의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로 변환해 통증을 줄이고 발목 관절 운동범위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 환자들도 높은 수술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많은 경험과 우수한 임상적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수술법을 강연할 수 있게 되
김원정 기자24.08.05 15:53
건국대병원 신현진 교수, 정밀 사시수술 위한 외안근 근력 측정장치 개발
건국대병원은 안과 신현진 교수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기계전자공학과 강현규 교수 공동연구팀이 보다 정밀한 사시 수술을 위한 ‘외안근 근력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사시 치료 수술 방법을 결정하고, 회복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사시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외안근은 눈에서 안구를 움직이는 6개의 근육으로 제3,4,6번 뇌신경이 외안근을 지배한다. 이 신경이 마비(마비성 사시)되면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여지지 않으면서 두 눈의 초점이 서로 맞지
김원정 기자24.07.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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