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오민정 교수, 인구의 날 기념 '근정포장' 수상
고대구로병원은 산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의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에 기여가 큰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오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 센터장으로 활약해오며, 서울 서남권 지역의 쌍태아 임신,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이정수 기자25.07.15 11:17
고대구로병원 윤영훈 교수, 볼리비아 응급의료센터 사업 수주
고대구로병원은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90억원 규모의'볼리비아 오루로 주 응급의료통제센터(CCES-D) 설립 및 강화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을 수주하며, 사업 총괄 책임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 12월까지 볼리비아 오루로 주에 응급의료통제센터를 구축하고, 현지 응급의료체계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부터 시범서비스 운영, 인력양성
이정수 기자25.07.09 14:26
고대구로병원 갤러리, 이옥희 작가 개인전 개최
고대구로병원은 이옥희 작가를 초청해 개인전 '풍경으로 부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옥희 작가는 홍익대학교 동양화 전공을 마친 뒤, 백석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과와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을 졸업하며 예술과 기획을 아우르는 역량을 쌓아왔다. 주요 전시로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교류전', '너와 함께 걷는 가을', '역사의 숨결은 언제나 내 곁에' 등이 있으며, 감성과 스토리텔링이 녹아든 회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옥희 작가는 자연과 풍경을 통해 사유의 시간을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
이정수 기자25.07.04 16:06
고대구로병원 동은상 교수, '아시아 비중격코성형' 저서 출간
고대구로병원은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아시아인을 위한 비중격 코성형의 최신 술식을 집대성한 두 번째 단독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Septal L-Strut Extension Graft(아시아인의 비중격 코성형 : 비중격 연장이식술)'를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최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저서는 동은상 교수가 2021년에 출간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저서 'Asian Septorhinoplasty: Conundrums and Solutions'의 후속작이다.
이정수 기자25.06.18 12:07
고대구로병원 임병건 교수,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선정
고대구로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가 메디테크 기업 엔서와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첨단 기술 기반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국가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병건 교수 연구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총 5개 세부사업(▲바이오산업기술개발 ▲글로벌진출형 탄
이정수 기자25.06.10 11:09
고대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고대구로병원은 민병욱 병원장이 4일 저출생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흔쾌히
이정수 기자25.06.05 11:45
고대구로병원, 로봇수술 5천례 기념 심포지엄 성료
고대구로병원은 지난달 28일 본원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5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기념하고,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로봇수술의 최신 지견과 미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료과별 주제로 총 5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비뇨의학과 세션(좌장: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에서는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김종욱 교수) ▲로봇 단순 전립선절제술(비뇨의학과 안순태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산부인
이정수 기자25.06.02 11:46
고대구로병원, 전체 로봇수술 5000례 달성
고대구로병원은 올해 1월 단일공(SP) 로봇수술 2천례를 돌파한 것에 이어,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 5천례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은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유방내분비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고대구로병원은 특히 고난도 단일공 로봇 수술 분야를 개척해나가며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 흉
이정수 기자25.05.15 11:35
고대구로병원·카이스트 연구팀, '심혈관 융합영상 시스템' 개발
고대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김진원·카이스트 기계공학화 유홍기 교수 연구팀(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강동오 교수 /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남형수 교수 / 고려대 안산병원 김선원 교수)이 '광간섭 단층촬영(OCT)과 형광수명영상(FLIm)을 결합한 최첨단 융합영상 시스템(OCT-FLIm)'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인체 심장혈관 내 고위험 동맥경화반에 대한 고해상도 정밀 분자영상 진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관상동맥 중재시술 분야에서는 혈관내 초음파(IVUS)와 광간섭
이정수 기자25.05.08 17:29
고대구로병원,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선정
고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만기관 간 연결망을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구축해 ▲응급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과 지역 내 일반기관(참여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대구로병원은
이정수 기자25.04.29 11:52
고대구로병원 최지연 팀장,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고대구로병원은 의료정보팀 최지연 팀장이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지연 팀장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개정 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변경된 분류체계가 의료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내부 교육 및 시스템 연계를 주도했다. 특히, 의료정보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용어 표준화 작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는 국민 건강 통계를
