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공장 인수로 산도스 매출 역전까지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 현지 공장 인수에 나서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미국 정부의 중장기적 관세 리스크 헷지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최대 매출 기업인 산도스 매출 역전이다. 이를 위해선 미국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를 통한 생산거점 확보가 필요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셀트리온, 인수·운영까지 총 7000억원 투입 2033년 4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 美 생산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입찰에 뛰어들어 우선협상대상
최성훈 기자25.07.30 05:58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관세 리스크에 美 생산공장 인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셀트리온이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를 위해 미국 원료의약품 기업 인수에 나선다. 29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나와 "미국 원료의약품 시설을 보유한 기업 인수에 대한 독점 교섭 확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미국 정부가 메이드 인 USA를 원한다면 미국 제품으로 판매를 하겠다"라며 "셀트리온이 미국 판매를 하는데 있어 불확실성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미국 현지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목적으로, 6개월 전부터 미국 원료의약품
최성훈 기자25.07.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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