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2025 결핵ZERO 챔피언 공모전' 개최
질병관리청은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결핵 환자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025 결핵ZERO 챔피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본인의 결핵 진단·치료 경험이나 가족 등 환자를 돌본 경험 ▲결핵 환자를 관리하는 의료진의 생생한 경험 등을 주제로 한다. 결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영상, 표어, 포스터, 수기 총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모 분야별 중복 지원은 가능하지만,
이정수 기자25.07.25 11:21
동아참메드 '이디와입스에이치피', 결핵균과 다재내성균 효력 입증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ED WIPES HP)'가 결핵균 및 다제내성균 효력에 대해 화학물질안전원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과산화수소(HP; Hydrogen Perox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다. 과산화수소는 저자극 소독제로 C.difficile, C.auris를 포함한 다양한 병원균에 효과적이며, 자연적으로 물과 산소로 분해되는 친환경소독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참메드가 올해 1월에 출시한 제품으로 단
최봉선 기자25.07.23 10:39
SD바이오센서, 분당서울대병원과 결핵 진단 제품 연구개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대표이사 이효근)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신제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D바이오센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상용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결핵 진단제품 개발 과제를 함께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공동 연구 및 자문 ▲제품 개발 및 분석적 성능 평가 ▲제품 임상을 위한 업무 협력 ▲정보 교류 및 기술 협력 ▲연구용 검체 확보 및 활용 ▲제품 허가를 위한 업무 협력 등으로, 제품 개발 전 단계에 걸쳐 긴밀한
최성훈 기자25.07.07 09:11
질병청, '결핵약 복약 확인 AI 전화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과 복약 관리 효율화를 위해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65세 이상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약 복약 확인 인공지능(이하 'AI') 전화서비스 '약속이(캐릭터 이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비중은 2019년 42.8%에서 2024년 58.7%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기저질환 등으로 복약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이정수 기자25.06.27 16:53
폐외결핵, 면역력 저하된 상태라면 심각한 후유증 남길 수 있어
결핵은 흔히 폐에 생기는 감염병으로 알려졌지만 결핵균은 인체 거의 모든 부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처럼 폐 이외의 장기에 생긴 결핵을 '폐외결핵'이라 부른다. 폐외결핵은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급속히 악화돼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결핵균은 호흡기나 소화기 점막을 통해 몸속에 들어와 혈액, 림프관을 따라 전신으로 퍼질 수 있다. 폐가 아닌 림프절, 흉막, 복부 장기, 뼈, 뇌와 척수막 등 다양한 장기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통틀어 폐외결핵이라고 한다. 한재준 교수는
김원정 기자25.05.21 09:47
큐리언트, '텔라세벡' 결핵 임상 2A상 최종결과 논문 발표
혁신 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는 내성 결핵 치료제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 2A상 최종 결과 논문이 미국 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AJRCCM,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20년 세계적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요약 형태로 소개된 텔라세벡의 임상 2A상 연구 결과를 보다 상세히 다루고 있다. 텔라세벡은 단독 투여만으로 2주
최봉선 기자25.04.01 09:40
약학정보원, '2024국가결핵관리지침' 정보 제공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24일자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2025년 01월 2회차 원고를 발행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2024 국가결핵관리지침'에 대해 다룬다. 특히 ▲결핵의 진단 ▲결핵의 치료 ▲약제내성결핵의 치료 ▲특수한 상황에서의 결핵 치료 ▲소아청소년 결핵 ▲잠복결핵감염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전면 개정됐다. 최근 새로운 항결핵제가 도입되고 이 약제들을 이용한 단기치료 결과가 보고돼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다제내성/리팜핀 내성 결핵 환자의 치료중단 감소를 위한 방법으로 단기 치료법을 권고하고 있다. 팜리뷰
조해진 기자25.01.24 06:00
가천대 길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6.4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94.3점)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통해 결핵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차 평가부터 결과를 등급화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
김원정 기자24.10.31 09:56
아주대병원 '6차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아주대병원이 지난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결핵 신환자가 감소 추세지만 아직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높은 수준으로,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는 등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3년 1~6월까지(6개월) 전국 505개 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 진료를 받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원정 기자24.10.31 09:52
심평원, 2023년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30일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평원 누리집 및 모바일 앱(건강e음, 병원평가)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하고,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높은 수준이지만, 지속적인 결핵 예방·관리 정책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해
김원정 기자24.10.30 14:47
