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 현장 방문‥"재난의료 대응체계 절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경남 산청군 수해 현장을 찾아 직접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날 김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진료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 마련된 거점진료소를 방문해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이재민 진료를 진행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장시간 진료와 상담을 이어갔다. 진료 활동 후 김 회장은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
박으뜸 기자25.07.25 19:46
의협 김택우 회장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무너진 의료,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세우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국민 옆에서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4일 '새 대통령에게 바랍니다' 기자회견에서 의협의 슬로건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의협은 축하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전례 없는 의료 위기를 마주한 지금이야말로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의협은 현재의 위기를 단순한 직역 갈등이 아니라 국가 보건안보에 직결된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박으뜸 기자25.06.04 15:20
[종합] '의대생 복귀 명분 찾기'‥김택우 집행부, 남은 한 달 시험대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는 동안 의료계는 대내외적으로 깊은 상처를 입었다. 특히 의대생 제적과 전공의 사직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단순한 인력 공백을 넘어 의료계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7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대선 전까지 가시적 결과물'을 요구하며, 단순한 성명이나 결의가 아닌 복귀를 이끌어낼 실질적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택우 회장이 이끄는 43대 의협 집행부는 이러한 압박 속에서 하나의 해법으로 '젊은 세대 참여 강화'를 제
박으뜸 기자25.04.27 15:59
의대생과 전공의를 방패막으로?‥김택우 회장 "절대 아니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자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의대생과 전공의를 방패막으로 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은 "절대 그렇지 않다"며, "협회가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음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의대생 복귀 문제를 놓고 해결의 실마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장에서는 의대생 제적이라는 절박한 상황을 두고, 의협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박으뜸 기자25.04.27 11:49
대의원들 앞에 선 의협 김택우 회장 "남은 임기, 성과로 증명하겠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집행부가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에서 남은 임기 동안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7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과 의료계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총회장 곳곳에는 의료계 정상화를 향한 절박함과 단호한 결의가 감돌았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43대 집행부를 이끌고 단상에 오른 의협 김택우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집행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남은 임기에 대한 굳은 각오
박으뜸 기자25.04.27 11:14
김택우 의협회장, 궐기대회 후 의대생과 소통‥"우린 틀리지 않았다"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지난 20일 열린 '의료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 직후,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의대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의대생만 1만여 명이 참석해, 행사 종료 후에도 곳곳에서 자발적인 단체 모임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많은 의대생이 의료의 붕괴를 막고 무너진 의학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모여주었다. 진심으로 고맙고, 우리가 옳았음을 세상에 당당히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대생들은 의료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차세
박으뜸 기자25.04.21 14:55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장남 화촉(3/30)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과 박민선 여사의 장남 규범 군이 박성훈·김효경 씨의 딸 혜민양과 화촉을 밝힌다. ▲일시 :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낮 12시 ▲장소 :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조후현 기자25.03.17 15:01
"대화 긍정적-회무 미숙"…김택우-이주호 회동 평가 엇갈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만남이 의도치 않게 알려지면서 의료계에선 상반되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를 이루는 건 대관 업무 미숙부터 소통 부재까지 아쉬운 목소리다. 23일 의료계에서는 김택우 의협 회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비공개 회동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 21일 의협은 이 부총리와 김 회장 만남이 언론에 공개되자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나타냈다. 비공개 만남을 공개하며 신뢰를 훼손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에 대한 대책도 없고, 전공의 요구를
조후현 기자25.01.24 05:56
전공의-의대생 품은 김택우號 출범…강경 스탠스 유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집행부가 전공의와 의대생을 품고 출범하며 의료사태 관련 강경한 스탠스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인선에 따르면 김택우호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모두 안고 출범한다. 먼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박명준 기획이사(전 대전협 부회장) ▲김준영 기획이사(대전협 비대위원) ▲안치현 보험이사(전 대전협 회장) ▲이한결 홍보이사(전 대전협 부회장) ▲이혜주 국제이사(전
조후현 기자25.01.16 21:05
김택우 제43대 의협 회장 "의협 위상 회복·의학교육 정상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신임 회장이 의료계 대표 단체로서 위상 강화와 의료 및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2025년 의대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임시방편이 아닌 제대로 된 의학교육 마스터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14일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43대 김택우 회장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의료 농단 사태에 대한 해결을 위해 회원들이 지지해 준 것으로 생각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명실공히 의료계
