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밀테니 손잡고 고형암 CAR-T 임상2상 준비 가속"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고형암 CAR-T 치료제 'SynKIR-110' 임상2상 진입과 상업화를 대비한 생산 인프라 구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베리스모는 최근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 인프라 기업인 밀테니 바이오텍(Miltenyi Biotec)의 전담 CDMO 부문인 '밀테니 바이오인더스트리'가 공급한 렌티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첫 번째 임상용 CAR-T 치료제 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앞서 회사는 SynKIR-110의 임상2상에 투입될 CAR-T 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최인환 기자25.09.25 14:53
K-MEDI hub, 고형암 극복 CAR 원천기술 개발 지원 강화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고형암 극복을 위해 주목받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 원천기술 개발 지원에 속도를 낸다고 12일 밝혔다. 전임상센터는 '2025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CAR 첨단신약 원천기술 개발사업 총괄·운영 및 임상 중개연구지원과제(책임연구원: 안영태 선임연구원)'에 선정됐다. CAR 치료제는 고형암 세포에 적용 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으로 인한 면역 억제 발생
조후현 기자25.09.12 15:04
국립암센터, 고형암 대상 CAR-T세포 치료제 개발 본격화
국립암센터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개발 연구단(단장 엄현석)은 2025년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고형암 대상 CAR-T세포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고형암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 및 박셀바이오의 국내 3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간·위·난소·두경부전이성 뇌암 및 재발성·불응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해 CAR-T세포 치료제 임
김원정 기자25.09.12 09:43
'엔허투' 암종불문 고형암 유럽 승인신청 접수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항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가 유럽에서 암종 불문 고형암에 대한 승인신청이 접수됐다. 양사는 11일 엔허투가 유럽에서 전치료경험이 있는 진행·재발성 HER2 양성 고형암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신청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만약 승인되면 치료 후 전이나 재발을 일으키고 다른 치료수단이 없는 담도암과 방광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췌장암 등 암종을 불문한 고형
이정희 기자25.09.12 09:04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고형암 CAR-T 임상 순항"
HLB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미국에 위치한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고형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인 'SynKIR-110'의 임상1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펜실베이니아대학교병원, MD 앤더슨 등 주요 암센터에서 SynKIR-110의 환자투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코호트4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베리스모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학회에서 SynKIR-110의 안전성 및 초기 효능에 대한 임상1상 중간데이터(Interim data)를
최성훈 기자25.09.11 16:15
지씨셀-프로엔테라퓨틱스, 고형암 타깃 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MOU
지씨셀(대표 원성용·김재왕)은 지난 8월 29일 단백질 신약 개발 전문기업 프로엔테라퓨틱스(대표 이일한)와 고형암 타깃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씨셀이 보유한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기술 및 면역세포 배양 플랫폼과 프로엔테라퓨틱스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아트바디(ArtBody)를 결합해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큰 고형암 분야에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 '아트바디'는 안정적인 구조와 폭넓은 타깃 확
최인환 기자25.09.01 11:19
프레스티지, PBP1710 고형암 병용치료 플랫폼 확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R&D 센터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IDC(대표 고상석, 이하 IDC)는 항-CTHRC1 단클론항체(PBP1710)를 기반으로 한 항암 병용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PBP1710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이전, 병용 치료 키트 및 동반진단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전략적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기존 항암 화학요법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형암 치료의 반응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병용치료 전략을 담고
최봉선 기자25.07.25 08:07
한국BMS제약 '옥타이로캡슐' 허가…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비엠에스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옥타이로캡슐(레포트렉티닙)'을 5일 허가했다. 이 약은 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폐암 성인 환자의치료에 사용하거나 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에서 국소 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절제 시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은 고형암 치료에 쓰인다. 레포트렉티닙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ROS1 및 TRK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과 생존을 저해하고
문근영 기자25.06.05 12:24
HLB이노베이션 "베리스모, ASCO서 고형암 CAR-T 임상 공개"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지난 3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진행 중 임상(Trials in Progress)’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고형암 대상 차세대 세포치료제인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1상(STAR-101)의 연구 개요와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STAR-101 임상을 이끌고 있는 펜실베니아대학교(유펜) 펄먼 의과대학의 야노스 타니이(Janos L. Tanyi) 교수가
최성훈 기자25.06.05 09:11
'엔허투' HER2 양성 고형암 日 추가 신청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의 항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가 일본에서 HER2 양성 진행 및 재발성 고형암에 대한 적응증 추가승인이 신청됐다. 엔허투는 현재 일본에서 HER2 양성 유방암, HER2 저발현 유방암, HER2 유전자변이를 지니는 비소세포폐암, HER2 양성 위암 4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HER2는 많은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HER2 단백질의 과잉발현은 HER2 유전자증폭의 결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암의 진행 및 예후불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이정희 기자25.04.25 08:52
서울대병원, 난치성고형암 혁신신약 개발 정부과제 주관 선정
서울대병원이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및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연구비 150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임무중심형 R&D 사업으로, 서울대병원은 미정복질환 극복 임무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서울대·KAIST·퓨처켐과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난치성 고형암
이정수 기자25.02.17 14:52
혈액암부터 고형암까지…한국다케다, '온코 서밋 2025' 성료
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세계적인 항암 분야 석학들과 함께 최신 암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5(ONCO SUMMIT 2025)'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온코 서밋은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rowth Emerging Market: GEM)와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주최하는 학술행사다.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과 아태 지역 의료진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암 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7개국 300여명의 의료진이
최성훈 기자25.02.17 10:21
파로스아이바이오,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전임상 완료…본격 임상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가 자사의 혁신 신약 후보물질 PHI-501에 대한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승인)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신청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IND 신청은 PHI-501의 인체 대상 첫 임상시험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특히 악성흑색종 및 난치성 대장암을 포함한 고형암 치료제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한다. PHI-5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적응증을 예측 및 확장한 신규 항암
최인환 기자25.02.14 09:22
압타머사이언스, 고형암 국내 1상 허가…데이터 확보 주력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압타머사이언스가 고형암 치료제 'AST-201'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을 허가 받았다. 국내외 기술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해 임상 데이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압타머-약물접합체(ApDC) 고형암 치료제 AST-201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식약처에 신청한 임상 시험이다. 해당 시험은 GPC3 양성인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AST-201 투여 시 내약성, 안전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장봄이 기자24.10.25 11:45
에이비엘바이오, ABL103 고형암 적응증으로 개발 가능성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에이비엘바이오의 파이프라인 중에 하나인 'ABL103'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B7-H4 단백질을 타겟하고 있는 항암제로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17일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업보고서를 통해 "ABL103은 난소암, TNBC, 자궁내막암 등 B7-H4 발현이 높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적응증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B7-H4는 PD-L1(B7-H1)과 같은 B7 패밀리 단백질이다. 난소암, 유방암, 자궁 내막암 등 암종에서 과발현 된다. 면역세포인
장봄이 기자24.10.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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