유한양행, 제46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 시상
유한양행이 지난 25일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국내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공로한 의학자를 대상으로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제46회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의 영예는 심재정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유철규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박재용)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4년도 정기 총회'에서 시상식
최인환 기자24.10.29 12:18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폐의 날’ 온라인 기념식 개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는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5시 질병관리청 후원으로 온라인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 시청자 질문에 대해 호흡기 전문의가 답하는 폐 건강 Q&A, 수기 공모전 수상작으로 만든 인스타툰 영상 상영, 홍보대사들의 '단순에 챌린지' 대결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수기공모전과 걸음기부캠페인 시상식, 2024 캠페인 소개와 결과 발표 등을 진행한다.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은 폐질환 환자와 그 가족
김원정 기자24.10.07 09:28
큐라티스, 한 달 새 두 번째 대표 변경…"결핵백신 상용화 집중"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가 한 달 사이 대표이사를 2차례 변경하며 경영 및 재무 안정을 꾀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과 함께 조속한 결핵 백신 임상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손재호 경영부문 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8월 14일 창업주인 조관구 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 이진희 큐라티스 바이오연구소장이 새 대표이사에 선임된지 약 한 달 만이다. 손
최인환 기자24.09.24 11:57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폐질환 수기 공모전 개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는 제21회 폐의 날을 맞아 '우리 가족 폐질환 이야기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폐질환 수기 공모전은 환자와 가족들이 폐질환 진료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주제로, 다양한 폐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21회 폐의 날 수기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응모는 이메일과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2개 부문으로 폐질환 환자나 가족, 그리고 폐질환을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나누어 시상을 진
김원정 기자24.09.09 18:09
국내 당뇨 합병증 동반 폐결핵 환자, 사망위험 2.5배
당뇨 합병증을 앓는 폐결핵 환자는 치료 효과가 좋지 않고 사망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국내 폐결핵 환자 자료를 분석한 대규모 첫 연구다. 당뇨가 있는 결핵 환자는 치료 실패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뇨병의 상태가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는 부족하고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는 없었다. 1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호흡기내과 민진수(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제1저자) 교수팀은 당뇨병과 혈당 조절 상태가 우리나라 결핵 환자의 치
조후현 기자24.08.13 10:46
연 4조원 글로벌 결핵 진단시장서 루닛 AI 확산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루닛 인사이트 CXR'의 글로벌 확산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 세계에서 판매 중인 의료AI 영상판독 보조 솔루션 12개를 선정해 결핵 여부를 판독한 결과, 루닛 제품이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하면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서 12개 의료 AI 영상 솔루션의 성능을 동일한 데이터로 직접 비교한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IF= 23.8)'에 실렸다. 란셋 디지털 헬스는 란셋(The Lance
최성훈 기자24.08.08 05:56
루닛 "AI 결핵 검출능력, 글로벌 12개 제품 중 1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결핵환자 분류 과정에서 글로벌 12개 AI 솔루션의 검출 성능을 직접 비교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란셋 디지털 헬스는 글로벌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의 디지털 헬스 분야 자매지로,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23.8에 이를 정도로 높은 신뢰도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솔루션 개발사들과 무관한 독립적인 연구팀이
최성훈 기자24.08.06 09:11
엔젠바이오, 우크라이나 결핵 전문의료진 초청해 NGS 결핵진단제품 소개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는 내방한 우크라이나 결핵 전문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최신 결핵 진단검사 동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지난 24일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진행 중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 강화 과정(초청연수)'에서 최신 결핵 진단 검사 동향 강의를 진행했다. 우크라이나는 장기화되는 전쟁으로 인해 결핵 환자의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서 다제약제내성 결핵을 포함한 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최신 결핵 진단검사법이 필
최인환 기자24.07.30 09:4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政 의약품 공급 안정화 의지…제약계 "정부가 먼저 나서달라"
2
'위고비' 이어 '마운자로'‥들썩이는 개원가, 흐려진 치료 경계
3
[제약공시 책갈피] 7월 4주차 - 삼천당제약·동성제약 外
4
'질병 예방' 중심으로 비만 치료의 새 시대를 연 '위고비'
5
동아쏘시오홀딩스 주가, 52주 신고가…배경엔 자회사 실적·R&D
6
의대생 복귀 '속도전'…'특혜·형평' 논란 수면 위 급부상
7
의대생 복귀 특혜 논란에…박주민 위원장 "특혜는 맞다"
8
한미약품, 2Q R&D 546억…비만·항암·희귀질환 삼각축 강화
9
"혁신 동력 확인한 한미 2분기"…그룹사 고른 성장세 지속
10
약대생, IT 창업 실현에 다가가다…'약학xIT 창업 해커톤' 개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