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9월 4주차 - 셀트리온·명인제약·동성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4주차(9.22~9.26)에는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 릴리 자회사가 운영하는 의약품 제조업체를 46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지난 7월 예고에 이어 2달 만에 낸 성과다. 회사는 이번 업체 인수로 미국향 수출 의약품 관세 리스크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히 미국 현지에 생산체계를 구축한 것에 그치지 않고, 공장 증설과 R&D 기능 강화로 공장 역할을 높일 예정이다. 명인제약이 10월 1일 코스피 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 공모로 최대주주 이
이정수 기자25.09.27 06:00
명인제약 최대주주 지분율 73.8%…내달 1일 코스피 상장 예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스피 상장을 앞둔 명인제약 최대주주 지분율이 73.81%로 확인된다. 명인제약은 23일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행명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총 73.81%로 변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공모 전인 96.21%와 비교하면 22.4%p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 상장 기업 최대주주 지분율이 평균 30%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2배 수준을 상회한다. 이번 공모 관련 청약은 지난 19일 종료됐으며, 청약에 대한 납입은 23일인 이날부로 완료됐다. 조달
이정수 기자25.09.23 18:05
[제약공시 책갈피] 9월 3주차 - 명인제약·동성제약·휴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3주차(9.15~9.19)에는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공모가액을 밴드 최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따른다. 최상단 공모가 영향으로 모집총액은 1972억원이 됐으며, 회사는 이에 맞춰 펠렛연구소 설치 계획을 새로 공개했다. 동성제약이 경영권 분쟁을 다룬 임시주주총회까지 개최했지만, 나원균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고 최대주주 측은 이사회 다수측 확보에 성공했다. 오너 일가와 최대주주가 각각 일부 뜻하는 바를 이루면서, 양측 간 힘싸
이정수 기자25.09.20 06:00
명인제약, 청약 증거금 17조3634억원…경쟁률 587.0대1 기록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9월 18일~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587.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인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일반 청약에는 약 17조3634억원의 증거금이 몰려 회사에 대한 높은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총 102만주 모집에 총 5억9873만6890주가 접수됐으며 청약 건수는 총 53만236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공모시장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해석된다. 앞서 진행된 수요예측에
최인환 기자25.09.19 16:33
"당장은 안팝니다"…명인제약 기관 의무보유 비율 '톱'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달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명인제약을 둘러싼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관투자자 대상 명인제약 주식 수요예측 결과, 신규 상장사 중 최고 수준의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락업) 비율을 기록하면서다.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명인제약 수익성과 안정성을 신뢰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7일 명인제약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지분증권) 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028곳 중 1411곳(69.6%)이 주식 의무보유를 약속했다. 그중 3개월 이상 중
최성훈 기자25.09.18 05:59
명인제약, 수요예측 경쟁률 488.95대 1…공모가 5만8000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는 소식을 17일 밝혔다. 공모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후 첫 유가증권시장 IPO로 주목받은 명인제약은 시장의 높은 관심 속에 우수한 경쟁률과 확약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총 2028곳이 참여해 총 9억1434만2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경쟁률은 488.95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최성훈 기자25.09.17 15:29
IPO 명인제약, 주가 모멘텀 될 핵심 경쟁력 세 가지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명인제약이 창립 40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중추신경계(CNS) 치료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에서 글로벌 CNS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는 각오다. 창업주인 이행명 회장이 1985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성장 없이 꾸준히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에 있어서도 명인제약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모범 사례로 꼽힌다. 국내 제약사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CNS 분야 한우물에만 집중한 결과, 중견제약사로까지 성장한 명인제약. 오는 18~19일 양일
최성훈 기자25.09.16 05:59
명인제약 IPO 기자간담회…"글로벌 CNS No.1 기업 도약"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1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상장 이후 추진할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행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펠렛 제형 사업 확대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ESG 경영 내재화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CNS 전문 제약 기업에서 글로벌 CNS No.1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1985년 설립된 명인제약은 '이가탄F', '메이킨Q'
최봉선 기자25.09.15 13:56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 "3~4년 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이번 명인제약 기업공개(IPO)는 인재 확보와 글로벌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일각에서는 상장을 승계와 연결해 보려는 시각도 있는데,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3~4년 이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15일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이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명인제약 IPO 기자간담회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명인제약의 이번 상장은 글로벌 진출과 인재 확보가 목적이라는 뜻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특히 해외에서 글로벌 라이센싱이나 신약 공동 연구, 전략적
최성훈 기자25.09.15 12:04
명인제약, "상장 후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공식화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명인제약이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번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서 중장기적으로 오너 중심이 아닌 전문경영인 체계를 구축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구조를 확립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회사 창업주인 이행명(76) 회장이 일궈 낸 국내 중추신경계(CNS) 대표 제약사로서 명맥을 이어가면서도,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명인제약이 이번 상장을 동력으로 '글로벌 명인'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 경영 전문성·효율성
