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1명 난임시술로 탄생…난임치료, 저출산대책 핵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출생아 10명 중 1명이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나는 현실 속에서 전문가들은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난임 치료를 저출산 대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임신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난임부부뿐만 아니라 미혼 여성의 난자동결 보존에 대한 국가지원 등 난임치료를 위한 보다 과감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10일 국회 의원회관 11간담회의실에서 열린 '함께 해야 할 초저출생 극복 방안' 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정
김원정 기자25.07.11 05:56
점차 늘어나는 난임시술…각 상황별 맞춤 치료 선택해야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젊은 세대가 출산을 기피하는 것이 저출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를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부부가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난임 치료를 위해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환자는 지난 2019년 16만8144명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어 2023년 26만5405명으로 집계됐다. 난임은 피임 없이 임신을 원하는 상태에서 12개월 이상 (35세 이상에서는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원인에
이정수 기자25.03.27 11:31
'난임시술 부작용 체계적 관리' 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5 일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모자보건법은 난임극복 지원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보조생식술 등 난임시술현황 및 그에 따른 임신·출산 등에 대한 통계·정보 등을 수집·분석하고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난임시술을 받는 여성의 경우 여러 신체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체계적 관리가 부재한 상황이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난임시술로 인한 부작용 현황과 관련한 통계와 정보 등을 수집·분석·관리하도록 해 난임시술을 받
조후현 기자24.09.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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