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유광하 건국대병원장 연임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과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이 연임한다. 황대용 의료원장이 제11대 건국대의료원장으로 연임한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유광하 병원장이 제33대 건국대병원장으로 역시 연임한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 병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병원장에 취임했다.
김원정 기자25.09.01 14:06
건국대병원 김태엽 교수, 대한마취환자안전협회 초대 회장 취임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대한마취환자안전협회(이하 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협회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올해 5월 창립된 다학제 마취 및 마취환자안전 전문가 단체로서 국내 수술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표준 마련과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증평가가 시행되지 않는 중소의료기관의 마취 안전 관련 환경이 매우 취약함을 인식하고, 이들 의료기관의 인프라 구축과 마취환자안전 환경 조성 및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태엽 교수는 "마취 안전은 단순한 의료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안위
김원정 기자25.08.25 10:30
건국대병원,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 도입 예정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5세대 다빈치 로봇수술기(DV5)를 8월 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봇수술센터는 이달말 5세대 다빈치를 도입하고 9월 중 실제 수술에 활용할 계획이다. 5세대 다빈치는 기존 4세대 다빈치 Xi의 고기능 설계를 기반으로 약 150가지 이상을 개선했다. 집도의는 최신 수술 컨트롤러인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통해 기기가 조직을 밀고 당기는 힘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으며, 힘의 민감도 측정이 가능해 수술 중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조절할 수 있다. 이는 조직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을
김원정 기자25.08.22 11:13
건국대병원, CT 소마톰 엑시드와 MRI 마그네톰 비다 도입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는 기존 CT를 소마톰 엑시드(SOMATOM X.ceed)로 교체하고 MRI 또한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로 교체했다. 소마톰 엑시드는 기존 장비 대비 2배 향상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며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검사기능으로 더 신속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해 환자들이 불필요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는다.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통해 MRI 촬영에 한계점을 극복해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검사를 가능하게 했다. 바이오매트릭스 센서를 통해 촬
김원정 기자25.08.20 09:35
건국대병원 홍수민 교수, 정신신체의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수민 교수가 지난 6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연구자상은 정신신체의학 분야에서 연구 역량과 학문적 기여도가 뛰어난 만 40세 미만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 논문은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치매 환자의 노년기 우울 증상에서 중심 증상으로서의 무기력감: 네트워크 분석 연구'로 Psychiatry investigation 학술지 지난해 4월호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경도인지장애와 초기치매 환자에게서 빈번히 동반되는 우울 증상
김원정 기자25.08.07 09:33
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어깨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 향상 입증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어깨 인공관절 수술에서 삽입물 위치의 정확성을 향상시킨 연구 성과를 정형외가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논문 제목은 '환자 맞춤형 기구 가이드가 어깨 역행성 인공관절 치환술에서 베이스플레이트 및 나사의 정확한 위치 삽입에 미치는 영향: 다기관 비교 연구'다. 이번 연구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어깨 역행성 인공관절 수술(reverse total shoulder arthroplasty, RTSA)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수술 전 CT 영상으로 환자의 어깨뼈를 3차원으로 분
김원정 기자25.08.04 14:28
건국대병원,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건국대학교병원은 '2025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Medical Data & AI Challenge: 미래 의료의 시작)'에서 최우수상(2등)을 수상했다. KONNECT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건국대병원 장정윤(방사선종양학과)·하창희(진단검사의학과)·방경혜(종양혈액내과) 교수팀은 항암방사선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혈구감소증을 AI로 조기에 예측하는 모델 'HEMA-WATCH'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 주관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행사로,
김원정 기자25.08.01 09:29
건국대병원 심승혁 교수,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임상적으로 초기 진단된 상피성 난소암에서 림프절 절제술의 생존 효과 분석: GORILLA-3002 후향적 다기관 연구'로, 지난해 7월호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에 게재됐다. 논문 원제는 Lymphadenectomy in clinically early epithelial ovarian cancer and survival analysis (LILAC): a Gynec
김원정 기자25.07.24 21:02
건국대병원 문연실 교수, '느슨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장)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치매환자 가족들이 정원을 가꾸고 식물을 관리하는 '느슨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올해 봄부터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9.25%에 달하며,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유병률도 28.42%로 2016년(22.25%) 대비 6.17%p 증가했다.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소진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김원정 기자25.07.18 09:38
건국대병원, 2025 KUMC 정밀의학폐암 컨퍼런스 개최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에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 컨퍼런스(KUMC Precision Medicine Lung Cancer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다양해진 폐암 연구 분야에 대한 중개의학(translation medicine)과 임상연구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폐암 분야의 최신 기초 연구 성과와 임상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조망하며 향후 정밀의학 기반 치료 전략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됐다. 한편, 이번 컨