최성훈 기자25.09.09 05:59
[제약공시 책갈피] 9월 1주차 - 명인제약·대웅제약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9월 1주차(9.1~9.5)에는 명인제약이 코스피 상장 관련 증권신고서 1차 정정을 통해 대외 신인도 개선을 통한 글로벌 진출,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상장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또 상장 후 전문경영 체계 구축 계획을 공식화했다. 일각서 제기된 상속과 증여 여부에 대해선 '추진 혹은 계획 중인 사항은 없다'는 내용을 명문화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회사가 이같은 방침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이 P-CAB 계열 역류성식도염 신약 '펙수클루' 중국 허가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정수 기자25.09.06 06:00
명인제약 'CNS 신약·펠렛 기술' 2027년 도약 가능성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명인제약 중추신경계(CNS) 신약 개발과 펠렛 제형 공장 생산이 모두 2027년에 이뤄져 도약 원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키움증권은 명인제약 IPO 보고서를 통해 2027년 도약 가능성을 언급했다. 2027년 도약 가능성을 내다본 근거는 조현병 신약 파이프라인 '에베나마이드'와 펠렛 제형 공장 등 두 가지다. 명인제약은 올해 초 이탈리아 제약사 뉴론(Newron)과 조현병 치료제 '에베나마이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아베나마이드는 글로벌 3상 임상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202
조후현 기자25.09.05 12:00
명인제약 공모가 배경에 유나이티드·보령·종근당 있었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IPO에 나선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공모를 위한 공모가격 결정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희망공모가액 산출 비교기업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보령, 종근당 등 3개사를 선정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명인제약 상장 공모 주관사 KB증권은 명인제약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와 관련해 주당 희망공모가액을 4만5000~5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명인제약 영업 현황, 산업 전망, 주식시장 상황 등을 고려한 것으로, 증권사는 명인제약 주당가치 평가를 위해 기상
이정수 기자25.08.25 05:58
[제약공시 책갈피] 8월 3주차 - 명인제약·종근당·삼성바이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5년 8월 3주차(8.18~8.22)에는 명인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나섰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희망공모가액은 4.5만~5.8만원이다. 공모 수요예측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가액은 17일 확정된다. 회사는 공모로 조달된 자금 1530억원 중 1085억원을 시설자금에 투입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종근당이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 저용량 제품 품목허가 유형을 개량신약으로 변경해 다시 신청하고 나섰다. 지난해 저용량 제품을
이정수 기자25.08.23 06:00
IPO 명인제약, 생산시설·신약개발에 1500억원 통큰 투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명인제약이 기업공개(IPO) 자금을 기반으로 통 큰 투자에 나선다. 화성시 발안 제2공장 증축을 통한 생산능력 확충과 글로벌 조현병 치료 신약 상용화에 약 1500억원을 쏟아 붓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펠렛(Pellet) 제형 의약품 자급화를 통한 CDMO 사업 진출과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로서 글로벌 신약을 탄생시킨다는 전략이다. 1085억원 들여 1만9545㎡ 규모 발안2공장 신축 펠렛 의약품 생산량 3배↑…포트폴리오도 다변화 21일 명인제약이 금융위원
최성훈 기자25.08.22 05:59
명인제약, 9월 코스피 상장 절차 돌입…증권신고서 제출 마쳐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명인제약은 21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 절차를 개시한다고 공시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이번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서 340만주를 주당 4만5000원에 공모한다. 이에 따른 모집 총액은 1530억원이다. 다만 최대 희망공모가는 5만8000원으로, 이에 따른 모집총액은 1972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 수요예측은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청약기일은 9월 18일~19일이다. 납입기일과 배정공고일은 9월 23일이다. 상장을 위
최인환 기자25.08.21 16:26
명인제약, 유가증권 상장 본격 시동‥희망 밴드가 4.5만~5.8만원
국내 대표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행명 대표이사)이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 증권 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명인제약은 이번 상장에서 34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 밴드가는 4만5000원~5만80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1530억원~1972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일반 청약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대표 주관은 KB증권이 맡았다. 이가탄, 메이킨Q로 널리 알려진 명인제약은 1985년 4월에 설립 국내 중추신경계
최인환 기자25.08.21 15:05
명인제약, '리셀톤' 고용량 허가…치매패취제 라인업 확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추신경계(CNS) 품목 강자 명인제약이 붙이는 치매치료제 '리셀톤(리바스티그민)'에 대한 라인업을 다각화한다. 리바스티그민 성분 패취형 중에선 업계 최초로 일주일 두 번 투약하는 형태로써 제품 출시다. 고함량 제품을 통한 라인업 다각화로 국내 리바스티그민 제제 시장 점유율을 압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현황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최근 리셀톤멀티데이패취 25.92mg/51.84mg 두 품목을 신규 허가받았다. 리셀톤은 리바스티그민 성분의 붙이는(패취) 치매 치료제다.
최성훈 기자25.08.20 11:56
알짜 제약사 명인제약·삼양바이오팜 하반기 IPO 달군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비상장 회사로 남아있던 중견 제약사들이 곧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중추신경계(CNS) 강자 명인제약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부문)이다. 이들은 제약업계에서도 유명한 '알짜 기업'으로 통하는 만큼, 상장 이후 연구개발(R&D) 행보가 주목된다. 업계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신규 바이오 상장사 만큼이나 외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이라는 평가다. CNS 파이프라인 강화로 글로벌 제약사 도약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과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유가증권시장
최성훈 기자25.08.08 05:58
'IPO 대어' 명인제약, 중추신경계 경쟁력 강화 집중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명인제약이 국내 중추신경계(CNS) 품목 연구개발(R&D)을 이어가며 CNS 강자 지위를 유지하려는 모습이다. 코스피 상장에 나선 상황에서 신약 후보물질 임상, 제네릭 연구 및 허가 등 움직임으로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을 알리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명인제약이 의뢰한 'NW-3509' 3상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은 항정신병 약물들을 안정적인 치료 용량으로 사용 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조현병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추가 치료(Add-on)로써 '에베나마이드(Evenamide
문근영 기자25.08.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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