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환자 대장내시경 부작용 예측 새 지표 개발
최근 국내 연구팀이 고령 환자 대상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때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논문으로 펴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김민재 교수팀은 고령 환자 대상 대장내시경 시행 시 개별 환자가 지닌 위험도를 정확하게 평가해 시술 여부와 시기를 판단하는 도구 중요성을 인식하여 연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객관화된 측정 도구가 검증을 거치면 대장내시경 시행으로 얻는 여러 가지 이점과 시술 후 부작용 발생위험 사이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팀은 60세 이상
김원정 기자25.05.20 09:47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내년 국가암검진 본사업 전환 청신호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장내시경 검사'가 6년간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부터 국가암검진 본사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현재 대장암 국가검진의 1차 검사로 시행되는 분변잠혈검사보다 정확도가 높고, 이를 수행할 전문 의료진도 충분히 확보돼 있어 도입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건강검진 인식 제고 및 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패널로 참석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첫 패널로 참여한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은 '대장
김원정 기자25.04.02 05:56
위대장내시경학회, 인증의 자격 공방 '전문성' 돌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끝나지 않은 국가암검진 교육·인증 공방을 전문성 확립으로 돌파하는 모습이다. 인증의나 교육 인정을 둘러싸고 타 학회와 공방을 이어가기 보단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검사라는 국가암검진 본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문성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대장내시경학회는 9일 춘계 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현황과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위대장내시경학회는 검진기관평가 통과를 위한 학회 운영과 인증의 배출이 아닌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검사수행을 위한 교육과
조후현 기자25.03.10 05:55
대장내시경, 수검자 특성 따른 우선순위로 검출률 제고 가능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주도로 작성한 대장용종에 관한 연구논문 'Colonic Polyp Study: Differences in Adenoma Characteristics Based on Colonoscopy History over 5-Year Follow-Up Period'이 SCI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5년도 판에 게재됐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장선종을 적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의원급의 내시경 전문의가 대장암 검진 내시경 검사를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조후현 기자25.01.07 09:36
아이넥스, 대장내시경 진단 정확도 향상 효과 입증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은 베트남 초레이병원(Cho Ray Hospital)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둥 교수(Dr. Ho Dang Quy Dung) 연구진이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베트남 소화기학회(VNAGE 2024)에서 공식 발표된 이번 연구는 아이넥스의 위∙대장내시경 AI 솔루션 에나드(ENAD)를 활용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진단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된 내용을 담고 있다. 둥 교수 연구진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간 총 530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에나드 설치 전후의 대장내시경
최성훈 기자24.11.22 16:01
복지부-국립암센터, 대장내시경 검진 효과성 논의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는'대장내시경 시범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내시경 분야 전문가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내시경 검진의 국가암검진 사업 도입의 타당성 및 향후 국가 대장암검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등 대장내시경과 관련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장내시경의 질 관리 및 합병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유보영
이정수 기자24.11.18 14:51
2026년부터 50세 이상 대장내시경 검진 도입 가시화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 국민 중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1차 대장내시경 검진 시범사업이 2026년부터 국가건강검진으로 시행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건강검진 질 향상을 위한 내시경 세척 및 소독과 관련한 교육 및 점수 부여를 현재보다 더 많은 학회에서 시행하도록 하고, 건강검진 차트의 전자화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 검진대상자 및 의료기관의 편의성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검진의학회(회장 박창영)는 29일 서울 강남 소재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
김원정 기자24.09.30 05:56
위대장내시경학회, 내시경 인증의 자격인정시험 도입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내년부터 내시경 인증의 제도에 자격인정시험을 도입한다. 국가암검진 사업 대장내시경 시행을 대비해 인증의 제도 내실을 다진다는 목표다. 위대장내시경학회는 1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9월부터 인증의 자격인정시험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시경 인증의 제도는 내시경 미들존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위대장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일반적 검진에서 시행하는 내시경에는 고난도 술기가 필요하진 않다. 그러나 검진기관 평가에서는 내과 전문의라도 소화기 내시경 펠로우를 마친 세부 전문의
조후현 기자24.09.0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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