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켐비' 독일·오스트리아서 EU 최초 출시
에자이-바이오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Leqembi, lecanemab)가 유럽연합(EU) 가맹국 최초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출시된다. 뇌의 출혈과 부종 등 부작용이 비교적 발생하기 힘든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오스트리아에서 25일 출시됐으며 독일에서는 9월 1일 출시된다. 구체적인 대상환자는 'APOE4'라는 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거나 1개만 갖고 있는 환자이다. 에자이는 지난 4월 EU에서 레켐비의 승인을 취득했다. 앞으로 프랑스와
이정희 기자25.08.26 08:50
의정연 '업무 개시 명령' 연구, 독일 최고 의료법 저널 등재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발표한 논문이 독일 최고 권위의 의료법학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한국 정부의 반복적인 업무개시명령과 의사에 대한 강제 근로 조치의 위헌성을 법리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료정책연구원은 최근 '한국에서 의사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과 근로 강제: 전공의의 사직서 제출을 중심으로(Dienstaufnahmebefehle und Arbeitszwang für Ärzte in Südkorea: Be
박으뜸 기자25.07.03 10:37
동아제약,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2025 올리브영 페스타 참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개최하는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국내 뷰티, 헬스 브랜드들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인기행사다. 올해는 3500평 규모 노들섬 전체를 보물섬 컨셉으로 꾸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쏘몰은 이번 페스타에 참가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의 특장점을 생동감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이라
최인환 기자25.05.21 15:40
코어라인소프트, 독일 탑티어 병원 본 대학병원과 계약
코어라인소프트가 최근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 Bayer(바이엘)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유럽 현지 의료기관 공략을 강화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독일 탑티어 병원인 본(Bonn) 대학병원에 자체 인공지능(AI) 기반 핵심 라인업 제품인 'AVIEW LCS Plus(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 채택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본 대학병원은 글로벌 언론사 ‘Newsweek(뉴스위크)’의 병원 순위 기준 독일 내 10위, 전 세계 신경외과 분야 41위에 선정된 병원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독일 2위 병원인
최성훈 기자25.05.09 09:34
동아제약,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신규 디지털 캠페인 선보여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신규 디지털 캠페인 '당신은 오쏘몰리스트인가요?'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에 등장하는 '오쏘몰리스트'는 오쏘몰을 자신의 일상 속 필수템으로 함께하며 헬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자칭하는 신조어다. 캠페인 영상에는 오쏘몰리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스마트한 프리미엄 헬시 라이프의 모습을 담았다. ▲씨즐 편에서는 오쏘몰의 핵심 기술력인 '녹진한 액상(액상 속 14종 최다 기능 성분 함유)'을 시각적으로 부각시키며 ▲
최인환 기자25.05.07 14:00
바이엘·베링거, 독일 '제약강국' 위상 올해도 이끈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독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빅파마들이 올해 신약 출시를 본격화한다. 바이엘과 베링거인겔하임은 종양학부터 희귀질환 치료에 이르기까지 잠재적인 블록버스터 약물을 내놓는다. 또 올해는 전년 대비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해 회사 성장 기반을 닦아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제약산업에서 두 글로벌 빅파마가 '유럽 내 1위 제약 국가'라는 독일 위상을 올해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마침 독일 연방정부도 작년부터 '국가 제약산업 전략(Nationale Pharmastrategie)'을
최성훈 기자25.04.10 11:56
동성제약, 독일 라이프포토닉과 암 치료·진단기 계약 체결
동성제약은 지난 7일 독일 라이프포토닉사와 자체 개발 광민감제인 'DSP 1944(포노젠)'의 췌장암 치료 및 복막암 진단 임상에 사용되는 '디퓨저 레이저 프로브(Diffuser Laser Probe)'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디퓨저 레이저 프로브는 광역학 치료 시, 광원으로부터 빛을 암세포까지 전달하는 기기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이프포토닉사는 광학 분야 중 PDT/PDD에 사용하는 '디퓨저 레이저 프로브'를 생산하는 독일 굴지의 제조사다. 현재 이들 제품은 유럽 및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
장봄이 기자25.01.13 11:23
노을, 독일 림바크 그룹과 공급 계약 체결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는 독일 1위 진단랩 체인 림바크 그룹(Limbach Group SE)과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림바크 그룹은 1979년 설립된 독일 최대 진단실험실 네트워크로 연간 매출액이 약 1.7조원에 달한다. 전 유럽 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는 림바크 그룹에서는 임상 전문가 300명, 직원 5,000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면역 진단, 혈액 진단, 감염 진단을 포함해 진단 서비스 전 영역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을은 림바크 그룹과의 공급 계
최성훈 기자24.12.10 09:08
셀트리온, 독일서 스테키마 출시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홍보 강화
셀트리온은 이달 1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기존 제품들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이달 초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소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행사에는 독일 주요 의료 전문 매체 20여 곳이 참석한 가운데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및 스테키마 등 임상 시험을 주도한 독일 현지 의료진이 직접 연구 결과를 발표해 셀트리온이 독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거둔 원동력과 스테
최인환 기자24.11.26 09:44
수젠텍,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독일 Medica 2024' 참가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수젠텍이 참가한 MEDICA 전시회는 스마트 헬스케어 및 원격 진료 시스템, 혁신적 영상진단장비, 최정밀 의료기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출품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수젠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알러지 진단 장비 및 시약 ▲개인용 여성호르몬 진단 헬스케어 플랫폼 ▲신속항원진단키트 등의 체외진단 솔루션을 소개한다. 수젠텍의 알러지 진단기기 'S-
최성훈 기자24.11.08 14:34
삼성서울병원-샤리테병원, 독일 현지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독일 샤리테병원과 '방사선종양학의 혁신(Innovations in Experimental Radiation Oncology)'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샤리테병원이 지난 2023년 7월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샤리테병원은 1710년 개원해 세포병리학의 길을 열면서 현대의학의 초석으로 불리는 곳이다. 베를린 내 4개의 캠퍼스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 연구 역량과 다양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김원정 기자24.11.04 11:21
오가노이드사이언스, 25억 원 규모 독일 공공 자금 지원 기업에 선정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 대표 유종만)가 재생 의학 및 ATMP(첨단치료의약품)로 25억 원 규모 독일 공공 자금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23년 아톰(ATORM-C)으로 ATMP 인증 받은 바 있다. ATMP는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조직공학 제품을 포함, 기존 의약품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대안이다. 세계적 수준의 의료 시스템과 ATMP 규제 체계를 갖춘 독일은 이를 발전시키고 상용화하기 이상적인 곳으
최봉선 기자24.10.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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