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품, 실적 성장 이어가나…매출원가율·판관비율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한약품이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이 회사가 매출원가율과 판매 및 관리비율을 낮추거나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하며 수익성에 집중할 것으로 분석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약품 올해 연간 매출액(개별 재무제표) 전망치는 2113억원이다. 처음으로 2000억원 고지를 밟은 전년(2042억원)과 비교 시, 3.5%(71억원)가량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상인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 자료를 근거로 대한약품 올해 영업이익을 405억원
문근영 기자25.06.09 11:55
대웅제약, 제품 비중 증가세…매출원가율·수익성 개선도 나타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이 주요 품목을 바탕으로 실적에서 제품 비중을 늘리고 있다. 최근엔 제품 비중이 60%대로 상승하며 2015년 수준을 회복했다. 아울러 매출원가율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률이 증가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별도 재무제표 기준)에 따르면, 대웅제약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제품 비중은 63.4%다. 전년 동기 60.5%와 비교 시, 2.9%p 높은 수치다. 주요 제품 비중 및 매출액 증가는 이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올해 1분기 비중
문근영 기자25.05.30 05:58
상장 제약·바이오, 1분기 매출원가율 54.99%…절반 이상 증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5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올해 1분기 매출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으나, 50%대 중후반을 오르내리는 흐름이 달라지진 않았다. SK바이오팜은 1분기 매출원가율이 가장 낮은 기업으로 자리를 유지했고, 매출원가율 50% 이상 70% 미만 구간에 속한 기업 비중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다. 21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상장 제약&
문근영 기자25.05.22 05:59
CNS 외길 환인제약, 매출원가 지속 상승…수익성 개선 과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환인제약이 지속적인 외형 성장에도 매출보다 빠른 속도로 오르는 매출원가에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애를 먹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1분기 매출 6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616억원 대비 2.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83억원보다 36.53%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엔 매출 정체보다 매출원가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원가는 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7억원보다 6.98% 올랐고, 판관비는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원보다 5.
조후현 기자25.05.15 11:56
동아에스티, 절반 넘어선 매출원가…영업이익 관건은 판관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도입품목 확대에 따른 매출원가율 증가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비결은 판관비 억제인데,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853.8%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16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7% 늘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도입품목 확
조후현 기자25.05.08 05:58
에스티팜 1Q 매출 '늘고' 영업익 '줄고'…매출원가 등 증가
에스티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대폭 줄었다. 29일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으로 52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9% 감소한 7억원이다. 에스티팜은 영업이익 감소를 각종 비용 증가로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원가, 경상 연구비가 증가했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추가됐다는 얘기다. 아울러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환율 상승으로 인한
문근영 기자25.04.29 20:40
비상장 제약사 매출원가율, 0.3%p 증가…42개사 원가부담↑
[비상장제약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⑤ 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99곳 중 42곳에서 매출원가율이 증가하고 57곳이 매출원가율을 낮춘 게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파나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주요 비상장 제약기업 99곳 매출원가율 평균은 2023년 57.28%에서 지난해 57.54%로 0.26%p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율 평균과 2023년 매출원가율 평균이 비슷한 건 지난해 매출액 합계와 매출
문근영 기자25.04.24 05:59
대웅제약 1Q 영업이익률, 10% 넘어선다…매출원가 등 감소 효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웅제약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연결 재무제표 기준)이 10%를 넘어선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수 있어서다. 매출원가율과 판매 및 관리비율 감소는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최소 10.3%, 최대 12.2%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8.8%와 비교 시, 1.5%에서 3.4%가량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런 전망이 나온 이유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나는 가운데, 매출
문근영 기자25.04.16 11:48
상장 제약바이오 91개사, 매출원가율 56.5%…47곳 전년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2024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매출원가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매출원가율이 증가한 업체 수가 감소한 곳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업계에 매출원가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진 모습이다. 19일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지난해 사업보고서 연결·개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매출원가는 21조239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37조5710억원으로
최인환 기자25.03.20 05:59
팜젠사이언스, 영업이익률 회복세…사업 호조·매출원가율↓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팜젠사이언스가 영업이익 신기록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회복세를 이어갔다. 제약 부문 등 사업 호조는 이 회사 영업이익률 회복에 기여했으며, 매출원가율 감소도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팜젠사이언스는 지난해 실적 성장을 확인했다. 이 회사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1713억원,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18.3% 증가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실적에 따라 처음으로 영업익 100억원 고지를 밟았다. 이 회사는
문근영 기자25.02.19 12:08
상장 제약·바이오, 매출원가율 56%대 유지…부담↑ 업체 많아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3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 매출원가율이 지난해보다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늘었다. 지난해보다 매출원가율이 늘어난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았다. 17일 메디파나뉴스가 77개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올해 3분기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계 총 매출원가는 15조44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 총 매출액 26조6069억원과 비교하면 56.5
이정수 기자24.11.18 05:59
제약·바이오, 상당수 매출원가 부담↑…매출원가비율은 '제자리'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2024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 업체 상당수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원가 부담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메디파나뉴스가 76개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2024년도 상반기 연결·개별 재무제표 기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업체는 42곳, 줄어든 업체는 34곳이었다. 매출원가 부담이 커진 업체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이정수 기자24.08.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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