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AST-201' 임상 가속…글로벌 공동개발 신호탄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간암 치료제 'AST‑201'의 국내 임상 1상이 3월 첫 환자 투여 이후 6월 중 이미 코호트 3단계에 진입하며, 국내 항암제 임상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로 임상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간암 치료제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이 다수 존재하지만, 압타머사이언스는 빠른 코호트 진입 속도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실행력을 보였다. AST-201은 간세포암(HCC)을 타깃으로 개발된 정밀 표적 항암제로, 압타머사이언스의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ApDC(Aptamer
최인환 기자25.06.27 13:59
파인메딕스, 'IDEN 2025'서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확보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지난 12~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국제 소화기 내시경 네트워크 학술대회(IDEN 2025)'에 참가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유럽‧동남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과를 27일 밝혔다. IDEN은 교육, 혁신, 협력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7개국에서 12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해를 거듭하며 글로벌 내시경 국제학술대회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행사에서 이집트, 싱가포르, 노르웨
최인환 기자25.06.27 08:59
압타바이오, 'BIO USA 2025' 참가…"글로벌 L/O·공동개발 논의"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는 지난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 2025)'에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위한 1:1 파트너링 미팅을 다수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BIO USA 2025'는 미국생명공학협회(BIO, 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로, 올해는 6월 16일부터 19일까
최인환 기자25.06.25 13:54
렉라자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감…유한양행 성장세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유한양행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존슨앤드존슨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와 병용요법으로 비소세포폐암 글로벌 1차 치료제 시장 진입 기대감이 커지면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5일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유한양행 올해 매출은 2조2119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5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내년부터는 성장세가 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은 2조4880억원, 2027년 매출은 2조803
조후현 기자25.06.25 11:59
셀바스AI·메디아나, HLB글로벌과 함께 日 의료 AI 시장 공략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셀바스AI와 생체신호 기반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아나(041920)가 일본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제이엘케이, 뷰노 등 국내 주요 의료 AI 기업과 함께 참여 중인 ‘MASA(Medical AI Strategic Alliance)’를 기반으로, HLB글로벌과 일본 대형 투자사 ACA(Asia Capital Alliance)와 전략적 협의체를 구성하고 일본 의료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력은 한일 간 의료 데이터를 연계하고, 개인 맞춤형
최성훈 기자25.06.25 09:05
HLB글로벌, 'AI 의료 헬스케어 협의체' 출범…선도 모델 구축 기대
HLB글로벌이 일본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ACA(Asia Capital Alliance) 및 국내 대표 의료 AI 기업들과 함께 'AI 의료 헬스케어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AI 기반 질환 예측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모델 구축에 나섰다. 24일 서울 반포 '더리버(THE RIVER)'에서 'AI 헬스케어 협의체' 출범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으며, HLB글로벌을 비롯해 ACA, 셀바스AI, 제이엘케이, 뷰노, 메디아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성된 AI 의료 헬스케어 협의체는 단순한 기술 연
최인환 기자25.06.25 08:42
파마리서치, "인적분할은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한 전략적 토대"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최근 발표한 인적분할 추진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확장 전략을 뒷받침하고 중장기 투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적 혁신 틀 마련"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주주서한을 통해, 이번 결정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법인을 지주회사인 '파마리서치홀딩스'로 전환하고, 주력 사업 부문은 신설회사인 '파마리서치'로 분리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홀딩스'는 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최인환 기자25.06.24 15:50
HK이노엔, 'K-CAB' 글로벌 진출 확대…IV·R&D 삼각 성장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며, 수액제(IV) 생산능력 확대와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한 '삼각 성장 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23일 HK이노엔 IR 자료에 따르면, K-CAB은 지난해 글로벌 처방액 1억4300만달러, 매출액 1억22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4.3%, 40.2%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처방 3700만달러, 매출 3400만달러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CAB은 현재 미국, 중국을 포
최인환 기자25.06.24 11:56
파로스아이바이오, 글로벌 상용화 청신호…'PHI-101'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AML)로 개발 중인 'PHI-101'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PHI-101은 이번 지정을 통해 유럽 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혁신 신약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은 유럽 내 유병률 10만명당 50명 미만인 희귀질환 중 기존 치료법이 없거나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절실한 경우, 중요
최인환 기자25.06.24 09:41
대웅제약 엔블로, '집단약동학' 모델 공개…글로벌 허가 행보
대웅제약이 국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약동학 작용을 수학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3일부터 4일간 그리스에서 개최된 2025 PAGE 학회(Population Approach Group in Europe)에서 첫 국산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의 집단약동학(Population PK) 모델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와 공동으
