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 CNS 품목 확대…퍼스트 제네릭 전략으로 경쟁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명인제약이 편두통 치료제 품목을 추가하며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또한 첫 번째 제네릭을 출시하는 전략을 이어가면서 국내 중추신경계 의약품 강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이 회사 '프로트립탄정2.5mg(프로바트립탄숙신산염일수화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트립탄은 SK케미칼 '미가드정 2.5mg' 제네릭으로, 전조증상을 수반하거나 수반하지 않는 편두통 급성 치료에 쓰인다. 명인제약은 프로트립탄 허가로 편두통 치료 등 목적으로 사용하는 품목을
문근영 기자25.06.27 05:58
한독, 2025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 선정…스마트공장 경쟁력 강화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2025년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공장 내 발생하는 공정·장비 간 데이터 정보를 국제표준(AAS, IEC62278)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과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작업자의 개입을 최소화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자율제어 선도사업이다.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중간 1단계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의약품 생산공
최인환 기자25.06.26 09:12
코오롱티슈진, "TG-C 독보적 경쟁력, 세계에 알린다"
코오롱티슈진이 미국 현지시간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국제 컨퍼런스인 'BIO 2025'에 참가한다. BIO 2025 (BIO International Convention)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서 2만 명 이상의 바이오업계 리더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1993년 첫 개최된 이래로 생명공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비즈니스·네트워킹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 코오롱티슈진은 세션 발표자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가한다. 코오롱티슈진의 전승호 대표이
최봉선 기자25.06.16 08:34
대웅제약 '베믈리버', B형간염 억제 입증‥제네릭 경쟁력 확인
대웅제약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가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100% 입증하며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테노포비르, TAF)의 4상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5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바라크로스(성분명: 엔테카비르, ETV)를 복용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베믈리버(TAF)로 교차 복용 시 베믈리버의 유효성과 안전성
최봉선 기자25.06.09 08:16
삼양홀딩스, '삼양바이오팜' 분할…의약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김경진)가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
최인환 기자25.05.30 16:34
조아제약, 1Q 수출·제품매출 안정…천연물 R&D 경쟁력 모색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조아제약이 자사 제품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한 가운데, 수출 확대와 원가율 개선 등 긍정적 흐름이 확인됐다. 다만 전반적인 외형 축소와 판관비 증가로 인해 수익성 측면에서는 적자를 지속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아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조아제약은 영업손실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 1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자사 제품 내수 매출은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최인환 기자25.05.28 11:56
대원제약, P-CAB 신약 3상 2건 동시 신청…경쟁력 확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국산 신약 개발에 네 번째 주자로 도전하는 대원제약이 시장 경쟁력 확보 수순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달 30일 'DW4421(파도프라잔)' 3상 2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신청된 3상 2건은 각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목표 적응증으로 삼고 있다. 각 임상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246명,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24명을 대상
조후현 기자25.05.09 05:57
"AI신약개발 선도" 파로스아이바이오, 바이오코리아서 경쟁력 집중 조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25(BIO KOREA 2025)에 참가해 AI 신약개발 성과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0회를 맞은 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 헬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헬스 기술 교류의 장이다.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과 머크(MSD), 존슨엔드존슨(J&J), 암젠 등 글로벌 빅파마까지 20개국 323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7일 열린 개막행사에서
최인환 기자25.05.08 09:50
"종근당 천안공장, AI 스마트 팩토리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종근당 천안공장 비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축해 글로벌 의약품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변형원 종근당 생산본부장(전무)은 29일 제약업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종근당이 추진 중인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구축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변 전무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모든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문근영 기자25.04.30 06:00
바이오 M&A보다 '기술거래' 선호…가격경쟁력 필수적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의 의약품 관세 문제가 지속되면서, 올해도 빅파마들이 인수합병(M&A)보다는 기술이전 거래를 선호하는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바이오텍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문가는 진단했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의약품 관세 부과는 제네릭 공급 차질 우려와 약가 상승으로 이어져 R&D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규제 방향성이 불확실해 빅파마들은 M&am
