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국산 신약 '펠루비' 복합 진통제 베트남 1상 성공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국산 12호 신약 '펠루비정'과 트라마돌을 결합한 복합 진통제 'DW1021'의 베트남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들 중 최초로 베트남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이번 임상은 베트남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파머징(Pharmerging)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기존 제품보다 제제기술 및 복약순응도 등에서 차별화된 기
최봉선 기자25.08.21 08:52
P-CAB 국산 신약, 1Q 동반 성장…매출 견인 품목 '자리매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 국산 신약 세 품목 모두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P-CAB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수출도 늘어나면서 각 제약사 매출을 이끄는 품목으로 자리매김 하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은 1분기 매출액 47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2474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2%다. 이 회사 매출에서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케이캡 매출은
조후현 기자25.05.19 11:59
LSK Global PS, '배리트락스주'로 국산 신약 15번째 임상 수행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GC녹십자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발한 '배리트락스주(GC1109)'의 1상과 2상 임상시험 전 과정을 담당하며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 백신 개발에 핵심 파트너로서 일조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리트락스주는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탄저 백신으로,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아 국산신약 39호로 등재됐다. 탄저병은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1급 법정감염병으로,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
최성훈 기자25.04.22 15:15
국립암센터-(주)뉴캔서큐어바이오, 국산 신약 임상1상 성공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주)뉴캔서큐어바이오(대표 김수열, 국립암센터 최고연구원 겸직)와 공동 개발한 항암제 KN510713가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우상명, 최원영 교수팀이 단독으로 2023년 9월부터 임상1상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4일 최종 완료 후 식약처에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임상1상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립암센터는 췌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 시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임상2상시험 신청서를 식약처에 접수했다. 항암제 KN510713은 국립암센터 연구소에서 16년 넘게 연구해 온 암
김원정 기자25.04.07 12:06
국산 신약 37호 자큐보,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 수상
제일약품이 시작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완성한 37호 신약 자큐보가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코스닥 476060/대표 김존)는 자큐보 개발 성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지난 1999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문근영 기자25.02.26 10:20
[신년기획(上)] 국산 신약, 국내서 뿌리 못 내리는 까닭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최인환 기자] 지난해 ▲P-CAB 제제 '자큐보정'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등 2개 신약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으며 2년 만에 국산 신약이 탄생했다. 이 중 자큐보정은 약가급여등재까지 마친 상황으로, 이들 신약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최근에는 국내 개발 신약임에도 해외에서만 발매되거나 글로벌 판매되는 신약이 국내에 도입되지 않는 사례도 잦다. 일례로, 국내개발 신약 24호 동아에스티 '시벡스트로'는 기술수출 이후 미국·
최인환 기자 / 장봄이 기자25.01.06 05:59
새해 국산 신약 39호 등장 주목…통풍·뇌전증 도전장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새해 국신신약 39호가 등장할 지 주목된다. 지난해에는 국산신약 2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가운데 올해는 통풍 신약, 뇌전증 신약 등이 국산신약 자리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LG화학은 통풍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2월 식약처 허가를 받아 현재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해당 임상은 고요산혈증이 있는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장봄이 기자25.01.02 05:56
국산 신약 38호 '어나프라주' 허가…비마약성 진통제
국산 신약 38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오피란제린염산염)'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식약처는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가 성인을 대상으로 수술 후 중등도부터 중증까지 급성통증 조절을 위한 단기 요법으로 쓰이는 의약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품목이 기존 마약성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와 다른 기전을 가진 치료제라고 부연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어나프라주 사용 시 글라이신 수송체 2형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을 저해하는 방식으로 진통 효과가 나타난다. 식약처는 해당
문근영 기자24.12.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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