김원정 기자25.01.14 12:09
박민수 차관, 김택우 의협 회장에 "조속히 대화 희망"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대해 조속히 대화하자는 뜻을 밝혔다. 박 차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박 차관은 신임 회장 선출과 관련해 "국민들, 특히 환자와 그 가족들께서는 하루빨리 의료체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계신다. 의료계와 정부도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의정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25.01.09 11:44
'단결' 택한 醫 민심…김택우 신임 회장 "다같이 지혜 모아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들이 의정갈등 해결 적임자로 김택우 후보를 꼽았다. 젊은 의사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김택우 신임 회장 선출은 의료계 분열 우려를 배제하고 단결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43대 의협 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식을 개최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1만7007표, 60.38% 지지로 당선됐다. 결선 맞대결에서 1만1150표, 39.62% 지지를 받은 주수호 후보를 5847표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이번 선거 결과엔 후보 개개인 장단점에 더해 의료계
조후현 기자25.01.09 05:57
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김택우…60.38% 지지로 당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김택우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의협 43대 회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60.38%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결선 투표는 유권자 5만1895명 가운데 2만8167명이 참여하며 54.28% 투표율로 마감됐다. 2만9259명이 참여하며 56.45%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에서 1092표가 빠진 수준이다. 앞선 1차 투표에선 김택우 후보가 주수호 후보에 비해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갔다. 김 후보는 8103표, 27.66% 지지율을 기록했고, 주 후보는 7666표
조후현 기자25.01.08 19:17
김택우 '박단 지지'-주수호 '세 결집' 확장성 이어질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바지를 달려가면서 결선 결과에 이목이 모인다. 결선에서 맞붙은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는 1차 선거 표차이가 1.4% 불과했던 만큼 확장성이 판세를 가를 전망이다. 의협은 전일부터 시작된 '43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8일(오늘)까지 실시한다. 결선에서는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기호는 1차 선거 득표수에 따라 김택우 후보가 1번, 주수호 후보가 2번이다. 두 후보는 437표, 1.4% 차이로 1, 2위를 다툰 만큼 결선 판세는 확장성이 가를
조후현 기자25.01.08 11:50
의협회장 김택우-주수호 결선행…8일 당락 판가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을 두고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맞붙게 됐다. 김택우 후보는 27.66% 지지로 1위, 주수호 후보는 26.17%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4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대 회장 선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 5만1895명 가운데 2만9295명이 참여, 56.45% 투표율을 기록했다. 의정갈등이 시작되면서 66.46%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42대 회장 선거에 비해선 낮은 수준이다. 개표 결과 1위는 김택우 후보가 차지
조후현 기자25.01.04 19:55
의협 회장 선거, 1위 김택우·2위 주수호 결선 진출
조후현 기자25.01.04 19:17
김택우 "비상계엄, 의대 증원과 닮아…의료 사태 변곡점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닮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정부가 제대로 된 절차나 근거 없이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돼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나 모집 중지 주장에 당위성과 명분이 확보됐다는 시각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는 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비상계엄으로 현 정부가 의료계를 보는 시각을 알게 됐다고 비판했다. 포고령 5항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
조후현 기자24.12.05 05:57
醫 회장선거 개막…첫날 등록 주수호-김택우, '라이벌' 입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2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의료계에서 이번 선거 유력 후보로 평가되는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와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후보자 등록순)은 첫날부터 후보 등록을 마치며 라이벌 구도를 재확인시켰다.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권자 500인 이상에게 받아야 한다. 평상시 선거라면 추천서 확보에 문제가 없겠지만, 이번 선거는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
조후현 기자24.12.03 05:58
김택우 후보 "미완의 숙제, 전공의·의대생과 함께 풀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이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비대위원장으로서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전공의·의대생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2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김 회장은 추천서 1600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권자 500인 이상 추천이 필요하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해결 못한 숙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공의
조후현 기자24.12.02 18:01
의협 회장, 강희경-김택우-이동욱-주수호 4파전 양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년 치러질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가 4파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43대 의협 회장선거엔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나다 순) 등 4인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한 건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지난 2월 출범한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의대 증원 사태 초기 의료계를 이끌고 임현택 전 의협 회장에게
조후현 기자24.11.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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