장봄이 기자25.03.31 11:55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경쟁력 충분…문제는 규제"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 1월 개최된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2025'에서 디지털 헬스케어가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들은 CES 혁신상 363개 중 무려 162개를 수상하는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높은 법적·제도적 진입장벽이 기업의 시장 진입과 확장에 큰 제약으로 작용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및 전망' 브리프에
최인환 기자25.03.24 11:45
바이오분야 국가 R&D사업 참여조건 완화‥기업 경쟁력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정부가 바이오분야 국가 R&D사업 참여조건 완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재무 상황이 나빠진 바이오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며, 나아가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및 경제관계장관회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바이오분야 국가R&D사업 참여조건 완화방안
최인환 기자25.03.20 11:50
휴젤, 국제 인증 'ISO 27001' 획득…"글로벌 보안 경쟁력 강화"
휴젤이 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휴젤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인증으로,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핵심 지표다.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 4개 분야의 총 93개 항목을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된다. 휴젤은 인증 과정에서 정보보호 정책, 통신 및 운영,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전
최인환 기자25.03.17 08:54
인도, CRDMO 산업 육성 단체 공식 출범…韓 경쟁력 위협하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글로벌 의약품 CDMO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11개 CRDMO(Contract Research,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기업들이 힘을 모아 산업 단체인 혁신제약서비스기구(IPSO)를 공식 출범했다. 이에 한국 바이오·제약 제조 기업 예의주시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스펙트럼의 보도를 인용해 인도 CRDMO 기업들이 IPSO를 구성했다고 밝
조해진 기자25.02.26 12:10
에스바이오메딕스, 세포치료제 경쟁력 강화…핵심은 'TED·FECS'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가 자체 개발한 'TED'와 'FECS'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26일 에스바이오메딕스 IR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두 가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신경계 질환 및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파킨슨병 치료제, 척수손상 치료제, 중증하지허혈 치료제 등을 핵심 임상 파이프라인으로 연구개발 중이며, 그 기저에는 회사가 보유한 원천 플랫폼 기술 'TED'와 'FECS'가 있다는 설명이다. TED 기술
최인환 기자25.02.26 11:46
의료기기조합 "K-의료기기 경쟁력 위한 전문가 양성·네트워크 강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총동원한다. 이를 위한 올해 중점 추진 목표로 글로벌 진출과 내수확대, 제도개선, 전문가 양성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안을 제시했다. 26일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은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했다. 우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인증지원사업 ▲경기도 의료산업 해외진출 사업 ▲K-의료글로벌 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을 새로 추진한다. 앞서 구축된 베트남,
최성훈 기자25.02.26 10:57
대웅제약, 보툴리눔 균주 재차 발견…"K-톡신 경쟁력 지속 강화"
대웅제약은 노아바이오텍과 수행한 토양 유용 미생물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발견하고 이를 분리동정하였으며, 상업용 톡신 생산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아바이오텍 연구진은 오염이 심하거나 폐사 등으로 보툴리즘 발병 의심이 되는 국내 축사를 중심으로 시료채취를 했고, 그 중 한 샘플에서 보툴리눔 A형 균주를 분리하고 동정하는 데 성공해 질병관리청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고를 완료했다. 노아바이오텍은 유용 미생물을 탐색하고 분리 및 확보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최봉선 기자25.02.24 08:11
쎌바이오텍, 영업익 206% 증가…수출 경쟁력 강화
쎌바이오텍이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인한 수출 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토대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액 49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5.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0억원으로 137.5% 증가했다. 쎌바이오텍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용 효율화를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최
장봄이 기자25.02.19 14:16
셀트리온,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유럽 허가…유럽 내 경쟁력 강화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와 '오센벨트(OSENVELT)'의 품목허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으로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두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각각 신청한 바 있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최인환 기자25.02.18 09:51
경남제약, 에이비엠랩과 손잡고 대학생 대상 시장 경쟁력 강화
일반의약품 전문기업 경남제약은 에이비엠랩과 대학생 고객 확보와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이번 협약으로 에이비엠랩과 ▲20대 대학생 신규 고객 확보 ▲대학생 빅데이터 수집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제품 시장 검증 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젊고 역동적인 소비층인 대학생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심도 있게 분석해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의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총 20개
최인환 기자25.02.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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