최봉선 기자25.06.24 08:08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박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보산진은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킹 및 피칭 기회 제공, 계약 체결식 개최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19일에는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서 개최한 '인터내셔널 바이오 나잇'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C&D 인큐베이션 오피
이정수 기자25.06.23 15:24
Dx&Vx, 글로벌 빅파마들과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협상 진행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자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Oral GLP-1 Receptor Agonist)의 우수한 전임상 효력 결과를 근거로 글로벌 빅 파마들과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경구용 비만치료제에 대해 유망한 예비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정규 GLP 독성시험 준비도 착수한다. 이번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협상과 정규 독성 시험 진입 결정은 동물 실험을 통해 도출된 약효 및 약동력학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내년 상반기 임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경구용
최인환 기자25.06.23 14:22
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진출 속도…레시게르셉트 L/O도 추진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유한양행이 자사 개발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제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시에, 알러지 치료제 후보인 '레시게르셉트(YY-421)'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부각되며 조기 수익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3일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렉라자와 얀센의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마리포사(MARIPOSA) 임상 3상에서 경쟁약인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대비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최인환 기자25.06.23 12:04
경희 한의대 엄재영 교수, 과기부 글로벌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한의과대학 엄재영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기초연구실(Global Basic Research Laboratory, BRL)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103개 기초연구실이 선정됐는데 이중 의약학 분야에서는 11개 팀이 선정됐다. 엄재영 교수 연구팀은 '암 관련 지방유래 섬유아세포 조절을 통한 악액질 극복 연구실'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경희대 융합한의과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엄재영 교수는 지방세포
최봉선 기자25.06.23 08:29
서울대병원, 'BIO USA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가속화
서울대병원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 박람회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BIO USA 2025)'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선도적인 디지털 헬스데이터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KHDP(Korea Health Data Platform)'를 시연했다. 2024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이후,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 및 활용 분야를 선도해왔다. 2025년 1월부
이정수 기자25.06.20 11:57
모더나, 글로벌 백신 포럼서 잠복 바이러스 대응 mRNA 전략 발표
모더나코리아는 19일 열린 '글로벌 백신 포럼(Global Vaccine Forum)'에서 모더나의 감염병 치료 분야 총괄 로버트 패리스(Robert Paris) 부사장이 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감염병 및 잠복 바이러스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리스 부사장은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 : mRNA 백신 개발의 과제 극복과 발전 전략'에서 '감염질환을 넘어선 mRNA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암과 희귀질환, 특히 잠복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의 연
조해진 기자25.06.20 09:55
Dx&Vx, 바이오 USA 2025서 글로벌 기술 이전 기회 확대 모색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에 참가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당사가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상온 초장기 보관이 가능한 mRNA 백신 플랫폼, 경구용 GLP-1 비만 치료제, mRNA 항암백신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Licensing-out)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갔다. 특히, 일부 파이프
최인환 기자25.06.20 09:44
국제백신연구소(IVI)-질병청, '2025 글로벌 백신 포럼' 개최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질병관리청(KDCA)은 19일 '2025 글로벌 백신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mRNA 및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감염병 대응과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mRNA 등 다양한 혁신적 백신 플랫폼의 최근 연구 성과와 과제를 집중 조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학계, 업계, 정부기관, 국제기구,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와 교류를 진행했다
조해진 기자25.06.19 17:31
젠큐릭스, 퀴아젠과 암 진단 제품 글로벌 사업화 나선다
암 분야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퀴아젠(NYSE: QGEN; Frankfurt Prime Standard: QIA)과 디지털 PCR 기반 암 진단 제품의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젠큐릭스는 퀴아젠의 디지털 PCR 시스템인 QIAcuityDx Four를 기반으로 체외진단(IVD) 제품을 개발하며, 퀴아젠은 해당 제품의 글로벌 독점 유통 및 마케팅 권한을 갖는다. 제품은 QIAGEN Partner 브랜드와 함께 양사 브랜드가 공동 표기되어 출시될 예정이
최성훈 기자25.06.19 16:20
10년새 매출 6배↑ 시지바이오…노보시스로 글로벌 메드텍 도약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의 행보가 매서워지고 있다. 작년 첫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골대체제 '노보시스(NOVOSIS)' 시리즈를 필두로 글로벌 메드테크 기업으로서 도약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차세대 골대체제인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 미국 출시를 통해 그 시기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매출 300억원대서 골대체제 출시로 수직상승 BMP-2 기반 노보시스…10만건 이상 실제 적용 17일 시지바이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제19기) 매
최성훈 기자25.06.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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