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 "의료대란 책임자 즉각 사과·국정조사 실시하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의료대란의 실무 책임자에 대한 공식 사과와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대의원회는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규홍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전 2차관은 정책 실패와 실정에 대해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며 "전 정부의 불투명하고 독단적인 의료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대의원회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의료 현장은 극심한 혼란 속에 방치됐다며,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과 협의 없는 행정 절차가 전국적인 의료공백을 초래했고, 국민의 치료받을 권리가 심
박으뜸 기자25.08.08 10:23
의협 대의원회 "정은경 장관 취임, 전공의 복귀 논의 시급"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의료정상화의 실질적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 수련 재개와 의대생 복귀 논의가 조속히 추진되기를 희망하며,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촉구했다. 2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의협 대의원회는 "정 장관이 현장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신뢰를 회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의원회는 무엇보다 전공의 수련협의체 구성과 교육 현장 복귀 논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앞서 인사청문회에서
박으뜸 기자25.07.23 10:46
의협 대의원회 "의대생 제적은 정치적 탄압‥교육부 즉각 철회하라"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의대생 제적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부를 향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혔다. 학생들의 자발적 수업 불참과 휴학계 제출은 표현의 자유에 따른 정당한 권리 행사이며, 정부가 이를 징계와 탄압으로 되갚는 것은 헌법적 기본권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주장이다. 의협 대의원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의료붕괴와 의료대란의 책임을 의대생 유급과 제적이라는 형태로 전가하려는 정부의 꼼수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당한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권리를 폭압적으로 짓밟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교육부는
박으뜸 기자25.05.12 16:41
임현택에 등 돌린 여론…대의원회, 불신임 이후 밑그림 中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불신임 정국에 빠지면서 의료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민초 여론부터 대의원까지 등을 돌리며 대의원회는 이미 불신임 의결에 대비한 비상대책위원회 등 밑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확인된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는 이미 불신임 의결에 대비한 사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의협 A 대의원은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주말 전부터 비대위나 보궐선거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고 말했다. A 대의원에 따르면 대의원회 내부에선 선거를 미루거나 신임 회장을 선출해
조후현 기자24.11.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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