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석재단, 노동식 작가 《솜, 숨, 삶》 개인전 개최
한독의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노동식 작가와 연례 현대미술 기획전 《솜, 숨, 삶》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 내 생명갤러리와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동시 진행된다. 노동식은 20년 이상 솜틀집을 운영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솜'을 주 재료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유년시절을 함께한 가장 친숙한 소재인 수십개의 '솜' 덩이를 정성스럽게 이어가며 '숨'을 불어넣어 자신의 '삶'을 함축한 대형 설치 작품
최봉선 기자24.11.19 11:36
노동시민사회단체 "부산의료원 경영난 심각…정상화 촉구"
노동시민사회단체가 부산 유일의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의 심각한 경영난을 지적하며 정상화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부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벨트' 구축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공공의료 강화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노동시민사회단체는 4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공공의료 살리기 공동행동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사회복지연대, 부산참여연대,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로 구성됐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은 부산시 유일의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의 병상가동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현실
김원정 기자24.11.05 11:49
영상의학회 "검사료와 판독료 분리…의사 노동가치 인정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영상의학회가 CT와 MRI 등 영상의학검사료와 판독료 분리를 통해 의사의 노동가치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불필요한 영상검사를 줄여 국민들의 의료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번아웃을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부속룸 R1에서 진행된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4)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영상의학회 이충욱 보험이사는 "현재 국내 영상검사 수가를 해외와 비교해 보면 매우 낮다. 특히 미국, 호주와 비교해 보면, CT는 이들 국가의 약
김원정 기자24.10.02 18:21
연휴 이후 가사노동 및 장시간 운전…관절·척추에 피로 누적
명절을 보내면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사노동과 장거리 운전 등으로 피로와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외상이 없다고 지속되는 통증을 방치하다가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보면 안 된다. 또 유행 중인 코로나19 감염 우려도 있기 때문에 연휴 중 여러 사람을 만났거나 해외여행 등을 다녀왔다면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명절 후 평소와 다른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기 쉽다. 특히 음식 준비 등 가사노동이나 장시간 운전으로 몸이 혹사당했을 경우 관절
김원정 기자24.09.19 10:57
강스템바이오텍 "日 후생노동성에 1종 재생의료 허가 신청"
강스템바이오텍은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에 제대혈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1종 재생의료 허가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는 일본 의료기관에서 아토피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를 생산, 공급하게 된다. 일본 재생의료 시장은 자가지방줄기세포 기반 2종 재생의료가 대부분으로 줄기세포로써 동종 세포를 활용하는 1종 재생의료가 승인된 사례는 전무하다. 이에 강스템바이오텍은 일본 내 최초로 동종 제대혈 줄기세포 기반 1종 재생의료를 허가받기 위해 지난 4월 면역요법 항암치료 전문인 도쿄의 메디컬케어 그룹과 업무
장봄이 기자24.07.09 16:31
건국대병원-건국대병원 노동조합, 헌혈 캠페인 진행
건국대병원과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헌혈 행사를 진행, 총 138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은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결하고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매년 이어오고 있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코로나 사태는 끝났지만, 여전히 혈액 수급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환자들을 위해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유주동 노조위원장은 "건국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이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김원정 기자24.06.03 15:39
의료대란으로 환자·의료노동자 피해 '눈덩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증원으로 인한 전공의 집단행동, 교수사직 등으로 의료공백이 커지면서 환자와 병원근무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선천성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중증환자들은 앞으로 이 위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우려와 불안감을 토로하며, 정부와 의료계에 원망을 나타냈다. 병원근무자들도 대형 병원이 비상경영체계로 전환하면서 직원들의 무급휴가를 권고하고, 휴직을 제도화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최소한의 운영인력을 기반으로 고강도 근무환경을 조성하면서 환자를 돌보는 데 한계 상황이라는 호소가 나온다. 의료정상
김원정 기자24.05.30 05:57
제뉴파마, '고용평등 공헌포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의 자회사 제뉴파마가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 기념식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직장과 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을 비롯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저출산고령사회위
최봉선 기자24.05.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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