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기술이전 계약 유리한 구조"…플랫폼 성장 로드맵 공개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은 1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5 상반기 실적발표 IR 간담회에서 최근 체결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의 구조적 유리함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섬유증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Upfront license fee) 109억원이 반영되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7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벡이 지난 5월 미국 소재 제약바이오기업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은 ▲선급금 ▲임상 및 허가 단계별 마일스톤 ▲상업화 마일스톤 ▲러닝 로열티의 4중 구조로 설
최성훈 기자25.08.19 17:57
한지아 "의약품·백신 자급률 30%대…보건안보 로드맵 시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회에서 의약품·백신 자급률 저조와 공급망 안정화 전략 부재가 지적되며 국가 차원의 보건안보 로드맵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1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질의하며 "지난해 말 차세대 팬데믹 1순위로 거론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백신 비축 예산 70억 원이 삭감됐다"며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에서도 AI 인체감염백신 30억원, 두창 백신 51억원 증액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 확보는
김원정 기자25.08.19 05:54
민주당 "의대생 복귀 환영…의료정상화·의료개혁 로드맵 마련"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내일부터 의대생들의 복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복귀 과정에서 과도한 특혜가 제공돼선 안 된다는 국민과 환자단체의 우려를 깊이 헤아리겠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또 정부와 함께 신속한 의료정상화를 도모하고 공론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개혁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내일부터 의대생들의 학업 복귀가 본격화된다. 참 다행이다. 당장 이번 학기
김원정 기자25.07.31 11:19
식약처, WHO와 함께 마련한 임상시험 관련 로드맵 란셋誌 게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임상시험 인프라 강화를 위해 WHO 결의안 일환으로 식약처, WHO, 유럽 EMA 등과 함께 마련한 '글로벌 임상시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로드맵'이 글로벌 의학전문 저널인 란셋誌 4월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저널명은 'The Lancet Global Health Vol 13 April 2025'다. 아울러 제목은 'A roadmap for fostering timely regulatory and ethics approvals of internation
문근영 기자25.04.17 10:18
의협, '의료 정상화' 투쟁 로드맵 논의‥전국의사궐기대회 추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면적인 투쟁에 나선다. 의협은 4일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현재 의료현장의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대응책으로 '의료 정상화 투쟁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의료환경의 조속한 복원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전국적인 단위의 행동에 나설 것을 결정했다. 우선 의협은 오는 4월 13일 전국대표자회의를 소집해 각 지역과 직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쟁의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공유한다. 이후 4월 20
박으뜸 기자25.04.05 10:02
식약처, 한약 산업계 발전 로드맵 마련 착수…7월 윤곽 나온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가 한약 산업계 발전을 위한 로드맵 마련, 한약재 제조업체 GMP 적합판정 확인, 한약제제 필름코팅정 동등성 재평가에 공들이고 있다. 한약재 등 천연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작업도 한약정책과가 신경 쓰는 업무로 꼽힌다. 1일 윤태기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은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만나 올해 한약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업무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한약 산업계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한약 산업계에 있는 불필요한 규제를 개
문근영 기자25.04.02 06:00
'투쟁부터 총파업까지'…의협 회장 후보별 의대정원 로드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다가오며 의대정원 문제에 대한 의료계 스탠스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 의협 회장 후보자들은 대화와 투쟁 측면에서 같은 듯 다른 로드맵을 제시했다. 23일 열린 의협 출입기자단 주최 후보자 합동설명회에서는 2025년 의대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후보별 복안이 확인됐다. 먼저 기호 1번 김택우 후보는 의료계에 대안을 요구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란 점을 짚었다. 근본적으로 문제를 야기한 정부의 책임과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이다. 정부 사과가 우선되지 않는다면 향후 의료대란
조후현 기자24.12.24 06:00
박영달 대약 예비후보, 1번 공약 '약사공제조합설립' 로드맵 공개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표한 1번 공약인 '약사공제조합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5일 공개했다. 박영달 예비후보는 "약사공제조합은 약화사고 보상기능과 함께 약사복지 및 후생사업 기능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 중 하나인 의사협회의 경우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을 설립했지만, 의료사고를 냈을 때의 보상에 주로 국한하고 있다. 그러나 약사공제조합은 교원공제조합이나 군인공제조합처럼 약사회원들을 위해 저축,
조해진 기자24.11.05 10:00
의료계 "政, 필수의료 강화방향은 공감...로드맵 재검토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응급실 뺑뺑이' 발생 원인을 중증·필수의료 의사 부족과 이에 대한 불공정한 보상 등을 문제로 진단한 것에 대해 공감했다. 하지만 이를 실행하는 로드맵의 첫 단추를 급격한 의대증원으로 시작한 것은 잘못된 정책으로 원점에서 의료계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또 7개월 이상 지속된 의정갈등으로 인해 필수·지역 의료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으로, 조건을 제시하지 말고 대화테이블에 앉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눠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원정 기자24.09.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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