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글로벌 빅파마들과 경구용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협상 진행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자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비만치료제(Oral GLP-1 Receptor Agonist)의 우수한 전임상 효력 결과를 근거로 글로벌 빅 파마들과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경구용 비만치료제에 대해 유망한 예비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정규 GLP 독성시험 준비도 착수한다. 이번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협상과 정규 독성 시험 진입 결정은 동물 실험을 통해 도출된 약효 및 약동력학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내년 상반기 임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경구용
최인환 기자25.06.23 14:22
코어라인소프트, 글로벌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에 제품 공급
코어라인소프트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 자회사 뉘앙스와 공동 수주에 나선 데 이어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 대만 법인에 자체 인공지능(AI) 폐 영상패턴분석 SW ‘AVIEW Lung Texture(에이뷰 렁 텍스처)’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023년 기준 연매출 277억달러(약 38조원)를 기록한 전 세계 상위 20위권 제약사로, 특히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약 개발 기초 연구 단계부터 전사적으로 AI를 적극 활용 중으로, MS 코파일럿 및
최성훈 기자25.05.28 09:16
Dx&Vx, 글로벌 빅파마와 mRNA 백신 플랫폼 MTA 협상 진행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의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물질 이전 계약서'(MTA : Material Transfer Agreement)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내 대형 제약사와의 MTA 협상에 이어 동일한 플랫폼 기술에 대해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관심이 실제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라이선스 아웃이 진행중인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은 지난해 ARPA-H 국책과제에 선
최봉선 기자25.05.26 08:23
[수첩] 글로벌 빅파마 매출 항목서 국산신약의 등장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의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였다. 우승 후보인 프랑스와 대전에서 한국은 시종일관 밀리다가 후반 36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당시 동점골의 주인공은 박지성이었다. 이름이나 소개 정보를 나타내는 선수 자막에는 당시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겨져 있었다. 박지성은 2004-2005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그해 맨유로 이적, 1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당시 실시간으로 중계를 봤던 기자로선 속된 말로 '국뽕'이 차오르는 순간이었다. 해외 축구팬이
최성훈 기자25.04.17 11:57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 "창업주 뜻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1일 한미그룹이 단행한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제하의 메시지에서 "우리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그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창조'와 '도전'의 DNA, 그리고 이
최인환 기자25.04.02 13:17
글로벌 빅파마 BBB플랫폼 관심…에이비엘, 기술이전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올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관련한 단일항체 개발에 실패하면서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의 첫 BBB 플랫폼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8일 키움증권이 발행한 '글로벌 바이오 판도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에이비엘바이오가 BBB투과 플랫폼으로 기술 이전에 성공하면 향후 연속적인 기술이전 기대감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로슈의 BBB셔틀 기술을 적용한 이중항체의 저용량 투여 시 12주째 아밀로이드 플
장봄이 기자25.03.28 11:46
글로벌 빅파마 중 올해 첫 빅 딜은 존슨앤드존슨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존슨앤드존슨이 글로벌 빅파마로선 올해 첫 100억달러(한화 약 14조5000억원) 이상의 '빅딜(Big-Deal)'을 단행했다. 중추신경계(CNS) 질환 전문 신약 개발기업 인트라셀룰러(Intra-Cellular Therapies)의 발행주식 100% 인수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인트라셀룰러를 총 146억달러(한화 약 21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회사는 인트라셀룰러가 보유한 항정신병약 '카플리타(루마테페론)'의 권리를 손에 넣었다. 카플리타는 조현
최성훈 기자25.01.14 12:09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는 베이진…美·日 매출 확장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베이진(BeiGene)이 글로벌 항암 치료 시장에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베이진 대표 품목들이 최근 잇달아 미국과 일본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후생노동성은 베이진 '테빔브라(티슬렐리주맙)'와 '브루킨사(자누브루티닙)'를 각각 신규·확대 승인했다. FDA는 테빔브라를 PD-L1 발현을 수반하는 절제불가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위암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의 1차 치료 용도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테빔브라는 PD-1에 결
최성훈 기자25.01.02 11:58
글로벌 빅파마, 기술이전 계약금에 지갑 닫는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글로벌 빅파마들이 최근 기술이전 거래 방식을 '후불제'로 바꿔나가고 있다. 라이선스 인(License In, 기술도입) 단계서 계약금은 줄이는 대신 전체 마일스톤 규모는 키우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빅파마가 리스크 완화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허혜민 연구원은 23일 블록버스터 산업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이전의 대가로 빅파마가 지불하는 계약금은 비중은 2019년을 기점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전체 마일스톤에서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
최성훈 기자24.08.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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