이정수 기자25.04.25 09:11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3주기 참여기업 모집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개방형실험실 3주기 운영사업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방형 실험실 운영사업'은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보건의료 분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해당 사업에 3번째로 지정됐으며, 이는 병원과 기업 간의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구로병원은 전국 5개 개방형 실험실 사업단 중 가장 많은 29
이정수 기자25.04.24 10:24
고대구로병원, 루마니아 조지 에밀 팔라데 의대와 MOU 체결
고대구로병원은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루마니아 조지 에밀 팔라데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루마니아 최초 국립스마트병원 건립과 의료인연수 협력을 위해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정희진 병원장, 고성범 연구부원장, 알렉산드루 라필라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 레오나르도 아잠피레이 조지 아밀 팔라데 대학교 총장,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은 루마니아 최초의 디지털 스마트 병원인 조지 에밀 팔라데 병원 건립에 구로병원의 축적
이정수 기자25.03.24 17:41
고대구로병원, 나노지방 활용한 피부암 재건 신기술 개발
고대구로병원은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 연구팀이 재생 속도가 빠르면서도 흉터 수축이 적고 얼굴변형을 최소화한 피부암 재생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환자의 지방조직내의 세포를 활용한 조직공학적 진피를 이식해 피부암 제거 부위를 재생시키는 신기술을 사용하면 기존의 인공진피를 활용한 방법보다 흉터 수축이 30% 적었고, 치유 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암은 가장 흔한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신규 피부암 환자 수가 8,135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2
이정수 기자25.03.10 15:21
고대구로병원, 위암 전이 복강 내 항암요법 효과 2상서 확인
고대구로병원은 고대구로병원 위장관외과 김종한, 장유진, 서원준,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 연구팀이 '복강 내 고용량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 2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위암 4기 환자의 40%에서 발생하는 복막 전이는 중앙 생존기간이 11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 예후를 보인다. 기존 전신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복강 내 약물 농도가 낮아 한계가 있었고, 장폐색이나 악성 복수 등 합병증으로 삶의 질이 극도로 저하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연구팀을 주축으로 한 위암복막전이 연구회는 복강 내에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면 복
이정수 기자25.03.07 11:36
고대구로병원, 방광염 재발 따른 불안감·우울증 연관성 확인
고대구로병원은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 연구팀이 재발성 방광염과 정신건강, 일상생활 간 영향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 2명 중 1명은 평생에 한 번 이상 방광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분의 1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재발을 겪는다. 갑작스러운 방광염의 재발은 자존감 저하나 우울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재발성 방광염 성인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재발 횟수와 질병 지속 기간이 불안(STAI
이정수 기자25.03.06 19:35
고대구로병원 김상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고대구로병원은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2025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순수의학 학술단체로, 193개 회원 학회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회원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하고 있다. 김상민 교수는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고관절 및 인공관절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고관절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컴퓨터수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22년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 최우수 구연상, 2
이정수 기자25.02.10 17:00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성과교류회' 개최
고대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17일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하반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2주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이뤄진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강도태 고려대 특임교수(前 보건복지부 차관), 정혜윤 더클라쎄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 이영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교류회는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정수 기자24.12.20 11:25
고대구로병원,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혈관 질환 발생 입증
국내 연구진이 만성 스트레스에 의한 동맥경화 진행 및 심장마비 발생의 연결 고리를 세포 움직임 실시간 추적 영상을 통해 밝혀냈다. 그동안 동맥 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세포의 추적 영상은 기술적 난제로 여겨져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대구로병원은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로 이뤄진 융합 연구팀이 심장 박동으로 인한 동맥의 떨림에 생체 영상을 동기화해 안정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생쥐의 경동맥에서 만성 스트레스가 동맥경화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에
이정수 기자24.12.19 11:48
고대구로병원 윤준식 교수,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구로병원은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가 지난달 25-26일 개최된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윤준식 교수는 척수손상재활, 경막외차단, 근골격계 통증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고 있는 윤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회사 편집위원장, 대한임상통증학회 국제교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 국민연금공단 자문의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 한국체외치료기포럼 학술교육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
이정수 기자24.11.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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