김원정 기자25.07.15 14:23
건국대병원 정일억 교수, 대한평형의학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신경과 정일억 교수가 지난 6월 1일 대한평형의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로 인한 어지럼증의 가능성 있는 지표로써의 홱보기성 진동: 비디오 안구 운동 검사를 통한 관찰연구(Saccadic oscillations as a possible indicator of dizziness due to choline esterase inhibitors: an observational study with video-oculography)'이다. 이 논문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AchEIs)를 복용한
김원정 기자25.07.15 09:37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 선출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지난 1일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세계병리검사의학연합회(World Association of Societies of Pathology and Laboratory Medicine, WASPaLM)는 투표를 진행해 허미나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투표 결과 허미나 교수가 66.6%, 남아공 출신의 타히르 필레이(Tahir Pillay) 교수가 33.3% 득표율을 기록했다. WASPaLM는 학회 이사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허미나 교수가 2025–2029년 임
김원정 기자25.07.14 11:22
건국대병원 이동한·김창희 교수, 평형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동한 교수와 김창희 교수가 지난 6월 1일 대한평형의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수상 논문은 '메니에르병의 전정 편두통에 선호되는 약과 유병률 : 한국에서의 다기관 후향적 코호트 연구(Prevalence and preferred medication for vestibular migraine in Menière's disease: a multi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 in Korea)'이다. 이번 연구는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
김원정 기자25.07.07 10:22
건국대병원, 유행성감염병 대응훈련 실시
건국대병원이 지난 6월 25일 유행성감염병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에게 심정지 상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크게 응급상황에서의 초기대응과 음압카트를 이용한 이송으로 이뤄졌다. SFTS 환자가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에 입실 후 심정지 발생.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에게 기관내삽관과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이어 기계식 가슴압박기(LUCAS)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환자가 소생해 내과계 중환자실(MICU)에 입원시키기로
김원정 기자25.07.04 10:36
건국대병원 고성은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고성은 교수가 지난 6월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우리나라 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받게 됐다. 고성은 교수는 "우리나라 장애어린이의 건강증진과 효율적인 소아재활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헌신하시는 많은 분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많은 사람이 격려와 응원을 받게 돼서 송구한 마음이 없지 않다"라며 "소아재활
김원정 기자25.07.02 10:00
건국대병원, 광진경찰서 경찰 대상 CPR 교육 실시
건국대병원이 지난 23일 광진경찰서 경찰관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 대응력을 갖춘 경찰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법 등 경찰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협업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실전 감각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은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첫 단계에서는 심정지 상황에
김원정 기자25.06.26 15:15
건국대병원 허미나·신현진 교수, KU 명예대상 수상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와 안과 신현진 교수가 지난 9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학원창립 94주년 기념식에서 KU 명예대상을 받았다. KU 명예대상은 건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고양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에서는 허미나 교수가 대학의 추천으로, 신현진 교수가 병원의 추천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미나 교수는 국가혈액사업과 장기기증사업 발전에 기여하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국내외 유수
김원정 기자25.05.28 09:46
건국대병원 민홍기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서 강연 펼쳐
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9차 국제심포지엄(KCR2025)에서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민홍기 교수는 '척추관절염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제 감량의 최적화 전략'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생물학적 제제는 척추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을 상승시키고 질병활성도를 낮춰 통증 및 조조강직감을 개선 시켜주고, 장기적으로는 척추의 유합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낮춰 준다. 생물학적 제제의 효과는 많이 밝혀져 있지만 척추관
김원정 기자25.05.23 09:39
건국대병원, 개원 94주년·새병원 20주년 기념식 성료
건국대병원이 지난 12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94주년·새병원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대용 의료원장, 유광하 병원장 등 원장단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장의 기념사와 병원장의 병원발전 미래 목표를 제시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94년의 오랜 역사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우리 가족을 포함한 어느 누구나,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위대한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병원발전
김원정 기자25.05.13 09:28
건국대병원 윤여민 교수,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 취임
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윤여민 교수가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이다. 윤 회장은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임상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2025년에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임상화학 진단검사 활용을 확대하고,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실무 중심의 워크숍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새로운
김원정 기자25.05.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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